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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증권신고서 제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증권신고서란? 아래의 증권신고서에 대한 정의를 참고하시기 바라빈다. 넷마블게임즈가 20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돌입하였습니다. 넷마블게임즈의 총 공모금액은 최소 2조원 이상(공모 비중 20%)으로 시가총액은 10조원 이상이 될 전망이다. 이는 기존 국내 게임업체 중 최대 규모라고 합니다.

 '증권신고서' 란 ? - 넷마블 증권신고서 제출 (절차와 정의)

공모예정가는 12만1000원에서 15만7000원 사이로 총 공모금액은 최소 2조513억 원 이상이라고 전해지며, 

수요예측은 4월 11일에서 20일 사이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모가 확정 이후 4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청약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아래는 금융감동원에 나와있는 증권신고서에 대한 정의입니다.


"증권을 모집 또는 매출할 때에 금융위원회에 제출해야 하는 서류로서 모집 또는 매출에 관한 사항, 발행인에 관한 사항 등을 기재해야 한다. 모집의 경우 신고인은 그 증권을 발행하였거나 발행하려고 하는 회사이며 매출의 경우에도 매출하는 자는 대주주 등이지만 신고인은 발행인이며, 설립중인 법인의 경우에는 그 발기인이 신고인이 된다. 증권신고서는 모집 또는 매출에 해당하면서 동시에 금액이 10억원 이상인 경우에 제출대상이 된다. 증권신고서는 그 형식상 불비가 없고 기재할 중요한 사항의 누락 등이 없는 경우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가 이를 접수한 날에 수리된 것으로 보지만, 정정신고서의 제출요구가 있는 때에는 그 요구를 한 날부터 수리되지 아니한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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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그플레이션





경제불황 속에서 물가상승이 동시에 발생하고 있는 상태.



스태그네이션(stagnation:경기침체)과 인플레이션(inflation)을 합성한 신조어로, 정도가 심한 것을 슬럼프플레이션(slumpflation)이라고 한다.



제2차 세계대전 전까지 불황기에는 물가가 하락하고 호황기에는 물가가 상승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호황기에는 물론 불황기에도 물가가 계속 상승하여, 이 때문에 불황과 인플레이션이 공존하는 사태가 현실적으로 나타나게 되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1969~1970년 경기후퇴가 지속되는데도 소비자물가는 상승을 계속하였다. 이 현상은 다른 주요국에서도 일어나고 있는데, 이는 직접적으로는 물가(특히 소비자물가)의 만성적 상승경향에 의한 것이다.


만성적 물가상승은 물가안정을 경제정책의 첫째 목표로 여겼던 전전의 풍조가 후퇴하여 지금은 물가안정보다 경기안정을 우선시키게 되었다는 점, 소수의 대기업에 의하여 주요산업이 지배되고, 제품가격이 수급상태 등과는 거의 관계없이 고정되는 경향(독과점가격의 下方硬直性)이 강해졌다는 점 등과 관련이 있다. 특히 1970년대에 들어와서는 석유파동이 경기를 침체시키면서도 물가는 계속 상승하였다.


스태그플레이션의 그 밖의 주요원인으로는, 경기정체기에 군사비나 실업수당 등 주로 소비적인 재정지출이 확대되는 일, 노동조합의 압력으로 명목임금이 급상승을 계속하는 일, 기업의 관리비가 상승하여 임금상승이 가격상승에 비교적 쉽게 전가되는 일 등을 들 수가 있다.







침체를 의미하는 '스태그네이션(stagnation)'과 물가상승을 의미하는 '인플레이션(inflation)'을 합성한 용어로, 경제활동이 침체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물가가 상승되는 상태가 유지되는 저성장ㆍ고물가 상태를 의미한다.


케인스학파는 우하향하는 필립스곡선이 매우 안정적이므로 정교한 총수요관리정책으로 경제를 미조정(fine-tuning)하면 아주 낮은 인플레이션율하에서 완전고용을 유지할 수 있다고 확신하였다. 일반적으로 물가와 실업률은 반대방향으로 움직인다. 총 수요가 증가하여 물가가 상승할 때는 국민총생산량(GNP : gross national product )가 증가하고 실업이 감소하는 반면, 경기가 침체되어 물가가 하락하면 GNP가 감소하고 실업이 증가한다. 따라서 이전의 자본주의 경제는 대체로 경기가 좋으면 물가가 상승하고, 경기가 나쁘면 물가가 떨어졌다. 그러나 1960년대 후반 무렵부터 호황ㆍ불황에 관계없이 물가상승이 계속되었고, 특히 1973년 제1차 석유파동 이후 이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당시의 유가인상으로 세계경제는 침체의 늪에 빠져들고 생산과 고용이 급격히 떨어졌다. 그런데도 물가는 급격히 상승하는 새로운 현상이 나타나게 되었다. 당시 OECD가맹 7개국의 1974년도 경제정세는 실질 GNP의 신장이 평균 전년대비 마이너스 0.6%를 기록한 반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3.6%에 달해 마이너스 성장에서도 인플레이션이 진행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을 침체성 인플레이션이라는 의미의 '스태그플레이션'이라고 한다. 이처럼스태그플레이션현상은 전통적인 케인스학파의 총수요관리정책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한계를 드러냈다. 결국 필립스곡선은 안정적이지 않고 우상방으로 이동한다는 현상으로 스태그플레이션을 이해하게 된다.



자료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스태그플레이션 [stagflation]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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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한국디자인진흥원/산업통상자원부



1. 가전 가구 경계를 허물어라 과거 책상이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는 공간이었다면, 이제는 노트북, 스마트폰, 스피커등을 활용한 다양한 행위가 이뤄지는 공간으로 역할이 확장되었다. 따라서 가구도 기능과 디자인만을 고려할 것이 아니라 가구와 가전의 상호작용을 고려해야 한다. 가구와 가전이라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업의 경계를 허물어야 한다.2. 작지만 똑똑한 가전, 가구가 필요하다.나의 독창성과 내츄럴함이 함께 묻어 있는 곳 집에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개더링(gathering)을 하고 또 다른 식구 반려동물도 늘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오히려 집은 좁아졌다. 이에 필요에 따라 확장/축소 가능하고 반려 동물과 공존할 수 있는 제품이 필요하다. 하나의 제품이 하나의 기능에 충실한 방향보다는 하나의 제품에 여러 가지 기능이 각광 받을 것이다. 하지만, 기능이 합쳐지면서 오히려 시너지를 내는 똑똑함은 필수다.3. 집주인의 Identity가 드러날 수 있는 가전, 가구임을 알려라.집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활동을 SNS에 기록하면서 자연스레 집을 공개하고, 타인의 집을 쉽게 엿 볼 수 있게 되자 집은 이제 더 이상 휴식을 취하는 다른 사람들은 볼 수 없는개인 공간이 아니라 패션처럼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자기표현의 수단이 되었다. 집 안을 꾸며놓은 뒤 서로 안방까지 공개하는 집스타그램은 ‘집활(집 안 활동)’을 보여주는 신세대 교감 미디어로 떠오르면서 한쪽에 TV 맞은 편에 쇼파로 채워진 똑같은 집이 아니라 작은 컵 하나, 화분 하나도 저마다의 이야기가 있고 집주인의 개성이 담긴 공간을 집으로 인식하고 있다. 따라서, 집주인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음을 어떤 식으로든 알려야한다.


