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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로 국민의당 의원이 이슈가 되고 있다. 김중로 국회의원이 강경화 장관을 향해 "하얀 머리 멋있다"는 발언을 했다. 김중로 국회의원에 대해 프로필(나이, 학력, 경력 등)을 통해 알아보려 한다 

김중로 국민의당 의원이 12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향해 "하얀 머리 멋있다"며 다소 부적절한 발언을 했습니다. 이에 격앙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항의하자 "사과 할 일이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이날 국회 본회의 대정부 질문에 나선 김중로 의원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단상으로 불러내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중로 의원은 "지금 백색 염색약이 다 떨어졌단다. 인기가 좋단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민주당 의원들은 부적절한 질문이라며 김중로 의원에게 거듭 사과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김 의원은 그러자 "사과할 일 없다. 정신 차려라. 사과할 일 하나도 없다"며 강하게 맞섰습니다. 

일부 의원들이 '여성 비하'라고 비판하자 김 의원은 "무슨 말씀을 하고 있어. 여성 비하 아니다"라며 "집에 가서 반성하세요. 사과할 일이 있는가"라고 맞받았습니다.  김 의원은 소란이 일자 강 장관을 향해 "들어가라, 시간이 없다"며 질의를 마쳤습니다. 

정부가 한반도의 정찰 정보가 담기는 정찰위성을 다른 나라에게 임차하려고 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이 같은 임차계획도 다른 나라로부터 거부당해 사실상 킬체인 조기구축에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방부가 국민의당 김중로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방부는 한반도의 주요지형정보가 담기는 킬체인의 정찰위성을 주변국에 임차하려 했으나 프랑스, 독일, 이스라엘 모두 군사용으로 불가하다는 답변을 확인했습니다.

킬체인이란 북한 핵과 미사일에 맞서 선제타격 할 수 있는 기술로, 정찰위성은 이러한 킬체인의 눈으로 불리우며 북한의 이상징후를 바로 감지하는 중요 역할을 수행합니다.

국방부는 2016년 11월 ‘합동참모회의’를 거쳐 북 핵·미사일 위험 증가에 따라 주요핵심시설 감시능력의 조기 확보를 위해 정찰위성 전력화 이전까지 해외 군·정찰위성을 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정찰위성 5기를 띄우기 위한 조기가동계획의 일환으로 이스라엘, 독일, 프랑스로부터 정찰위성 임차를 추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독일과 프랑스는 물론 가장 공을 들였던 이스라엘도 ‘임대불가’를 통보한 것으로 드러나 사실상 정찰위성 임차가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편, 임차실패에 대한 책임문제가 불거지는 마당에 국방부의 정찰위성의 독자개발도 허술한 것으로 드러나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당초 국방부는 지난 2015년 위성개발발사체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을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위성 영상을 독차지하겠다는 국가정보원과 항공우주연구원 기술을 쓰자는 과학기술정통부와 서로 밥그릇 싸움을 벌여 부처 간 합의에만 4년 이상을 허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간에 쫒긴 국방부는 지난달 정찰위성 사업 착수를 부랴부랴 의결했고 국방과학연구소가 1호기를 개발한 다음 2,3,4호기는 1호기를 복제해서 띄우기로 결정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런데 1호기를 개발한 뒤 전력화 시험평가를 하는 기간이 단 4개월인 것으로 나타나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중로 의원은 “정찰위성은 한반도의 정보를 고스란히 담게되며 이는 국가보안을 위해 매우 중요한 정보”라며 “애당초 ‘임차’라는 발상자체가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큰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김 의원은 “임차실패에 대한 책임문제가 불거지는 마당에 1조 이상의 국민 혈세가 투입되는 정찰위성의 시험평가를 줄어든 일정 때문에 축소한 후 개선점을 충분히 보완하지 않고 복제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며 “국방부는 이에 대해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프로필

출생 1950년 10월 27일

소속 국민의당

직업 국회의원

성별 남성

학력 육군사관학교 30기 졸업

사이트 블로그, 페이스북

경력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특보단 수석부단장

국민의당 중앙위원회 의장

국민의당 제2정책조정위원 위원장

제20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

제20대 국회의원

동국대학교 경영대학원 겸임교수

대한민국 육군 제70사단 사단장

대한민국의 육군 출신 군인, 정치인입니다. 육군사관학교를 30기로 졸업해 1974년에 임관했습니다. 동기로는 이상의 합참의장이 있습니다. 육군3사관학교 교수부장과 제70동원사단(사단장이 준장)의 사단장 등을 지낸 뒤에 준장으로 전역했습니다. 준장 때 50대의 나이로 마라톤을 완주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안철수의 2012년 대선출마 때 내일포럼에 속해있었고, 국민의당 창당 당시에 발기인에 이름을 올리는 등 정치적으로 안철수의 측근으로 분류됩니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당 비례대표 10번을 부여 받았습니다. 이는 당선권에는 들어가지 못한 순위습니였다. 하지만 20대 총선 국민의당 비례대표 득표율이 좋게 나와 13번까지 당선되는 대파란을 일으키면서 당선되었습니다. 제20대 국회에서 야권에서 유이한 장관급 장교 인물입니다. 새누리당에는 장관급 장교 출신으로 윤종필(준장), 김성찬(대장), 김종태(중장) 등이 있습니다.

최근 국민의당의 지속적인 문재인 아들 문준용의 고용정보원 취업 논란 공세가 계속되던 와중에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당 지지자들에게 포털 사이트에서의 검색어 순위 조작을 지시했다는 것이 밝혀져 논란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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