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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의원이 50대 여성의 원룸에서 벌어진 폭력 소란에 연루되어 이슈가 되고 있다. 김광수 의원은 지인이라고 했지만 그 여성은 김광수 의원을 남편이라고 진술 했고 김광수 의원이 이 소란에 대해 해명한 내용이 경찰이 밝힌 내용과 다른 부분이 많았다. 김광수 의원 폭력사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 한다( 김광수 의원 프로필도 포함되어있다)

김광수 국민의당 의원이 지역구에 있는 50대 여성 A 씨의 원룸에서 벌어진 소란에 연루된 가운데 김 의원과 A 씨의 진술이 엇갈리면서 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김광수 의원은 A 씨를 ‘지인’이라고 칭했지만, A 씨는 김 의원을 ‘남편’이라고 진술했기 때문입니다. 

6일 전북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싸우는 것처럼 고성이 오가고 있다. 가정폭력인 것 같다”는 전주 완산구 원룸 이웃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한 결과 김광수 의원이 원룸에 여성 A 씨와 함께 있었다고 합니다. 

해당 사건 보도 후, 김광수 의원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선거를 도운 지인의 전화를 받았는데 자해 분위기가 감지되어 집으로 찾아갔다. 칼을 들고 자해를 시도하던 지인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소란이 발생되었고 저의 손가락 부위가 깊게 찔려 열 바늘을 꿰매는 부상을 입었다”며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것도 사실이 아니다. 조사를 받은 것이 아니라 당시 경위를 설명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설명을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7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경찰은 사건이 발생했던 5일 오전 2시쯤, 김광수 의원에게 수갑을 채워 그를 현행범으로 연행했습니다. 당시 경찰은 A 씨의 부상이 심각해 사태가 위중하다고 판단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여성 A 씨는 조사 과정에서 김 의원을 ‘남편’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김 의원의 신분이 확실하고 그의 오른손 엄지손가락 출혈이 심한 사정을 감안해 오전 3시쯤 풀어줬습니다. 김 의원은 인근 병원으로 가 10바늘을 꿰매는 봉합수술을 받았습니다.  

이후 경찰은 이날 오전 8시 후속 조사를 위해 여성 A 씨의 집을 다시 방문했습니다. 이때 김광수 의원과 여성 A 씨는 함께 있었다고 전해졌습니다. 김 의원은 개인 일정으로 미국으로 출국해야한다고 밝혀 재조사를 하지 못했으며, 여성 A 씨만 임의동행해 재조사를 벌였습니다. 

여성 A 씨는 재조사 과정에서 “김 의원으로부터 폭행당하지 않았다. 내가 주사가 있어 술에 취해 실랑이를 벌이다 다친 것”이라고 진술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이 심야 시간대 원룸에서 50대 여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 사건에 대한 축소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당초 경찰이 밝힌 것과 달리 사건의 수위가 훨씬 높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입니다.

7일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김 의원 사건은 지난 5일 오전 처음 불거졌습니다. 김 의원이 이날 오전 2시쯤 전주시 완산구 한 원룸에서 부인이 아닌 여성 A씨와 함께 있던 중 "가정폭력이 의심된다"는 이웃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면서 입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여성 A씨가 경찰 조사에서 '김 의원에게 폭행을 당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김 의원을 지구대로 임의동행해 조사한 뒤 귀가 조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실제 폭행이 일어났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밀폐된 원룸 공간에 두 사람만 있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고 했습니다. 또 사건 당시 객관적인 상황에 대해서는 "수사 중인 사건이라 말할 수 없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김 의원도 사건이 알려진 직후 언론 인터뷰에서 "해당 여성은 과거 선거 운동을 도왔던 인물로 우울증이 있으며 밤 늦게 갑자기 연락이 와 자해가 우려돼 도우러 갔던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오른쪽 손가락 상처에 대해서는 "여성의 자해를 말리려다 내 손을 다친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했습니다.

사건 이후인 지난 5일 오후 부인 등 가족이 머무는 미국으로 출국한 김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자신의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특히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안타깝지만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경찰의 설명과 이에 부합하는 듯한 김 의원의 해명이 더해지면서 일종의 해프닝으로 마무리되는 듯했지만 5일 오후 늦게 반전이 일어났습니다.

김 의원과 함께 있었던 여성의 몸에 멍이 든 상태였던 점, 원룸에 혈흔이 있었던 점, 김 의원이 실제로는 수갑이 채워져 현행범으로 체포됐던 점 등이 확인되면서 입니다. 경찰이 당초 설명한 사건 수위보다 훨씬 심각했습니다.