우리나라 전체 주택의 50%는 이미 2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이며향후 5년간 15년 이상 된 주택은 30만 가구 씩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그에 따라 장기적으 특판 가구 시장 보다 주택리모델링시장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일본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이미 나타나고 있다. 1990년대 초 버블붕괴 이전의 일본은 택투자의 수익성이 높았기 때문에 리모델링 시장보다 신규주택 건설 시장이 호황이었다. 그러나 버블이붕괴되고 주택시장의 성숙화가 함께 진행되면서 리모델링 시장이커지기 시작했다. 거기에 노후주택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2013년리모델링 시장은 전체 주택 투자액의 36%인 6조4000억엔을 기록하기도 했다.주택 시장 변화에 맞춰 한샘은 최근 리모델링 전문매장인 ‘한샘리하우스’ 를 오픈했으며, 에넥스가구는 주방가구와 붙박이장, 현관장, 발코니장, 드레스룸 등 단품으로 판매하던 가구를 인테리어 리모델링 컨셉에 따라 패키지로 판매하고 있다. 인테리어 컨셉에 맞춰 개별 상품을 패키지로 판매한 결과 전년대비 177.4%판매실적이 상승했다.주택을 보수하는 개념의 리모델링을 넘어 인테리어 개선효과를높이기 위한 리모델링이 증가함에 따라 리모델링가구 역시 토탈인테리어 관점에서 접근이 필요함을 보여주는 사례다.

거실과 침실 인테리어에 쏠렸던 소비자들의 관심이 주방 공간까지 확대되면서 주방가구 산업에 호황이 찾아왔다. 2014년부터 주방가구 시장 규모는 연평균 20.3%성장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3조5천억원 수준까지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이다.미래에셋증권 ‘건자재 이야기-부엌’ 업종보고서에 의하면 2010년 이후, 부엌의리모델링 필요성이 커지면서 주방가구의 B2C 시장이 확대되었다. 1990년대 보급된 시스템 키친의 노후화와 1~2인 가구가 증가로 인한 소형 아파트 거주자 증가로 주방가구 시장의 확대는 지속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실제 한샘의 주방부문 매출은 2012년 3500억 원에서 2013년 4700억 원, 2014

년에는 6700억 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주방 전체를 리모델링하는 B2B가 아니라 주방 가구를 교체하는 방식의 B2C 시장을 키운 것이 매출 증가의 원동력이

되었다.주방가구 시장의 확대에 따라 해외 주방가구 업체의 국내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2000년대 초반만 해도 국내에 유통되는 수입 주방가구 브랜드는 10여 종에 그쳤으나 현재는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제품만 20종이 넘으며, 최근에는 중국 주방가구 1위 업체인 ‘오파인’과 일본 주방가구 소비자 판매실적 1위의 ‘클린업’까지가세했다.주방은 음식을 만드는 기능적인 공간의 영역을 넘어 가족문화의 중심공간으로변화하고 있다. 그에 따라 가구도 기능 뿐만 아니라 공간인테리어 차원에서의 변화가 필요하다. 인테리어 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채널이 늘어나면서 소비자의니즈는 다양화 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주방가구시장은 보급가구 수준에 머물러있다는 평가다. 인테리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주방가구를 교체하는 소비자들이자신의 취향과 개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다양한 디자인적 접근이 필요하다.


주거 환경은 스마트홈으로 진화하고 있다. ICT기술이 가전 기기에 적용되면서 집안일을 쉽게 하거나 화재, 범죄 등의 사고를 예방하는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ICT기술은 전자 제품뿐만 아니라 자동차, 오프라인 공간까지 그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가구의 경우 물리적 형태가 기능으로 연결되는 제품으로 기술 융합 보다는 물리적융합이 주로 이뤄졌다. 그러나 최근에는 가구 시장에도 기술 융합형 제품이 등장하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가구에 터치스크린과 유무선 인터넷 기능을 넣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퍼니처’를 발중이며, 일룸은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높이와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밸런스 모션 데스크’를 출시했다. 듀오백은 몰입감 있는게임, 영화감상이 가능하도록 스피커가 내장된 의자 ‘듀오웨이브’를 출시하기도 했다. 이처럼 가구와 전자기기의 물리적 결합부터 가구가 제공하는 편의를 높일 수있는 기술 융합형 가구까지 기능성 가구의 영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국내 기술융합 가구 시장은 시작단계로 아직 대중화되지 않은 시장이다. 특정 브랜드의 점유율이 높은 시장이 아니므로 브랜드보다는 제품이 제공하는 ‘가치’가중요한 시장이다. 중소기업도 사용자에게 맞춤화된 정보와 기능을 제공한다면충분히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에몬스가구는 2014년 6월부터 8개월간 통신, 의료, 전자 회사의 관계자를 만나기술 컨설팅을 요청하고 협업을 제안했다. 그 결과로 피부 상태를 진단해 주는 화장대와 안마 매트리스 ‘힐링업’을 개발했다.현재 관련 기술이 내부에 없다면 에몬스 가구의 경우처럼, 기술 경쟁력을 갖춘 전자기업, 통신 기업들과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고민해 본다면 어떨까. 유연근무제의 도입IT기술의 발달로 회사에 출근하지 않아도 업무 수행이 가능해짐에 따라 최근 자율출퇴근제, 시간선택제, 원격근무, 재택근무 등 유연 근무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일과 생활의 균형을 즐기며 업무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현재 우리나라의 유연근무제는 시작단계다. 국내 30대 그룹 중 삼성, LG, SK 등 15개 기업이 유연근무제를 시행 중이고 정부에서도 유연근무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아직 제대로 시행되고 있지 못한 상황이다. 그러나 2015 스마트워크 이용현황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스마트워크 이용률은 14.2%로 2012년 대비 3.8% 증가했다. 스마트워크를 이용하는 유형은 모바일이 20.1%로 가장 높았고 원격협업(11.2%), 재택근무(9.2%), 스마트 워크센터(5.9%) 순으로 나타났다. 아직 재택근무자의 비율이 높은 것은 아니지만, 2011년 스마트워크에 대한 인지도 조사결과와 비교하면, 짧은 기간 동안 스마트워크에 대한 인식이 변화했음을 알 수 있다.일본의 주요기업 50% 재택근무 도입 일본의 121개의 주요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재택근무를 도입했거나 도입하기로 한 기업이 58개사로 절반에 가까웠다. 여기에 재택근무를 검토 중인 30개 회사를 합치면 73%에 달하는 수치다. 회사와 개인의 삶을 일치시켜 생각하는 일본 사회에 이러한 변화가 일어난 것은 이례적이다. 그러나 인구 감소와 노령화로인한 노동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간과 공간제약 없이 일할 수 있는 재택근무의 도입은 불가피한 선택이다. 우리 사회도 이미 노령화를 넘어초 노령화 사회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시점에서 일본의 변화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업무와 가정생활의 병행과, 업무 효율을 높이는 ‘홈 오피스 가구’재택근무가 증가하면서 가정 내 근무 환경도 변화가 필요하다. 업무와 가정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상황에 따라 공간을 쉽게 변형할 수 있어야 하며,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꾸밀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대부분 업무가 IT기기로 진행되기때문에 다양한 IT기기들을 서포트할 수 있어야 한다. 단순히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공간이 아니라 업무의 효율을 높일수 있도록 기능적인 부분의 보강도 함께 고민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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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LG경제연구원



