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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28일 국회에서 열린다. 농민 단체에서는 "농정 행정의 적임자"라며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환영하고 있는데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는 청문회 통과가 유력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프로필(나이, 학력, 경력 등)을 통해 알아보려 한다


 김영록 프로필


국회는 28일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실시한다. 



김 후보자는 현재 자녀가 위장전입 투표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 후보자는 지난 2008년 총선 직전 두 자녀의 주소지를 서울에서 자신이 출마한 전남 완도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 측은 당시 딸은 방학 동안 같이 거주하며 선거 운동을 도왔고 아들은 군 복무 중이었지만 같이 주소지를 옮기는 게 예의라고 생각했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서에서 "풍부한 행정경험과 국회와 정계에서의 경륜, 농림축산업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질병 대응, 가뭄대책, 쌀 수급 안정 대책 등 당면 현안을 해결함을 물론, 농식품 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인사청문 요청사유를 밝혔다.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는 “장관으로 취임해 반드시 해결하고 싶은 현안은 쌀 수급 안정”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국회에 제출한 서면질의 답변서에서 “쌀은 전체 농업 생산액의 15%를 차지하고 쌀 농가가 전체 농가의 57%에 이르는 등 우리 농업의 주축이 되는 품목이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자는 또 “다른 국무위원 간에 농업 희생을 강요하는 정책이 추진되면 사퇴할 각오로 농촌의 지속적인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전남 도지사 출마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 개방 확대, 소비 정체, 고령화 등 구조적 문제에 대응해 농업과 농촌의 활로를 모색하는 데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면서도 “대기업이 농업에 참여하는 경우 기업과 농업인이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김 후보자는 심각한 가뭄에 대해 “가용 수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급수대책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불가피하게 피해가 발생한 경우 농어업재해 대책법에 따른복구 지원이 신속히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상기후에 대비한 항구적인 농업용수대책, 물관리 개선, 재배방법 다각화, 내한·내염성 품종 개발도 추진해야 한다”“특히 기후변화 영향과 피해를 심층적으로 조사·분석하고 더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농업 분야의 남북협력 방안에 관해 “대북 제재 틀을 훼손하지 않은범위 안에서 북한의 식량난 완화를 위한 인도적 차원의 식량·비료지원, 농업 기술 교류, 황폐 산림 복구 등의 사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대북 쌀 지원은 식량 사정이 어려운 북한 주민을 돕고, 국내 쌀 재고 문제도 해결할 방안”이라고 말했다. 



한미 FTA 재협상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선 “아직 미국의 구체적인 요구가 없다”면서도 “다양한 시나리오와 대응 방향을 검토해 우리 농업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FTA 체결에 따른 국내 보완 대책을 착실히 이행하고, 농업인들의 체감도와 대책의 실효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김 후보자는 이 밖에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농축산업 피해에 대해 “법 취지를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농축산물의 수요가 회복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프로필


이름

김영록 

출생일

1955년 2월 17일

출생지

전라남도 완도군

최종 학력

시라큐스대학교 행정학 석사

소속 정당

더불어민주당

의원 선수

2

의원 대수

18, 19

현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내정자

약력

전라남도 완도군수

행정자치부 홍보관리관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민주통합당 원내부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원내수석부대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김 후보자는 전남 완도 출신으로 광주제일고, 건국대 행정학과, 미국 시라큐스대 행정학 석사 과정을 마쳤으며 행정고시 21기로 공직에 입문해 전남 완도 군수 등을 지냈고 행정자치부 홍보관리관, 전남 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2008년 전남 해남·완도·진도 지역구에 출마해 18대 국회에 입성했으며 19대 총선에서도 같은 지역구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20대 선거에서도 같은 지역구에서 3선에 도전했으나 윤영일 국민의당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김 후보자는 18대 국회와 19대 국회의원 시절 6년간 국회 농해수위 위원과 간사로 활동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조직과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김 후보자는 농해수위 활동 시절 쌀 목표가격 인상, 농어업 세제지원, FTA 피해보전직불제, 일본산 수산물 오염 등 굵직한 현안을 쟁점화하는 등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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