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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기주봉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신청됐다. 배우 기주봉은 현재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가수 탑에 연이어 연예인들에 대마초 사건이 이슈가 되고 있다. 마약이 왜 이렇게 이슈가 되는 것일까? 그리고 왜 자꾸 마약에 손을 대는 것인지 모르겠다. 연예인들...

 기주봉 대마초


12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기주봉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또 연극배우, 극단 대표로 활동해 온 정재진을 구속했다고 덧붙였다.



연극배우 겸 조연급 영화배우로 활동 중인 이들은 작년 12월 중순과 말에 각각 A씨로부터 대마초를 공급받아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중순과 말에 A씨로부터 대마초를 공급받은 후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모발, 기씨는 소변에서 대마초 흡연 양성반응이 나왔다. 그러나 현재 두 사람 모두 자신의 혐의를 강력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과거 대마초 흡연 혐의 처벌 전력이 있는 자로, 현재 지난 9일 구속영장이 발부돼 현재 의정부경찰서 유치장에 입감 중이다. 



경찰 조사에서A씨는 "연극계 지위가 있는 정씨에게 자신의 며느리를 출연시켜 달라고 부탁하기 위해 돈을 받지 않고 기씨와 정씨에게 대마초를 줬다"고 주장했다. 



기주봉은 소변 검사에서 대마초 흡연 양성 반응이 나왔다. 기주봉은 이를 부인하고 있는 중이다. 정재진 역시 모발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기주봉은 검찰에서 영장을 청구한 후인 이번 주 중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을 예정이다. 구속 여부는 이후에 결정된다. 정재진은 지난 9일 구속영장이 발부되며 현재 의정부경찰서 유치장에 있다.

 정씨는 수년 전에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습니다



기주봉은 1955년 9월 3일에 태어났으며, 서라벌예술대학 연극영화과를 졸업하였다. 



지난 1977년 극단 '76' 창립단원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한 기주봉은 드라마와 영화, 공연을 오가며 다양한 활약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연극 '관객모독'을 비롯해 드라마 '프로듀사'와 '운빨로맨스', 영화 '여교사', '행복의 나라' 등에서 조연으로 얼굴을 비췄다.



검찰에서 영장을 청구하는 대로 이번 주 중으로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받을 예정되엇습니다 이에 따라 구속 여부가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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