트럼프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Make America Great Again)”라는슬로건 하에 미국 경제와 미국인의 일자리를 정책의 중심에두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던 트럼프 후보가 제45대 대통령에당선되었다. 트럼프의 공약은 대외적으로는 보호무역주의와 고립주의, 대내적으로는 감세 및 인프라확대를 통한 내수부양으로 요약될 수 있다. FTA 재협상과 TPP탈퇴를 강력하게주장했으며 중국의 환율조작 및 불공정무역행위를 제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대내적으로는 소득세 최고세율을39.3%에서 33%로, 법인세를 35%에서 15%로 인하하고 1조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건강의료보험인 오바마케어를 폐지하고 에너지 관련 규제를 대폭 축소하는 한편 셰일 오일 개발을 확대하고 금융업에 대한 규제를완화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감세정책, 2017년 하반기 시행 가능성그러나 트럼프 공약은 모순되는 부분이 많고 구체성이 결여되어 있어 모두 실현될지는 미지수이다. 공약에 대한 트럼프의 입장도 당선 이후 바뀌고 있어 불확실한 측면이 크다. 예를 들어 미국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위적으로 낮게 유지하고있다고 비난하면서 자신은 저금리를 선호한다는 모순된 주장을 하였으며 오바마케어 폐지와 이민자에 대한 정책도 대통령 당선 이후 강경 노선에서 이미 한발 물러선 상황이다.

현재로서 실현가능성이 가장 높은 정책은 법인세와 소득세감세 정책이다. 공화당이 상원과 하원 모두 과반 이상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내년 상반기 감세 법안이 통과되고 하반기부터는 시행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감세 정책은 내년미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골드만삭스, JP모건 등 주요 투자은행에 따르면 소득세 및 법인세 감면이 현실화되는 경우 2017년 하반기부터 연간 GDP 성장률이 0.1~0.35%p 상승하고 2018년에는 0.4%p 이상 확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국가 부채 확대 우려로 재정 확대가 중장기적으로 지속되기보다 비교적 단기에 그치거나 감세폭을 조정할 것라는 견해도 제시된다.


인프라투자는 2018년 이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트럼프 정부의 인프라 정책은 민관협력(PPP) 방식이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민간참여 도 과정에서 시간이 소요될 것이다. 트럼프의 공약대로 1조달러 규모의 인프라투자가 10년에 걸쳐 진행될 경우 2018년부터 경제성장률을 0.1%p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그러나 인프라투자는현재 작은 정부를 추구하는 공화당의 정책방향과 다르고, 예상보다 민간참여가 적을 경우 재정적자 문제도 불거질 수 있어 이 역시 시행 과정의 불확실성은 존재한다.반덤핑 제소 등 무역장벽 확대, 환율조작국 지정은 불확실트럼프의 핵심공약인 보호무역주의 강화도 현실화될 것이다.미국 대통령 인수위는 취임 첫날부터 TPP 철회를 공언하고NAFTA 재협상 또는 탈퇴를 검토할 계획이다. 미국이 TPP에서 탈퇴할 경우 관련 회원국의 교역 확대 규모가 예상보다 줄어들 뿐만 아니라 TPP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트럼프 당선 이후 베트남이 TPP 비준 절차를 중단하고 동반탈퇴를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NAFTA, 한미 FTA의 경우전면폐지보다는 미국이 유리한 방향으로 재협상이 시도될 것으로 보이며 이 경우 협정 대상국의 수출 악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무역협정 재협상은 의회승인, 무역 상대국과의 협상과정에서 시간이 소요되므로 단기보다는 중장기적으로 세계교역을 위축시킬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의 주요 무역 적자국에 대한 보복도 진행될 것이다. 트럼프는 중국과 멕시코에 환율 조작, 자국산업보호 등을 근거로 각각 45%와 35%에 해당하는 높은 관세 부과를 주장한 바있다. 그러나 이 정책이 실현될 경우 미국 평균 관세율이 현재 1.5%에서 2차 세계대전 이후 최고 수준인 13%까지 급등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국내물가 상승과 보복관세 가능성을 고려할 때 공약대로 실현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다만중국과 멕시코를 대상으로 한 반덤핑 제소 등 무역장벽을 높이는 정책은 올해에 이어 2017년에도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는 취임 이후 100일 이내에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으나 중국이 외환보유고를 줄이며 과도한 절하를 막고 있는 상황인데다 위안화가 달러화를 제외한 다른 통화 대비로는 강세인 상황에서 조작국 지정여부는 당분간 불투명하다.감세 정책과 인프라투자에 따른 수요 확대는 일부가 수입확대로 이어지면서 교역국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러나 수요확대에 따른 생산증가가 가급적 자국 내에 머무르게 하려는 정책방향과 무역규제 강화를 고려할 때 트럼프정책이 내년 세계교역에 긍정적 기여를 하기 어려울 것으로예상되며 장기적으로는 부정적 영향이 더욱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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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네이버지식리스트


배당락



결산기말(決算期末)이 지나서 당기(當期) 배당을 받을 권리가 없어진 주가(株價)의 상태.

당해회사가 지정한 날짜에 배당수령 권리확정을 위한 명의개서(名義改書) 정리를 실시하는데 이 날을 지나서 주주가 된 자는 배당금을 받을 권리가 없으며, 따라서 결산일 다음날의 주가는 전날보다 배당에 상당한 몫만큼 하락한다.



