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플랜이 무표배포 되었습니다. 꼭 감사상하기 바랍니다!!!

더 플랜 <바로보기> By 김어준 이 영화(무료배포)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모두가 꼭 봐야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테이블만 바꾸면 된다. 사람의 수계산이 기계보다 앞서고 기계는 확인을 위한 보조수단으로 사용하면 된다. 이걸 못하겠다고 하는 이가 있다면 그사람이 범인이다 " 영화 더 플랜 중에서... 

더 플랜 바로보기는 아래의 한겨례TV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더 플랜 <바로보기> By 김어준 (무료)

더 플랜 바로보기 - 한겨례TV 공식 채널 - https://www.youtube.com/watch?v=aGGikPMNn2w

'투표가 아니라 개표가 결정한다'

더플랜 

위의 말 한마디로 모든 영화의 내용을 알수 있는 것 같습니다. 김어준씨와 김진성 감독 그리고 영화제작에 함께한 모든 다른 분들도 참으로 대단합니다. 

줄거리


지난 18대 대선을 되짚어보자. 전국 13,500여 개 투표소의 투표함들은 251개의 개표소로 이동됐고, 1,300 여대의 ‘전자 개표기’에 의해 분류됐다. 그렇게 분류된 데이터를 위원장이 공표하고, 이후 전국에 방송된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전국 251개의 모든 개표소에서 같은 패턴을 가지고 등장하는 ‘어떤 숫자’를 발견한 것. 과학자, 수학자, 통계학자, 국내외 해커들이 모두 뭉쳐 이 수상한 숫자의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추적 결과, 그들은 소름 끼치도록 놀랍고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테이블만 바꾸면 된다. 사람의 수계산이 기계보다 앞서고 기계는 확인을 위한 보조수단으로 사용하면 된다. 이걸 못하겠다고 하는 이가 있다면 그사람이 범인이다"


"기표된 투표 용지가 유권자의 손을 떠나 개표되는 순간까지 단 한 순간도 비공개로 진행되어서는 안된다. 전 과정이 모든 사람들에게 투명하게 공개되고 철저하게 감시하는 선거야 말로 민주주의의 상징이고 평화로운 정권 교체의 핵심이다. 컴퓨터에게 그 책임을 전가할 수 없다." 

- Douglas W. Jones, Iowa 대학교, 컴퓨터 과학자


"'선거는 신뢰하되 반드시 재확인하고 검증되기 전까지는 의심하라'가 원칙이죠" 

- Bev Harris, 전자 투표 관련 글을 쓰는 작가이자 시민운동가, 공정선거감시연대 Black Box Voting 창립자


“어렵지 않다. 투표 장소에서 개표하고, 사람이 먼저 투표 용지 세고, 기계로 한 번 더 세서 확인하는 방식을 이번 대선부터 적용하면 된다. 이 쉽고 당연한 제안들에 브레이크를 걸고 나서거나 절대 안된다고 외치는 기관, 조직, 사람들이 있다면 그들이 바로 범인이다." 

- 김어준 (언론인)

김어준 총수를 필두로 '프로젝트 부(不)'라는 타이틀 아래 기획된 다큐멘터리 3부작 중 첫 번째인 '더 플랜'은 취재기간만 무려 4년이 걸린 작품으로 수많은 의혹을 남겼던 2012년 18대 대선의 충격적인 비밀을 밀도 있게 파헤쳐가는 미스터리 추적 다큐멘터리 영화라고 합니다.


"단순히 수익을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다. 우리 개표 시스템이 가진 문제점에 대한 공개적인 허점이다. 대선이 있기 전에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 도달하기 위해 인터넷에  배포하고, 이후 극장에서 개봉할 것"

이라고 했습니다.


제18대 대선 개표 과정에는 정말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까? 전체 투표수의 3.6%에 해당하는 100만여 장의 '미분류표'는  어떤 방식으로 재집계됐을까? 이 같은 의문을 품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시 대선의 개표 관련 수치 자료를 받아낸 프로젝트 부 팀은 다양한 시도 끝에 의문의 비율 1.5를 발견한다.  해외 통계학자와 수학자, 국내 해커를 동원해 부정 개표의 가능성을 추적한다.


다큐멘터리 영화 [더 플랜] (감독 최진성, 제작프로듀서 김어준, 2017)은 "현재 한국 선거에 사용되고 있는 ‘전자 개표 제도'가 그토록 쉽게 부정 선거를 기획하는 자들에게 악용될 수 있을까 "라는 가설을 세우고 실제 데이터와 선거 관련 소프트웨어 연구 및 해킹 전문가들과 통계 전문가들의 분석 과정을 통해 증명해 보인 데이터 저널리즘을 이용한 빼어난 탐사 보도 작품이다.


설득력 있는 결과물을 얻기 위해 고생스러운 취재 과정과 고통스러운 편집과정을 이겨내고, 상당 기간동안 어마어마한 데이터의 숫자들에 짓눌려 살았을 제작팀, 특히 언론인 김어준 대표와 최진성 감독의 열정과 수고에 '물개' 박수를 보낸다.


다큐멘터리 영화 리뷰를 오랜 세월 동안 해 오면서,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한 시민들의 명단이 영화 말미 제작 관련 기록을 담는 크레딧의 장장 10여 분을 차지했던 작품은 처음 접했던 것 같다. 


