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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수목드라마 '이판사판' 제작보고회가 열려 배우 박은빈, 연우진 등이 참석했다. 배우 박은빈은 청춘시대로 우리에게 친숙한 배우로 '이판사판'에서 첫 전문직 연기에 도전한다. 이판사판 박은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한다  

 이판사판 박은빈


오늘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홀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스페셜 ‘이판사판’ 제작보고회가 열려 이광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은빈, 연우진, 동하, 나해령, 이덕화, 김해숙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연우진은 박은빈과의 나이 차에 대해 "박은빈 양과 나이 차이가 조금 있긴 하지만 너무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저희 드라마 '이판사판'은 로맨스만을 지향하는 드라마는 아니다. '정의'라는 명제를 두고 벌어지는 이야기"라며 "그래서 나이 차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은빈 씨와 정말 즐겁게 촬영 중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판사판’은 오빠의 비밀을 밝히려는 법원의 자타공인 ‘꼴통판사’ 이정주(박은빈 분)와 그녀에게 휘말리게 된 차도남 엘리트판사 사의현(연우진 분)의 이판사판 정의 찾기 프로젝트 드라마로 오는 22일 첫 방송 예정입니다.

 


배우 박은빈이 첫 전문진 연기에 도전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전작의 이미지를 비롯해 타 드라마의 비슷한 캐릭터까지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박은빈이 대세 배우로서의 행보를 이어갑니다.

 


박은빈은 20일 오후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이판사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박은빈은 역대급 꼴통으로 불리는 서울지방법원 판사 이정주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정주는 법정에서 반성의 기미 전혀 없는 파렴치한 피고인을 보면 뚜껑부터 열려 육두문자 날리는 욱하는 꼴통판사입니다. 하지만 정주는 오빠의 숨겨진 비밀, 그리고 실종된 정의를 찾기 위해 스스로 문제적 판사로 변모해 고군분투할 예정입니다.

 


박은빈은 아역으로 데뷔해 안정적인 연기력과 청초한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특히, 최근 종영한 ‘청춘시대’ 시즌2에서는 음주가무와 음담패설에 능한 하우스메이트들의 수호천사 송지원 역을 맛깔스럽게 소화해 대세배우로 거듭났습니다.

 


이에 대해 박은빈은 "데뷔 후 첫 전문직 역할이 부담도 되지만, 믿을만한 분들 많아서 의지하면서 촬영하고 있다. 나에겐 큰 기회가 될 것 같은 작품"이라며 "무엇보다 김해숙 선생님과 함께한다는 소식에 든든했고, 연우진씨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박은빈은 "나 또한 촬영 전엔 판사에 대한 편견이 있었다. 판사는 엄격 근엄 진지할 것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며 "정주의 왈가닥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거부감을 줄까봐 걱정했지만, 판사 이전에 한 인물을 표현하는 걸 간과했었구나 깨달았다. 그런 편견이 독이 될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은빈은 또 "'청춘시대'의 지원이 발랄함의 정점에 있는 인물이고 능청맞다면, '이판사판'의 정주는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인물"이라며 "꼴통으로 불리는 이유는 판사가 가지고 있는 기존의 스펙트럼 벗어났기 때문이지, 지원과는 전혀 다른 인물"이라고 전작 캐릭터와의 차이점을 밝혔습니다.

 


한편, ‘이판사판’은 오빠의 비밀을 밝히려는 법원의 자타공인 꼴통 판사 이정주와 그녀에게 휘말리게 된 차도남 엘리트 판사 사의현의 이판사판 정의 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입니다. ‘이판사판’은 SBS드라마가 올 해 선보여온 ‘귓속말’과 ‘조작’ 등 사회물 시리즈를 잇는 작품입니다.

 


특히, ‘이판사판’은 타이틀과는 달리, 꼼꼼하고 치밀한 차별화 전략을 내세웠습니다. ‘이판사판’은 여러 면에서 기존 드라마들과 다른 관전 포인트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법정 드라마는 많았지만, 법원 드라마는 없었습니다. 또한, 검사와 변호사가 등장하는 많았지만, ‘이판사판’은 판사를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이판사판’은 주인공 직업이 판검사 변호사가 아닌 법원을 주 무대로 판사들과 직원들의 삶을 리얼하게 그린 드라마입니다. 이에 ‘이판사판’은 그동안 엄숙주의에 가려진 법원의 민낯을 샅샅이 드러내는 동시에 판사들의 치열한 삶, 갈등과 애환, 욕망과 좌절까지 두루 그려낼 예정입니다. 아울러, 사법고시 시대가 막을 내리고 본격적인 로스쿨 시대가 도래한 것과 발맞춰, 극 중에서 로스쿨의 괴짜들이 모인 ‘오판 연구회’의 활약상도 그립니다.

 


박은빈은 분노조절장애 판사, 꼴통 판사, 막가파 판사로 불리며 법원의 시한폭탄, 요주의 인물로 찍혀 버린 이정주를 연기합니다. 전작이 청춘드라마 '청춘시대2'였던 점을 생각하면 파격적인 캐릭터 선택입니다. 이는 그녀의 첫 전문직 연기이기도 합니다.