배당락은 두가지 의미로 사용된다. 첫째는 배당기준일이 경과하여 배당금을 받을 권리가 없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는 주식배당으로 주식수가 늘어난 것을 감안, 시가총액을 배당락전과 동일하게 맞추기 위해 주가를 인위적으로 떨어뜨리는 것을 말한다.


1. 배당기준일이 경과하여 배당금을 받을 권리가 없어지는 것을 말한다.


주식회사는 대체로 사업연도가 끝나면 결산을 하고 이익이 남으면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내주게 된다. 배당을 받을 권리는 사업연도가 끝나는 날 현재 주식을 갖고 있는 주주들에게 한정된다. 주주를 정하기 위해 사업년도 최종일을 권리확정일로 하고 그 다음날부터 주주총회 종료일까지 주주명부를 폐쇄하고 `명의개서'를 금지한다. 명의개서란 기명주식을 양수한 사람이 회사에 대해 주주권리를 행사하기 위해 자기 이름과 주소를 주주명부에 기재하는 것이다.


만일 12월말 결산법인이라면 12월 31일 주주명부에 올라있는 주주들이 배당을 받게 된다. 그렇다고 12월 31일에 주식을 사면 배당을 받을 수 없다. 우리나라에서는 주식을 산 후 3거래일에 대금결제가 이뤄지기 때문에, 배당을 받으려면 이것을 감안하여 주식을 사야 주주명부에 등록되고 배당을 받을 수 있다. 이때 주식을 사도 배당금에 대한 권리가 상실되는 날, 즉 이 날부터 그 이후로 주식을 매입할 경우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없어지게 되는 날을 '배당락일(ex-dividend date)'이라 한다. 보통 배당락일은 사업연도 마지막날의 전날이다.


대체로 사업연도 다음 해 2∼3월에 열리는 주주총회 당시 주식을 가지고 있더라도 배당락일 이후 주식을 산 이들은 배당금을 받을 자격이 없다.



2. 주식배당으로 주식수가 늘어난 것을 감안해 시가총액을 배당락전과 동일하게 맞추기 위해 주가를 인위적으로 떨어뜨리는 것을 말한다.


주식배당을 할 경우 다른 조건의 변화없이 회사의 주식수가 늘어나 1주당 가치는 그 만큼 떨어진다고 보고 증권거래소가, 기업이 주식배당을 실시한 뒤 늘어나는 주식수 만큼 주당가치가 하락하는 것을 반영해 주가를 배당률 만큼 낮추는 조치를 배당락이라고 하기도 한다.


만약 회사가 10%의 주식배당을 하면 배당락일엔 주가를 10% 낮게 잡아 거래를 시작하게 된다. 예를 들어 액면가 5,000원인 회사의 종가가 1만1,000원이고 주식배당을 10% 할 예정이라면 배당락일의 기준가격은 1만원이 된다. 


그러나 배당락을 당한 회사의 주가는 대개 과거 주가를 곧 회복한다.




배당락 기준가격을 산출하는 공식은 


ㆍ보통주기준가격(배당락 조치 후)=(보통주 종가×보통주 주식수)/배당 후 보통주 주식수

ㆍ우선주기준가격=배당전 시가총액/(배당후 우선주 주식수-[배당후보통주식수×(보통주 종가/우선주 종가)])


그러나 현금배당을 하는 기업은 배당락을 당하지 않기 때문에 주가에 변화가 없다.





매달 말이면 황금알을 1개씩 낳는 거위가 한 마리 있다고 치자. 어떤 사람이 이 거위를 황금알을 낳기 직전과 낳은 직후에 사려 한다면 지불해야 하는 가격이 똑같을까? 거위와 황금알을 묶어서 판다면 몰라도 아마 황금알을 낳기 직전의 거위가 더 비쌀 것이다. 이미 황금알을 낳아버린 거위는 한 달을 기다려야 또 알을 낳기 때문이다.


주식투자에 있어 배당락(配當落)이라는 말은 황금알을 이미 낳아버린 거위 값이 일시적으로 떨어지는 이유를 떠올리면 이해하기가 한결 쉽다. 어떤 기업의 주식에 투자한 사람은 매년 한차례 기업이 벌어들인 수익의 전부나 일부를 배당금으로 받을 수 있다. 어떤 사람이 삼성전자 주식을 계속 보유하고 있다면 매년 삼성전자의 순이익 중 배당금을 주식 숫자에 비례해 챙길 수 있다는 얘기다. 그러나 기업입장에선 주주들에게 배당을 하고 나면 그 직후에는 회사가 가지고 있는 현금이 그만큼 줄어든다. 기업의 자산이 배당만큼 감소하면 그 가치, 즉 주가도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셈이다. 이게 바로 배당락의 효과다. 배당락은 배당을 현금 대신 주식으로 하는 경우를 지칭하기도 한다. 전체 주식숫자가 늘어나는 만큼 1주당 가격이 인위적으로 낮아지는 것은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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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LG경제연구원



수출부진 지속되는 가운데 내수활력 뚜렷이 저하


2016년 우리 경제는 연간으로 2.6% 수준의 성장률이 예상된다. 세계교역 위축으로우리 수출이 큰 폭의 마이너스 증가를 기록한 가운데서도 경제성장률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된 것은 저금리로 인한 주택가격 상승으로 건설투자가 급증했고소비세 인하와 각종 소비진작책, 추경 등 정부가 적극적인 부양책을 시행했기 때문이다. 즉, 부동산 활황이나 소비부양책이 없었다면 올해 성장률은 더 낮았을 것이다.그러나 하반기 들어 국내 실물경기는 하향흐름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심하게 위축되었던 수출은 다소 회복되고 있지만 수출을 대신해 성장세를 지지해오던 소비가 빠르게 둔화되기 때문이다. 저유가에 따른 소비확대 효과가 사라지는 가운데 소비세 인하종료, 김영란법 시행 등 정책방향도 소비활력을 낮추는 요인이다. 더욱이 최근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경제불안 심리가 확대되고 있어 4분기에는 전기비 마이너스성장 가능성이 높다.


내년 우리 경제는 중장기적인 잠재성장세 저하의 흐름과 단기적인 수요 둔화가 맞물리면서 성장세가 올해에 비해 뚜렷하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도 우리 수출경기가 크게 나아지기 어려울 것이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전자부품의 과잉생산이 다소 해소되면서 수출이 회복되고, 유가상승으로 원자재 수출 신흥국들의 수요가회복될 것으로 보이는 점은 긍정적 요인이다. 그렇지만 세계경제 성장이 내수 중심,서비스업 위주로 이루어지면서 세계교역 물량이 내년에도 1% 내외의 낮은 증가세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원화가치 하락이 예상되지만 달러만이 강세인 상황에서 우리 수출의 가격 경쟁력은 크게 높아지지 못할 것이다. 여기에 자국산 소비재와 중간재 사용을 독려하는 보호주의 흐름이 강화되고 통상환경이 악화되면서 우리 수출이 내년에 성장을 견인할 정도로 활력이 높아지기는 어려울 것이다.