이 때문에 경찰이 김 의원 측과 '말 맞추기'를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실제 일어난 사건과 차이가 있는 경찰의 설명과 김 의원의 해명이 거의 일치해서 입니다

말 맞추기가 없었더라도 경찰이 현역 국회의원인 김 의원의 눈치를 보며 사건을 의도적으로 축소하려 했던 것 아니냐는 의혹도 있습니다. 전북 지역 국회의원 10명 가운데 김 의원을 포함해 7명이 국민의당 소속입니다.

일각에서는 검·경 수사권 조정 논의가 한창인 상황에서 이번 논란이 경찰 측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익명을 요구한 경찰 관계자는 "김 의원이 공인인 점에서 사실과 다른 내용이 퍼지고 있던 상황에서 경찰이 잘못된 사실 관계를 바로잡지 않고 사건 내용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은 점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주 완산경찰서 관계자는 "사건을 고의로 축소할 이유가 없다"면서도 "사건 내용을 자세하게 설명해야 할 이유가 있느냐"고 말했습니다.

프로필

출생 1958년 06월 11일

소속 국민의당

직업 국회의원, 전직 광역의회의원

성별 남성

학력 전북대학교 대학원 수료

경력

국무총리임명동의에관한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국민의당 간사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국민캠프 종합상황실장

제19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당 전라북도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거대책위원장

국민의당 대통령경선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

국민의당 시도위원장단협의회 원내 공동대표

국민의당 제5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

국민의당 사무총장

국민의당 전북도당위원장

제20대 국회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 간사

제20대 국회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제20대 국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국민의당 원내부대표

제20대 국회의원

전국균형발전지방의회협의회 회장

제10대 전라북도의회 의장

제10대 전라북도의회 의원

제9대 전라북도의회 후반기 운영위원회 위원장

제9대 전라북도의회 전반기 간행물편위원회 위원장

제9대 전라북도의회 의원

제8대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

제8대 전주시의회 의원

제6대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

제6대 전주시의회 의원

전주고등법원유치추진위원회 대변인

전북시민운동연합 정책실장

전북환경운동연합 정책실장

민주당 전주완산갑 지역위원회 부위원장

열린우리당 전주시의회 원내대표

1958년 6월 전라북도 정읍시 산내면 장금리 황토마을에서 3남 1녀 중 3남으로 출생하였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전주 진북초등학교로 전학을 왔으며, 진북초등학교, 완산중학교, 전주고등학교, 전북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졸업하였고, 전북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하였습니다. 

전북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입학한 1978년 12월 군 입대를 하였으며, 1981년 7월에 육군 보병 하사로 만기 제대하였습니다. 복학 후 학생운동 중 1983년 무기정학을 당했으며, 24년만인 2001년에 대학 졸업을 하였습니다. 1984년부터 노동운동에 투신하였으며, 군산 세풍합판 입사 후 노동조합 결성을 위한 파업 주도 및 1986년 4월 집회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 등으로 구속되어 1년 6개월 형을 받았습니다. 수감 도중 1987년 6월 민주항쟁으로 석방되었고, 이후 가톨릭 군산노동상담소에서 노조를 결성해 근로기준법 상담 등 각종 상담활동을 펼쳤습니다. 또한 김대중 정부 하에서 민주화운동으로 인정받아 특별사면 복권되었습니다.

1992년부터 시민사회운동에 참여해 전북환경운동연합 정책실장, 전북시민운동연합 정책실장 등으로 활동하던 중 평화민주당으로 입당하여 정치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998년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 소속으로 전주시의회 시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습니다.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전주시의회 시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습니다.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전라북도의회 도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습니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전라북도의회 도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습니다. 같은 해부터 2016년 1월까지 전라북도의회 의장을 역임하였습니다. 또한 2014년 전국균형발전지방의회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지방정치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2016년 초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전라북도의회 도의원직을 사임하였습니다. 그리고 국민의당에 입당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같은 해 치러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당 후보로 전라북도 전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였고, 현역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습니다.

제20대 국회의원(국민의당/전북 전주시갑)으로서 국민의당 원내부대표, 국민의당 사무총장, 국민의당 대통령경선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 제19대 대통령선거 국민의당 안철수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장, 제19대 대통령선거 국민의당 안철수후보 전라북도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이낙연 국무총리 임명 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했습니다.

현재 제20대 국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 간사, 국민의당 전라북도당 위원장, 국민의당 제5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 국민의당 시도위원장단협의회 공동대표(원내)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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