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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엽 고용노동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30일 진행되는 가운데 환경노동위원회 홍영표 위원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홍영표 의원이 조대엽 고용노동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고 있다. 홍영표 의원에 대해 프로필(나이, 학력, 경력 등)을 통해 알아보려 한다 

 홍영표 의원


홍영표 환경노동위원장이 30일 조대엽 고요노동부 장관 후보자를 응원하는 내용의 포스터가 야당 의원들 의원실 입구 근처 벽에 붙은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국회에 따르면 앞서 지난 22일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소관하는 환노위 소속 의원들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 앞에 포스터가 붙었다. 



포스터에는 "인간노동은 우리 시대에도 여전히 인간 삶의 원천이며, 노동의 가치는 인간 삶의 가장 근본적인 가치입니다. 조대엽 당신을 응원합니다. 힘내세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환노위 관계자에 따르면 노조 관계자로 보이는 여러 명이 2명 씩 조를 이뤄 야당 의원들의 의원실을 중심으로 포스터를 붙였다. 



이와 관련해 이날 청문회에서는 야당 의원들의 볼쾌감이 표출됐다. 



이상돈 국민의당 의원은 "이런 일은 국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알고 있다"며 "이것을 개인의 일탈로 보고 넘어갈 것인지, 국회를 압박하는 일인지, 이런 일이 있어도 되는 것인지에 대해 본 위원회가 입장을 정리하고 위원장이 유감이라도 표명해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도 "외부인이 국회에 들어오려면 특정 국회의원이 동의를 해야한다"며 "이 것이 테러와 관련된 물질이었으면 큰일날 뻔했다. 환기 목적이라도 국회가 이를 조사할 것을 환노위가 촉구해야한다"고 지적했다. 



반면, 이용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저희 방서 사실조사를 했는데 조 후보자를 지지하는 한 노조에서 붙인 것이고 환노위 차원에서 유감을 표명할 사안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여야간 공방이 길어지자 홍 위원장은 "지지 포스터는 위원장으로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국회의원에 대해서 찬반의사를 전달할 수는 있지만, 의원실에 붙이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후보자를 찬성하는 단체가 있을 수 있지만 그런 식의 의사전달 방법은 옳지않다고 보고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프로필


이름

홍영표

출생일

1957년 4월 30일

출생지

전라북도 고창군

최종 학력

동국대학교 행정학 박사

소속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인천 부평구 을

의원 선수

3선

의원 대수

18, 19,20

소속 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현직

대한민국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경력

제20대 국회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인천광역시당 위원장

제19대 국회의원

민주통합당 비서실 실장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일자리만들기특별위원회 위원

국회운영위원회 위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제18대 국회의원

재정경제부 FTA국내대책본부 본부장

한미자유무역협정 체결지원위원회 지원단장

국무총리비서실 시민사회비서관

열린우리당 중앙위원

인천정치개혁포럼 공동대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 문화, 여성분과 자문위원

열린우리당 인천창당추진위원회 위원장

개혁과통합을위한노동연대 집행위원회 위원장

개혁국민정당 인천부평갑지구당 위원장

참여연대 정책위원

통일시대민주주의국민회의 노동위원회 위원장

한국노동운동연구소 소장

대기업 노동조합연대회의 사무처장

대우그룹 노동조합협의회 사무처장



1957년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태어났다. 익산 이리고등학교, 동국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대우자동차에 입사해서 노동조합에서 활동했다.



2001년부터는 시민운동을 주도했고, 2002년 무렵에는 개혁국민정당에서 조직위원장을 맡았다. 이후, 개혁국민정당이 열린우리당에 합류할 때, 같이 입당하게 되어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부평구 갑 지역 출마를 노렸지만, 문병호 후보에게 경선에서 패하면서 출마를 접었다. 이후, 이해찬 총리 임명 당시 총리실의 권한이 강해지면서 총리실 비서관으로 임용되었고, 이해찬 총리가 사퇴한 후에는 한미 FTA 지원단장으로 임명되어 참여정부에서 계속 활동했다.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인 홍미영 의원을 제치고 부평구 을 지역의 공천장을 받아 출마했으며 낙선했다. 그러나 한나라당 구본철 국회의원의 당선 무효로 치러진 2009년 재보궐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인천광역시 부평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민주통합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15년에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 위원장을 맡아 인천 지역에서 20대 총선과 19대 대선을 진두지휘하는 위치에 있었으나 20대 총선 후에 돌연 사임했다. 친노계 3선 중진 의원으로써 원내대표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으나 친노 세력의 당 장악으로 비춰질 수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행동하고 있으며 오히려 20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원장을 노리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마침내 6월 13일 제20대 국회 전반기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되었다.



참고로 같은 전북 출신 후배 의원인 김성주 의원의 간청으로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간사로서 "탄소소재 융·복합 기술개발 및 기반조성에 관한 법률"의 상임위 안건 상정과 통과에 힘썼고, 우상호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함께 이보다 더 우선적인 법안보다 본회의 통과가 되도록 노력했다. 



2015년 조부의 친일 행적을 고백했다. 그러나 그는 다른 친일파 후손들처럼 조상의 친일 행적을 부정하거나 합리화하지 않고 순순히 잘못이 있음을 인정했다. 



뿐만 아니라 이미 오래 전부터 친일파 후손들의 재산을 환수하기 위한 운동과 부평 미군 부대 부지 공원화 추진 운동을 해 왔으며, 독립 운동가들과 그들의 후손에 대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펼쳐 광복회 등 독립 운동 유공단체들로부터 감사장 등을 받은 적도 있다. 심지어는 2016년 20대 총선 때 상대 후보 측은 홍 의원 조부의 친일 행적 등을 문제 삼고 본인 선거 운동에 활용했으나 오히려 광복회 간부들과 회원들이 이에 격분, 홍영표 지지 선언과 직접 선거 유세 활동을 펼칠 정도였다. 



이렇게 오랫 동안 꾸준히 노력해왔던 애국 독립 운동 단체들에 대한 지원 활동 등은 애국 단체 등의 지지와 성원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20대 총선에서 3선 고지에 오르는 발판이 되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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