2% 초반까지 성장세 낮아질 전망


특히 올해에 비해 성장기여도가 가장 크게 낮아지는수요부문은 건설투자일 것이다. 건설투자는 올해 경제성장률을 1.3%p 끌어올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내년에는 0.3%p로 크게낮아질 전망이다. 급증한 가계부채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부동산 정책방향이 시장안정화로 돌아선데다, 금리가 상승세로 돌아서고 국내경제의 장기성장 저하 우려가 커지면서 주택수요가 둔화될 가능성이 크다. 그동안 착공된 물량들을 중심으로 투자가이어지겠지만 신규 분양이 줄어들면서 건설투자 증가율은 평년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경제 불확실성이 높고 미래 성장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가계의 소비성향이 낮은 수준에 머물고 기업 설비투자도 크게 회복되기 어려울 것이다. 유가 상승이가계의 실질구매력을 떨어뜨려 내수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대내외 불확실성은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지면서 경제주체들의 소비 및 투자활동을제약하는 요인이 될 것이다. 대외적으로는 트럼프 정부의 보호주의 정책기조가 어떤방향과 강도로 이루어지는가를 가늠할 때까지 우리 기업들의 생산 및 투자결정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할 수 있다. 미국의 금리인상과 영국의 브렉시트 절차 개시,유럽의 선거과정에서 EU 탈퇴 움직임 확산 등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는 점도 가계와 기업의 불안심리를 확대시킬 것이다. 국내적으로도 불확실한 정치일정이 상반기중 지속되면서 경제심리를 위축시키고 단기 및 장기 정책대응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또한 주력 생산 및 소비연령 감소에 따른 성장 저하추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다.2017년은 15~64세 인구가 감소세로 돌아서는 첫 해이다. 특히 30대와 40대 핵심 경제활동 연령이 빠르게 줄어들면서 고용 확대를 어렵게 하고 내구재 수요와 생산성에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수출 부진 지속 및 내수경기 악화로 내년 국내경제성장률은 2.2% 수준까지 낮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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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 감세와 인프라 투자가 성장 견인


미국은 올 하반기 들어 내구재 소비 활력이 높아지고 고용도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경기가 호전되는 모습이다. 트럼프 당선 이후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소비심리도 개선되고 있어 당분간 미국경기는 상승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더욱이 트럼프 정부는 소득세와 법인세율을 대폭 낮추고 1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계획을 제시하는 등 재정확장을 통한 경기부양책 강화를 공언한 바 있다. 인프라 투자 시행은 다소지연될 것으로 보이지만 감세는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되면서 소비 및 투자확대 효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우려되는 부분은 미국경제의 공급능력이 빠른 수요확대를 따라가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의 실업률은 완전고용 수준으로 이야기되던 5%를 하회하여 4%대중반까지 낮아진 상황이다. 고령화 등으로 경제활동 참가율이 늘어날 여지가 적다는점을 감안할 때 수요가 늘더라도 생산확대를 위한 노동투입이 기대한 만큼 이루어지기 어려울 것이다. 더욱이 해외인력 유입을 제한하고 자국내 생산을 유지하는 정책은고용압박을 더 심화시킬 것이다.


노동생산성 증가가 미진한 상황에서 수요확대로 공급


능력이 높아지는 고압경제(high pressure economy)가 지속되기 어렵다는 판단으로 미연준도 통화긴축 기조를 강화하는 움직임이다. 내년 중 정책금리와 시중금리가 꾸준히 상승하면서 내수확대 흐름을 진정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달러화 강세와 대외 교역관계 악화에 따른 수출부진도 이어질 것이다. 미국은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1%대 중반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로존 : 정치불안으로 성장세 뚜렷


저하유로존은 우려와 달리 브렉시트 가결 이후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소비증가세는 지난해 하반기를 피크로 점차 둔화되고 있지만 기업 설비확장과 주택건설등 투자가 호조를 보이면서 경기를 떠받치는 역할을 하고 있다.그러나 향후 유로존의 경제활력은 점차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재정위기 이후 급증한 실업군으로 인해 그동안 고용확대에 따른 부담이크지 않았으나 최근 고용증가 속도가 점차 둔화되는가운데 임금상승으로 단위노동비용이 높아지고 있다.


유로존 실업률(10월 9.8%)이 2000년대 금융위기 이전의 평균 수준(8.5%)보다는 높지만 독일 등 주력 생산국가가 완전고용 수준에 이르렀다는 점을 감안할 때향후 고용증대와 소비확대의 선순환 고리는 점차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유로존의 소비회복에 크게 기여했던 저유가 효과도 점차 사라질 것으로 예상되고2014년 이후 뚜렷한 상승흐름을 보이던 주택경기도점차 둔화되면서 건설투자 활력이 낮아질 전망이다.

유로화 약세가 수출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겠지만, 달러 이외의 많은 통화가 동반 약세를 보일 전망인데다 글로벌 반세계화 움직임 속에서 대외수요도 위축될 가능성이 높아 수출이 크게 늘어나기 어렵다. 유럽중앙은행이 내년 4월 이후 양적 완화규모를 축소하기로 한 데서 볼 수 있듯이 통화정책의 여력도 점차 약해지고 있다.더욱이 내년에 집중되어 있는 유로존의 정치 이벤트들을 둘러싸고 불안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영국은 브렉시트 탈퇴 절차가 개시되는 데 따른 진통이 예상되며 개헌에대한 국민투표가 부결된 이탈리아는 극우파 오성운동(M5S)의 반EU 움직임이 우려된다. 내년 중 프랑스와 독일, 네덜란드 등 주요국 선거 과정에서 자국 중심주의가 심화될 경우 유로존 통합을 둘러싼 불안도 확대될 것이다. 정치불안이 경제심리를 악화시켜 기업투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소비심리를 떨어뜨리는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보인다. 유로존의 평균 성장률은 올해 1.6%에서 내년 1%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일본 : 엔저 효과로 1% 성장세 유지


