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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선수 기보배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기보배의 남편은 일반인 회사원이다. 기보배는 18일 결혼에도 신혼여행을 미루고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보배 결혼소식에 대해 알아보려한다.   

 기보배 결혼


결혼식을 올린 양궁선수 기보배의 웨딩드레스 자태가 화제입니다. 양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기보배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 장충동 한 호텔에서 8세 연상의 신문사 직원 성모 씨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19일 인스타그램에는 드레스를 입은 채 단체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는 기보배의 모습이 올라왔습니다.

 


사진 속 기보배는 순백의 드레스와 어울리는 단아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기보배는 오는 26일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충북 진천선수촌에 들어가기 위해 신혼여행을 미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일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성민수 기보배 님 결혼 너무 축하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사진 속에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 장충동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진행 중인 기보배와 그의 남편 성민수 씨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기보배의 남편 성민수 씨는 기보배보다 8살 많은 37세이며 서울신문사 마케팅 부서 직원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큰 키와 잘생긴 외모를 뽐내고 있어 기보배와 함께 선남선녀 커플이라는 축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기보배는 지난 2012 런던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과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2016년 리우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서도 금메달을,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앞서 기보배는 3일(한국 시각)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현대 양궁 월드컵 파이널 여자 리커브 싱글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2연패를 달성한 직후 세계양궁연맹(World Archery) 과의 인터뷰를 통해 깜짝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기보배는 가족의 응원에 힘입어 2연패를 달성했다며 기쁨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가족 중 누가 응원하러 왔느냐는 질문에 “오는 11월에 결혼을 하는데 약혼자와 그의 어머니가 이 중요한 대회를 응원해주기 위해 함께 오셨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결혼식에 참석했던 네티즌 최모씨(필명 올림)는 기보배의 결혼식에 직접 참여한 소감을 본지에 알렸습니다. 그는 “결혼식 당시 기보배 선수의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고, 남편 또한 훈훈한 모습을 자랑했다. 이들의 결혼을 축하하러 온 많은 하객들 또한 같은 반응이었다”며 칭송을 전했습니다.

 


기보배는 18일 결혼에도 신혼여행을 미루고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까닭에 일부 팬들은 신혼인 기보배가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는 경기에서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지 우려하기도 합니다.

 


이때문인지 지난해 기보배를 둘러싸고 벌어졌던 동물애호가들과의 신경전이 다시 이목을 끄는 모양새입니다. 당시 기보배는 국내외 일부 단체와 개인들에게 질타를 받으면서도 강한 정신력으로 경기에만 집중하며 성과를 냈습니다.

 


기보배는 지난해 보신탕을 먹는다는 발언을 했다가 모델 출신 배우 최여진의 모친에게 SNS를 통해 욕설을 들은 바 있습니다. 이후 최여진 모녀는 기보배에게 거듭 사과했지만 국내외 개고기 반대 단체들이 기보배를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기보배의 공식 페이스북 계정 등에 욕설과 비난 공격을 이어갔습니다. 일부는 2018 평창올림픽을 거론하며 "새로운 지평(평창올림픽 모토)에는 개고기와 고양이고기는 없다. 자신들의 모토를 따라 주길 바란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기보배는 끄덕없었습니다. 세계 무대를 누빈 강한 정신력의 소유자다웠습니다. 기보배는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개고기 논란에 대해 알고는 있다. 나에게 플러스가 되지 않는 일에 대해서는 눈꼽 만큼도 신경쓰고 싶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고 보란 듯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따내기까지 했습니다. 

 


기보배 프로필


출생 1988년 02월 20일

소속 광주광역시청

직업 양궁선수

성별 여성

신체 키 168cm, 몸무게 57kg, 혈액형 A형

학력 광주여자대학교

경력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대한민국 여자 양궁 국가대표

제48회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대한민국 국가대표

제28회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여자 양궁 국가대표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홍보대사

광주여자대학교 홍보대사

광주지방경찰청 명예경찰

2015 광주U대회 홍보대사

제30회 런던 올림픽 대한민국 여자 양궁 국가대표

프레올림픽 여자 양궁 국가대표

제26회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한민국 여자 양궁 국가대표

제16회 광저우 하계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여자 양궁 국가대표

 


기보배는 광주광역시청 양궁팀 소속 여자 양궁선수. 아래의 수상이력이 입증해주듯 2004년 혜성같이 등장해서 괴물신인이라는 타이틀을 얻은 선수.입니다 향후 국가대표팀의 성적을 책임질 에이스의 재목이라는 화려한 수식어와 함께 등장한 여성 양궁선수입니다.