 


박은빈은 "기본적으로 가진 음색이 있고 전작과의 텀이 짧다는 것을 나도 인식하고 있다. 처음에 보실 때 낯선 것과 익숙한 것의 경계에 있는 것을 발견하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캐릭터마다 가진 서사가 전혀 다르기 때문에 극이 진행되며 다른 점을 훨씬 많이 발견하실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송지원은 발랄함의 정점에 있고 오버스럽고 능청맞고 똘기가 충만한 친구였다면 이정주는 꼴통이긴 하지만 이성적인 훈련을 받은 판사다. 또 마냥 밝은 친구도 아니고 세상 물정을 잘 아는 친구다. 극이 진행될수록 이정주라는 역할에 몰입하실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은빈은 현재 방영되고 있는 KBS2 '마녀의 법정'에서 정려원이 연기하는 꼴통 검사 마이듬과도 비교될 수밖에 없습니다. 박은빈은 "'마녀의 법정'을 다 찾아보진 못했지만 어느 정도 알고 있긴 하다. 정려원 언니의 캐릭터는 어느 정도 냉철한 캐릭터로 알고 있다. 나 같은 경우엔 속물적 욕망이 큰 캐릭터다. 세속적인 계산 하에 로스쿨에 들어온 캐릭터"라고 차이점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욱끼는 개인적으로 갖고 있는 얕은 도덕심이었지만 큰 사건을 겪으며 정의 구현을 향해 나아간다. 그 과정에서 사의현, 공사판과 함께 부정부패와 싸워나간다. 이정주 만의 매력을 보여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자신했습니다. 

 


박은빈은 판사를 연기하면서 평소 자신이 갖고 있던 편견도 깨졌다고 했습니다. 박은빈은 "은연 중에 판사라는 직업에 대한 편견이 있었다. 엄하고 포커페이스일 것 같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이정주의 밝은 모습이 거부감이 들 것 같아서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러나 판사 이전에 한 인물을 표현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정주가 모든 판사들을 대변할 수 없겠지만 판사의 고뇌를 표현하는데 적합한 캐릭터라는 생각을 했다. 시청자가 이정주를 보면서 감정이입도 하고 제3자의 입장에서 보는데 전혀 방해가 되지 않도록 '연기 잘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 이번 작품의 목표"라고 각오를 전했습니다. 

 


박은빈 프로필


소속 나무엑터스

직업 탤런트, 영화배우

성별 여성

데뷔 1998년 SBS 드라마 '백야 3.98'

학력 서강대학교 심리학, 신문방송학 졸업

수상   KBS 연기대상 여자청소년연기상

 


박은빈이라는 아역배우가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계기는 2005년 삼성생명의 TV 광고 <딸의 인생은 길다> 편입니다. 당시 KBS N 스포츠에서 프로야구 경기 중계 중 공수교대시간에 이 광고가 자주 나와 디시인사이드 야갤러들이 이 광고에 주목하게 됐고, 이 시기 야갤에서 여신으로 추앙받고 있었습니다. 이 광고가 나왔던 초창기 때 '광고의 '브라걸'이 누구냐?'라는 얘기가 나와 야갤 내에서 '브라걸'로 통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아역부터 시작해서인지 다작배우이긴 하지만 성인이 되기 전까지는 주로 단역을 맡았습니다. 물론 아역 특성 상 비중있는 배역을 맡기 쉽지 않았습니다. 다만 단역이라도, 어린 아이답지 않은 연기로 줄곧 호평을 받아왔습니다.

  


1998년 데뷔작 백야 3.98 출연은 너무 어릴 때라서 본인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2001년 명성황후에서 1대 세자빈을 맡았습니다. 2003년 사극 무인시대에서는 잔혹한 권력자 이의방의 딸로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2005년 엄포스를 탄생시킨 드라마 부활에서 서은하(한지민 분)의 아역을 맡았습니다.

 


2016년 7월 22일부터 방영된 JTBC 드라마 청춘시대 에서 기존의 이미지와 180도 다른 이미지의 송지원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박은빈의 전작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저 사람이 내가 아는 박은빈이 맞느냐? 라고 되물을 정도. 본인은 송지원 캐릭터가 본인과는 정반대라고 얘기했습니다. 

 


'청춘'인 여대생(혹은 동년배) 5명의 삶을 그린 드라마 '청춘시대'에서 왈가닥이자 학보사 기자인 여대생 역할을 맡았습니다. 성향 상 멀리 떨어져있는 다른 4명의 주인공을 이어주는 글루 같은 존재. 언론 등에서 송지원 역할에 대해 여자 신동엽이라는 표현을 많이들 사용했습니다. 나름대로 무거운 부분도 가지고 있고, 드라마가 말하고자 하는 중요한 부분을 전달하는 역할이기도 했습니다. 본인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중에서 처음으로 드라마도 본인의 연기도 호평을 받은 첫 사례입니다.

 


2017년 11월 22일부터 방영되는 SBS 수목 드라마 이판사판에서 주인공 이정주 역으로 판사 역할에 도전합니다. 연기인생 첫 전문직 역할을 맡게되어 기대감이 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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