일본경제는 민간소비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수출과 투자의 상대적 호조에 힘입어 플러스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경제의 긍정적 측면은 장기금리를 제로 수준으로 유세계경제 성장률 전망 (%) 4 지하는 정책의 효과로 엔저 현상이 내년에도 지속될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이는 기업의 수익성 및 설비투자 여력을 높이고 고용과 가계소득을 늘리는 역할을할 것이다. 이미 확장적인 기조로 돌아선 아베 정부의재정정책(2,760억달러 규모) 역시 내년까지 이어지면서 수요확대 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용유발효과가 높은 서비스가 성장을 주도하면서 임금 및 물가상승 흐름이 확대되고 디플레 리스크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재정확대와 소비세 인상 연기 등으로 국가부채 리스크가 확대되는 점은 성장에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또한 노동생산성이 개선되지 못하고 있고 인력난으로 추가적인 노동투입이 제한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성장세가 높아지기는 어려운 상황이다.일본은 올해와 내년 1% 내외의 성장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중국 : 정부주도 투자로 완만한 감속 성장


중국경제는 최근 3분기 연속 6.7% 성장률을 유지하면서 경기급락 우려가 완화되었다. 부동산 경기 호조로 주택건설투자가 확대되고 부진했던 수출도 다소 회복되면서성장세를 떠받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다만 내년 중에는 다시 완만한 감속성장 흐름

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성장의 하향요인으로 우선 부동산 경기 둔화를 들 수 있다. 올 하반기부터 부동산 개발업 대출 억제와 1, 2선 도시에 대한 토지공급 제한 등정부규제 강화로 주요 도시의 부동산 판매가 둔화추세로 전환된 바 있다. 주택가격의단기 급등으로 거품 우려가 높아 내년까지 정부규제가 이어지면서 주택관련 투자의성장기여도가 점차 낮아질 전망이다.그동안 부진했던 제조업 경기가 최근 다소 회복세를보이고 있으나 이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일부 업스트림(석탄 등) 제조업체들의 실적 개선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되며 제조업의 전반적인 회복과 이에 따른투자확대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더욱이 중국은 강화되는 미국 보호주의 영향을 가장 크게받을 것으로 예상되어 위안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수출부진이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기업 실적부진으로 정부가 임금상승 속도를 조절할 것으로 예상되어 가계 구매력 증가세도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세금혜택 등 정책 효과가 사라지면서 소비시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자동차 소비가 주춤해지고, 부동산 거래 위축으로 올해 뜨거웠던 가구 및 인테리어시장의 열기도 수그러들 것이다.


다만 내년에도 대규모 인프라 투자가 진행되면서 성장의 완만한 하향을 유도할 것이다. 내년 지도부 교체를 앞두고 중국정부는 인프라 투자 확대를 통해 경기부양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0월 대규모 민관협력사업(PPP) 추진 계획을 발표한 바있으며 이에 따라 내년 500여개의 대형 프로젝트가 실행될 예정이다. 인프라 관련신규 프로젝트 승인 역시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재정적자 비율과 고정자산투자 목표를 올해보다 높이 설정한 것도 정부의 의지를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구조조정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철강, 석탄, 시멘트 등공급과잉이 심했던 업종들은 올해 감축목표를 조기 달성하는 등 과잉 생산설비 감축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면서 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선 바 있어 내년에 추가적인 설비감축 필요성이 줄어들 것이다. 중국은 올해 6.7%에서 내년 6.4%로 완만한 감속성장이예상된다.


브라질·러시아·인도


브라질 경제는 원자재 수출이 늘어나고 호세프 대통령 탄핵이 일단락되면서 최악의국면을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향후 회복속도는 빠르지 않을 전망이다. 고실업과 고금리로 소비 제약이 지속되고 정치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못해 투자 역시 크게늘기 어려울 것이다. 재정긴축이 진행되고는 있으나 테메르 권한대행의 정치기반이약해 퇴진요구 시위가 확산되는 등 정치불안정은 수시로 불거질 것으로 예상된다.러시아도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수출 경기 개선으로 내년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설전망이다. 고용사정이 개선되고 실질임금 상승으로 소비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

방 제재는 경제 회복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러시아와 우호적인 관계를 원한다고 밝혀 미국의 제재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고있으나 여전히 유럽 대부분 지역에서 러시아 제재 연장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인도는 외국인 투자와 정부 지출이 이끄는 고성장이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최근 화폐개혁 등 리스크 요인이 불거지면서 성장세는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1월 단행된 화폐개혁으로 구권 지폐가 사용 중단된 가운데 신권 보급 지연으로 인도 경제는 큰 혼란을 겪고 있다. 향후 신권 보급이 진행되면 단기 리스크는해소될 전망이나 내구재, 부동산 등 지하경제 비중이 높은 산업에서는 내년까지도 둔화 흐름이 예상된다. 더욱이 저유가에 따른 구매력 확대 효과도 줄면서 소비를 제약하고 성장세를 떨어뜨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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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기 흐름


통화완화에서 재정확대로


올 상반기까지 하향흐름을 지속하던 세계경제는 하반기 들어 소폭 호전되는 모습이다. 수출 회복으로 미국과 일본의 경기가 반등한 가운데 중국은 부동산경기 호조와재정지출 확대에 힘입어 성장저하 추세가 멈추었다. 유가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원자재 생산 개도국들도 심한 부진에서 점차 벗어나는 모습이다. 그러나 세계경제가 상반기 부진에서는 다소 호전되었지만 아직 경기가 바닥을 지나 회복세로 들어선 것으로단정하기는 어렵다.


향후 세계경제를 둘러싼 여건은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이 혼재되어 있다. 세계경기의 주된 상향요인은 주요국의 재정확대 움직임이다. 국가부채 확대 우려로 한동안시행을 자제해 왔던 재정확장 정책이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에서 다시 강화될계획이다. 미국 트럼프 당선자는 조세감면과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공언한 바 있으며일본은 28조엔에 달하는 대규모 재정확대 정책을 시행하는 중이다. 중국은 내년 지도부 교체를 앞두고 인프라 확대를 통한 경기부양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민간부문의 수요활력이 저하되어 있는 상황에서 주요국 정부의 재정확장이 세계경제의 중요한 수요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일부 산업을 중심으로 과잉설비 조정이 어느 정도 진척되고 있다는 점도 내년 성장에긍정적 요인이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주요 전자부품의 단가하락 추세가 멈춘 데다 지난 3년간 하락추세를 지속해온 철강 및 관련 원자재 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섰다.글로벌 공급과잉 상황이 모두 해소된 것은 아니지만 공급조정 진행으로 신규투자 여지가 조금씩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타이트한 노동시장으로 물가 및 금리상승 압력그러나 아직 세계경제가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들어설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가장 중요한 제약은 타이트한 고용시장으로 인해 추가적인 노동투입이 제약된다는 점일 것이다. 미국은 노동시장이 완전고용 수준에 이르면서 임금상승세가 빨라지고 있으며일본 역시 심각한 인력부족 현상이 나타나면서 외국인 노동자 유입 등 다양한 정책을 모색하고 있다. 


