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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전용기 (코드원) 에 대해서 알아보자. 대통령 전용기가 목격되었다고 하면서 망명설 괴담이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설마 그러면서도 최순실 같은 믿기지 않는 상황이 발생했던 것 만큼 대통령 전용기와 망명설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던 중에 대통령 전용기 코드원에 대해서 조사해 보았다. 대통령 전용기는 성남 공군비행장을 사용한다.

대통령 전용기대통령 전용기 코드원


공군 1호기 코드 1, 편명 ROKAF 001, 항공기 등록부호 HL7465 

 2010년 4월부터 2015년 4월까지 대한항공의 보잉 747-400 기종을 장기임차하여 사용하고 있으니 최근 임차기간을 5년 추가 연장하였다. 코드 원(Code-1)이라는 별칭으로 알려져 있다. 최초의 공군1호기는 과거 한국전쟁 당시 대통령이었던 이승만이 이용하였던 C-47 수송기가 시초였다. 

그리고 공식 전용기로 L-26기가 사용되었고 5.16 군사정변이 지난 당시 박정희가 대통령에 집권하고 더글러스 DC-4의 군용형인 VC-54기를 사용하였다. 그리고 1985년 전두환 전 대통령 시절, 보잉 737-3Z8 기종을 도입하여 운용해왔으나 짧은 항속거리로 인해 미국, 유럽을 비롯한 대륙간 순방시에는 민항기를 임대해 이용해왔다. 이렇게 노태우 전 대통령, 김영삼 전 대통령 시절에도 같은 방식으로 공군 1호기를 이용했으나 김영삼 정부 때까지는 대한항공을,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번갈아가며 대통령 특별기로 운항했다. 이명박 정부에 들어와 다시 전용기 도입을 추진하였으나 야당의 반대로, 결국 포기하고 2010년 4월부터 대한항공과 5년 장기임차 계약을 통해 전용기 체제로 전환되었다.


그러나 임차 만료기간인 2015년이 얼마 안남았기에 대한민국 공군은 대통령뿐만 아니라 국무총리, 장관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정부 전용기를 도입 추진중에 있고 VC-X사업이 진행 중이다. 차기 후보로는 대한항공이 보유 중인 보잉 787 드림라이너나 보잉 747-8I 인터콘티넨탈이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2017년 이미 임대 5년 추가로 연장 계약이 완료되어 사용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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