 


2012 런던 올림픽에 출전하여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여성 양궁의 신궁계보를 잇는데 성공했습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하여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고, 개인전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기보배는 아버지 기동연과 어머니 김남연 사이에 2남 1녀 중 셋째로 태어났습니다. 그녀의 이름 지을 때 단골 작명소에 부탁했는데, 거기서 '보배' 같이 자라라 하는 뜻에서 '기보배' 라고 지어줬다고 합니다. 그는 안양 서초등학교 4학년 때 과외활동으로 양궁을 시작했습니다. 그때만 해도 취미 정도로 여겼습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때 공부를 곧잘 했는데, 운동 선수를 만들 생각은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중학교 1학년 때 담임선생님이 학부모 면담을 요청했습니다. 기보배가 양궁실력이 뛰어나서 소년체전에 나가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중학교 3학년 때는 소년체전 3관왕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주니어 대표로 선발됐습니다. 본격적인 양궁 선수의 길이 그때부터 시작됐습니다. 이후 국제대회에 나가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지만 우여곡절은 있었습니다. 2008년 주니어선수권대회 단체 우승을 경험했고, 2008년에는 세계대학선수권 대회에서 개인과 단체종목을 휩쓸며 2008 베이징 올림픽 대표팀 입성을 눈 앞에 둔 듯했지만 대표팀에선 탈락했습니. 이후 긴 슬럼프에 빠져 활이 손에 잡히지 않아 성적은 수직낙하하기 시작했습니다. 오죽하면 부모님이 양궁을 그만두는 걸 진지하게 권유했지만, 본인에겐 양궁밖에 없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어서 답답함은 더해갔다고 합니다.

 


결국 2010년에 소속 팀을 광주광역시청으로 옮기고 나서야 일이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같은 해에 개최된 양궁 월드컵에서 단체 우승, 이후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양궁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올렸습니다. 이 무렵 같은 대표팀의 남성 궁사 김우진과 함께 양궁 대표팀의 차세대 에이스로 낙점받았습니다. 대중들에게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한 것도 이 무렵인데, 아시안 게임 5대 얼짱에 이름을 올리며 실력 뿐만 아니라 외모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1년에 접어들어서는 세계랭킹을 올리기로 작심이라도 한듯이 각종 세계대회에 출전하여 상이란 상은 죄다 휩쓸기 시작했습니다. 11년도 후반에 세계랭킹 1위를 찍는 기염을 토합니다. 하지만 2012 런던 올림픽 직전에 대회참가 횟수가 부족하여 2위로 살짝 미끄러지기도 했습니다.

 


2012년에는 대표선발전을 통과하여 2012 런던 올림픽에 대표팀으로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올림픽에서 개인전, 단체전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습니. 2012년 올림픽 후, 일종의 왕중왕전 격인 양궁 월드컵 파이널에서 우승하면서 세계 정상의 자리를 확고히 했습니다. 그러나 전국체전에선 예선탈락의 수모를 겪었습니다.

 


2014년 3월 27일,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0위로 탈락했습니다. 올림픽 금메달보다 어렵다는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2015년 7월 4일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양궁 리커브 여자부 70m 라운드 예선에서 686점(720점 만점)을 쏘아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박성현이 기록한 682점을 4점 갱신하는 세계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또한, 예선 랭킹라운드에서 한국선수 3인 합계 점수 2038점(기보배 686, 최미선 673, 강채영 679)도 세계신기록으로 공인되었습니다. 기보배는 여자 개인전, 남녀 혼성(+이승윤)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이 되었고, 여자 단체전에서는 결승에서 대만에게 아쉽게 지면서 은메달을 차지하였습니다.

 


2016년 4월 리우 올림픽 출전을 위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2위로 태극마크를 획득했습니다. 여자부는 최미선, 기보배, 장혜진이 선발되었고, 남자부는 김우진, 구본찬, 이승윤이 선발되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2016년 8월 8일 새벽에 펼쳐진 여자 양궁 단체전 결승에서 러시아를 세트스코어 5-1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기보배 개인으로서는 3번째 금메달이자, 여자 단체전 8연속 금메달 입니다. 하지만, 개인전에서는 대진운이 좋지 않아 준결승에서 같은 한국 선수인 장혜진을 만나야 했고, 접전 끝에 장혜진에게 패했습니다. 그래도, 동메달 결정전에서 최미선을 이기고 올라온 멕시코의 발렌시아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며 최미선의 패배를 설욕하고 동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CNN은 올림픽 기간 동안 '오늘의 선수(Athlete of the Day)'를 선정하고 있는데, 8월 7일의 오늘의 선수로 기보배를 선정하였습니다

 


2016년 리우올림픽이 한창인 때 배우 최여진의 모친이 기보배를 향해 입에 담을 수도 없는 심각한 욕설과 패드립을 SNS 상에 게시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기보배 선수의 부친이 6년 전에 한 인터뷰에서 기보배 선수가 보신탕을 먹는 날이면 딸이 좋은 성적을 냈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이를 향해 한국을 미개인의 나라라고 선전하느냐며 기 선수를 겨냥해 강도 높은 비난을 퍼부었고, 성적에 좋으면 니 에미애비도 쳐드시지라는 상식적으로도 이해가 되지 않는 다고 했습니다. 

 


욕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하는 기자의 물음에 기보배 선수는 '전혀 신경쓰지도, 신경 쓰고 싶지도 않다.'그런걸 뭐하러 물어보는걸까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이후 국내외 SNS에서 일제히 기보배를 비난하기 시작했다.  올림픽 이후 기보배 선수와 아버지의 인터뷰에서도 이 사건에 대한 언급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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