감동이다. '프로젝트 부'와 함께 작품의 완성을 위해 십시일반 후원으로 참여 했던 모든 시민들의 염원이 고무적인 결실을 맺어, 오는 5월 9일 대한민국이 ‘나라다운 나라’로 새로 태어나기를 소망한다.

The PLAN 1


“통계학 용어로 '디자인'이고 '플랜'이다”, 지난 2012년 대선의 투표 및 개표 관련 자료 분석을 마친 캐나다 퀸스 대학 통계학과 현화신 겸임교수와 전희경 Georgia Southern대학 역학과 겸임교수의 합리적 의심에서 도출된 결론이다.


[더 플랜] 제작팀이 실험을 통해 증명해보인 근거들과 해외 전문가들의 증언과 각국의 사례는 동일한 결론에 도달했다.


“전자 개표 제도를 이용하여 부정행위를 기획한다면 프로그래밍 단계에서부터 부정 행위가 기획됨을 의미하므로, 투표 용지에 기표된 내용과 상관없이 사전에 기획된 득표율로 개표 결과가 공시될 수 있다. 부정적 사례들을 무시하고 전자개표기를 이용해서 개표 하기를 고집한다면, 부정행위가 개입되었을 때, 참관인들의 감시나 높은 투표율만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투표 결과를 끌어낼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합리적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

The PLAN 2


전자 개표 제도를 사용하던 국가들이 사용을 중단하는 이유가 있다. 한국보다는 뒤지지만 나름 전산화가 전분야에서 급속도로 이루어지고 있는 캐나다와 많은 다른 국가들이 굳이 개표 과정에서 만큼은 전자 개표 기계를 사용하지 않는다. 


개표 과정의 정확성, 공정성, 투명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대통령 선거에서, 빠른 개표 결과 도출을 위한다거나 선관위의 업무 편리를 추구한다는 이유로 전자 개표기 사용을 고집하는 것은 정당한 근거를 기반으로 한 주장으로 보기 어렵다. 


2009년에 전자투표제도를 폐지했던 독일을 포함하여 공정한 선거로 국민들의 지지를 받는 대통령을 선출하고 싶은 많은 국가들에서, 전자 개표 기계 사용이 중단되었거나 외면 받고 있다면 그 제도를 포기하는 것이 옳다.

The PLAN 6


‘지난 수십 년 간 늘 있었던 문제점이니 지난 대선에서만 부정 행위가 있었던 것처럼 유난을 떨지 말라’고 말하는 시민들이 있다. 가장 어리석은 태도고, 시민들을 개 돼지로 보는 집단의 폭력을 묵인하는 행위다. 가만있으라는 지시에 따르다가 참사를 경험한 국가였고, 아직 새 정부는 들어서지 않았다.


유권자들이 지켜보고 문제 제기를 해왔던, 최근 한국에서 일어났던 일련의 상황들을 짚어보자.


의심스런 방법으로 모집된 전화번호와 불공정하게 기획된 질문을 이용해 지지율 여론 조사를 하고 언론을 통해 배포했던 집단이 존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렇게 까지 무리를 해서 여론을 조작해야 할 만큼 절박하게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것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의미다.


예를 들어, 새 정부에서 <4대강 사업>을 전면 재조사하겠다고 했고, 검찰과 국정원을 개혁하겠다고도 했다. 국가 영토, 환경, 재정에 치명적인 손실을 입히고 있는 <4대강 사업>을 강압적으로 추진했던 집단은 잘못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잡고 있는 부와 권력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무슨 일이든 저지를 각오가 되어있을 것이다.


국정 농단의 핵심 인물 중 하나인 우병우는 여전히 자유로운 삶을 살고 있고, 공익을 위해 제보했던 고영태씨는 위법 소지가 다분해 보이는 의문의 긴급 체포를 당한 후 구속 영장이 발부된 상태다.


한국의 유권자들은 '정상이 아닌 세상'의 끝자락에 서있다.

The PLAN 3


오는 5월 9일에 부정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일이 제 2의 세월호 참사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일 수 있다.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대선에서 뭘 어쩌겠는냐며 포기하지 말고, 부정 행위를 차단할 수 있는 최대한의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국회의원들과 각 정당과 당원들, 4,300만 유권자들이 행동해야 할 때다.


유권자들 다수가 선택하고 투표한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 "정의"다.


헌법에서 국민들에게 부여한 권력은 곧 책임을 의미한다. 주권자로서의 의무를 회피하거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쩌겠어’라는 자조와 방관하는 무책임한 시민들이 탐사보도 다큐[더 플랜]을 보고 다시 생각해 보고 행동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선거 감시 연대 "시민의 눈"에 참여하여 5월 9일 하루 '투명 사회 지킴이'가 되자.


"별 어려운 일도 아닌, 투표 장소에서 개표하고, 사람이 먼저 투표 용지 세고, 기계로 한 번 더 세서 확인하는 방식을 이번 대선부터 적용하자는 이 당연한 제안들에 브레이크를 걸고 나서거나 절대 반대한다고 외치는 기관, 조직, 사람들이 있다면 그들이 바로 지난 2012 대선의 부정행위에 가담했던 공범이다." - TAB Review



더 많은 분이 이 글을 보실 수 있도록 "공감"  ♥ 한 번씩 눌러주세요. 

로그인도 필요 없습니다. 


꼭 한 번만   "공감" 눌러주세요 +_+

감사합니다.  ^.^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