중국도 빠르게 확대되는 서비스산업을 중심으로 인력난이 심화되는 모습이다. 그동안 경제의 생산성이 높아지지 못하는 상황에서 고용확대에 따른 서비스산업 성장이 세계경기를 이끌어왔지만 추가적인 고용투입이 어려워지면서 이러한 방식의 성장이 지속되기 어려워질 것이다. 수요확대가 고용증가보다는 임금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며여기에 국제유가도 오르면서 세계적으로 물가가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금리인상으로 이어

지면서 수요를 위축시키고 통화완화 여력을 떨어뜨리게 될 것이다. 특히 금리상승이 빠르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으로의 자금유입으로 인해 국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개도국 경제의 충격이 확대될리스크가 있다.


보호주의와 고립주의의 확산도 세계교역을 위축시켜


성장세를 떨어뜨리는 요인이다. 미국 트럼프 당선자가 공언했던 자유무역협정 재협상 및 고율의 관세부과가 당장 시행되기는 어렵지만, 대신 반덤핑 및 상계관세 등 무역제재가 확대되고 환율갈등이 심화되면서 교역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유럽의 경우 내년에 브렉시트 협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다른 유럽국가들에서도 극우주의 정당이 선거를 통해 지지율을 높이며 영국에 이어 추가적인 EU 탈퇴가 공론화되는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유가가 상승흐름을 보이면서 러시아, 브라질, 중동 등 원자재 생산국 경제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선진국에서는 가계구매력을 떨어뜨려 소비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유가상승이 수요증가보다는 산유국 감산 등 공급조정에 따른것인 만큼 세계경제에 부정적 영향이 더 클 것으로 판단된다.이상의 요인들을 고려할 때 내년 세계경제는 올해와 비슷한 3.0% 수준의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도국의 성장세가 소폭 높아질 것으로 보이나 유럽의 경기둔화로 선진국은 올해보다 활력이 다소 낮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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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LG경제연구원


2017년 경제전망

성장저하 흐름과 단기수요 둔화로 국내경제성장률 2.2%



내년 세계경제는 올해와 유사한 3.0%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 재정확장 정책이 예상되고 전자부품, 철강 등 일부 산업부문에서 과잉공급 조정이 어느 정도 이루어진 점은 세계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요인이다. 그렇지만 세계경제가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들어설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세계적으로 고용확대 여력이 높지 않고 노동생산성 저하추세가 이어지고 있어 재정확장에 따른 수요확대는 임금과 물가 상승압력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이는 금리인상 압력을 높여 수요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한편 통화완화를 통한 부양효과를 떨어뜨릴 것이다. 보호주의 및 고립주의 확산 흐름도 세계교역을 위축시키고 국가간 갈등을 높여 금융시장불안감을 확대시키는 요인이 될 것이다. 산유국의 공급조정에 따른 유가상승으로 자원수출 개도국 경제는 침체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선진국 등 자원수입국은 가계의 소비여력이 낮아지게 될 것이다.


국내경제는 추세적인 성장저하 흐름 속에 단기적인 수요 둔화가 겹치면서 내년 성장률이2.2%로 올해보다 낮아질 전망이다.


올해는 대외수요 부진 속에서도 건설투자 급증, 저유가 및 정부부양 효과에 따른 소비반등으로 지난해와 유사한 2.6%의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내년에는 보호주의 경향 확대 등으로 수출활력이 크게 높아지지 못하는 가운데, 그동안 성장을 견인했던 내수 부문의 성장세도 뚜렷하게 낮아질 것이다.특히 건설투자 증가세가 크게 둔화될 전망이다. 부동산 정책방향이 시장안정화로 선회하고 시중금리가 오름세를 보이면서 주택경기가 꺾이고 신규분양 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유가상승으로 가계의 실질구매력이 낮아지는 가운데 금리 상승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민간소비는 2% 내외의 증가율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국내 정치 불안정이 지속되면서 경제주체들의 심리가 위축되고, 효과적인 정책대응이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도 경기의 하향리스크를 확대시키는 요인이다. 성장둔화로 고용증가세가 둔화되고 청년실업률 증가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유가상승에도 불구하고 디플레 갭이 지속되면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4%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정책금리는 당분간 현 수준을 유지하겠지만 대외금리 동조화로 시중금리는 완만한오름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원달러 환율은 내년 달러당 평균 1,170원 수준으로 달러화에 대해 절하되겠지만 유로나 엔, 위안화 등에 대해서는 강세를 보여 실효환율은 올해 대비 약 2 % 가량 절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 경제전망 자료를 만들면서 가장 고민했던 것은 경기의 방향성이었습니다. 한국 주식시장은 성장률의 레벨보다는 방향성에 의해 좌우되는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긍정적인 요인과 부정적 요인을 주르륵 늘어놓았을 때.. 특별히 나쁜 요인을 찾기 힘들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첫번째 호재는 의외로(?!) 중국이 잘 버티고 있다는 것입니다. 2015년 8월.. 전격적인 위안화 평가절하를 단행했을 때에는 '만악의 근원'이자, '패닉의 촉매'라고 까지 생각한 적 있었습니다만.. 이후 경제성장률이나 PMI 지표 등 각종지표가 의외로 잘 버티고 있죠. 이건 결국 부동산시장이 '규제대책'을 부를 정도로 호조를 보인 탓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상과같은 부동산시장의 과열 양상은 결국 '신형 도시화'가 가져온 거대한 변화의 한 부분이라고도 볼 수 있구요. 암튼, 그런 연유로 2016년 경제전망 당시에 가장 부정적 요인이었단 중국이 '긍정적' 요소로 전환되었다 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호재는 미 연준이 2015년 말 금리인상한 후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곤욕을 치렀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금리인상을 고려할 정도로 미국경제가 잘 돌아간다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임금 상승이 다시 소비증가로 연결되는 '선순환'이 출현하는 것은 "만세!" 외치고 싶을 정도의 호재라 할 수 있습니다. 


세번째 호재는 디플레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워낙 긴 디스인플레(및 일부 국가의 디플레)에 고통 받았던 터라, 인플레의 회귀를 이야기하기 무서웠지만.. 결국 BEI(Breakeven Inflation)가 상승 반전하는 등 점점 인플레 기대심리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악재도 적지 않습니다. 가장 큰 악재는 정치적 불확실성이었습니다. 파퓰리즘의 대두 속에서 미 대선이 어마어마한 관심을 받고 있으며, 내년 프랑스 대선과 독일 총선도 걱정거리입니다. 그러나 이것까지 경제전망에 포함시키기에는 저의 역량이 부족해.. 그냥 '중립' 정도로 보고 경제전망을 강행(?!)했습니다. 


또 다른 악재는 한국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사실상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2016년 하반기에 쏟아진 부동산관련 규제 대책으로 인해, 내수의 성장기여도는 2017년 크게 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2016년 상반기까지 GDP 성장의 거의 2% 이상을 건설부문이 기여했었습니다). 그런데 주택가격 급등에 대한 부담으로 한은이 금리인하를 중단하면, 내수경기에 대해 기대할 것이 별로 없죠. 이게 수출 회복의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을 2%대 후반으로 떨어뜨린 요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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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네이버 지식리스트 


MOT 마케팅


소비자의 일상생활을 파고드는 마케팅 기법이다. 

소비자 일상생활의 공간 어느 곳에서나 제품의 이미지를 심어주는 마케팅 기법. MOT(moment of truth)란 'moment de la verdad'라는 스페인어를 영어로 옮긴 것으로 스페인의 투우에서 투우사와 소가 일 대 일로 대결하는 최후의 순간을 가리킨다. 즉, 소비자와 접촉하는 짧은 순간들이 제품과 기업에 대한 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순간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뜻에서 이런 명칭이 붙었다.

MOT 마케팅의 개념은 스웨덴의 마케팅 전문가인 리처드 노만(R. Norman)이 처음 사용했으며, 이후 1987년 스칸디나비아항공(SAS)의 얀 칼슨(Jan Carlzon) 사장이 <진실의 순간(Moment of Truth)>이라는 책을 펴내면서 알려졌다.


머천다이저


상품화 계획 또는 상품기획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이다.

약자로 ‘MD’라고도 한다. 상품이라는 의미인 ‘merchandise’에 ‘er’을 덧붙여 상품화 계획, 구입, 가공, 상품진열, 판매 등에 대한 결정권자 및 책임자를 의미한다. 

머천다이저는 분야에 따라 직무내용에 다소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의류업체의 머천다이저는 다음 4개의 업무를 담당한다. 

① 정보분석 업무:어떠한 제품(가격 ·디자인 ·브랜드)을 언제, 어느 정도, 어떻게 생산하면 좋을까를 계획하기 위해 시장정보, 소비자 정보, 패션정보, 판매실적정보 및 관련산업정보 등을 분석한다. 
② 상품기획 업무:어떠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상품을 기획할 것인가를 명확하게 설정하기 위한 여러 작업을 한다.
③ 생산 업무:생산에 필요한 여러 문제를 검토, 설정한다.
④ 판매촉진 업무:판매원이나 영업 담당자들에게 상품의 특성을 알려주고 판매촉진계획을 세운다.

이에 비해 유통업(도 ·소매업)에서는 사업기획으로서 무엇을 사업할까라는 상품구색계획, 사업량, 사업방법, 사업처, 사업시기, 사업가격, 사업조건 등을 계획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B2G


기업과 소비자간(B2C), 기업간(B2B) 전자상거래에 이어 기업과 정부간의 전자상거래를 뜻한다. B2G는 인터넷을 통해 세금을 내고 운전면허증을 갱신하며 투표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전자 행정서비스를 기업이 정부에 제공하는 것을 뜻한다. 인터넷업계에 잠재력이 큰 새로운 시장이 생기는 셈이다. 머지않아 B2G사업도 새로운 수익모델로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B2B/ C2C/ C2B/ G2B/ B2G/ B2E




B2B, B2C 등 전자상거래 형태를 가리키는 말에서
B는 원래 비즈니스(Business)를 의미하지만 전자상거래에서는 기업이라는 뜻. 

C는 일반 소비자(Consumer), 고객(Customer)를 말하며 

G는 정부(Government)를 뜻한다. 

2는 to의 뜻.


C2C-- 소비자간 전자상거래. 옥션, 와와컴, 셀피아 등 경매형태.

C2B-- 소비자가 주체가 돼서 기업과 상거래를 한다는 것. 역경매가 대표적.

C&C2B-- 여러 소비자가 기업을 상대하는 것. 즉 공동 구매.


B2C-- 기업-소비자간 거래. 일반 소비자가 인터넷쇼핑몰 등에 들어가 물품을 구입하는 형태.

B2B-- 기업간 거래. 조달·구매 등 기업들이 협력·하청 관계로 인터넷 공간에서 상호 거래 관계를 맺는 행위.

B2G-- 기업-정부간 거래. 조달청의 물품 판매, 공문서 교환 등

G2B-- 정부-기업간 거래. 정부 전자조달. 물품이나 용역의 입찰, 공문서 교환 등

B2E-- 기업-종업원간 거래

C2G-- 소비자대 정부간 전자상거래. 세금이나 각종 부가세 등을 인터넷으로 처리하는 것.

G2C-- 정부와 소비자간 전자상거래. 정부에서 물품을 소비자에게 조달하는 경우.


이렇게 두 주체간의 관계 외에 
B2B와 B2C를 결합한 'B2B2C'등도 있으며, 
다양한 형태를 모두 아우르는 'B2All' 도 등장하고 있다

G2C


정부와 국민간 전자상거래는 인터넷을 통한 민원서비스 등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그 주된 목적으로 하고 있다.


B2B


기업과 기업 사이에 이루어지는 전자상거래를 일컫는 경제용어이다.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전자상거래의 유형 가운데 하나로, '기업간 거래' 또는 '기업간 전자상거래'라고도 한다. 기업(business)과 기업(business)이 거래 주체가 되어 상호간에 전자상거래를 하는 것을 말하며, B2B의 '2'는 영어에서 'to'와 발음이 같은 숫자를 차용한 것이다.

거래 유형은 구매자가 운영하는 전자상거래 사이트에 다수의 판매자가 접속하여 거래가 이루어지는 구매자 중심형, 이와 반대로 판매자가 운영하는 사이트에 다수의 구매자가 접속하여 거래하는 판매자 중심형, 중개용 사이트에 다수의 판매자와 구매자가 접속하여 거래하는 중개자 중심형으로 구분한다. 기업들이 온라인상에서 상품을 직거래하여 비용을 절감하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초기에는 주로 부품이나 기계, 원료, 소재 등의 산업재를 거래하다가 오늘날에는 제조와 유통, 서비스 등을 포함하여 기업이 제공하는 모든 물품과 서비스까지 포괄하는 개념으로 확대되었다. 거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2년 한국의 연간 전자상거래 총액(1144조 6890억 원)의 91.8%(1050조 9850억 원)를 B2B 거래가 차지하였다. 이는 2001년의 108조 9410억 원에 비하여 10배 가까이 늘어난 액수이다.

한편, 기업과 정부 사이에 이루어지는 전자상거래는 B2G(Business to Government), 기업과 소비자 사이에 이루어지는 전자상거래는 B2C(Business to Consumer)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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