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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진 전 앵커가 13일 오전 국회 바른정당 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의원전체회의에 참석했다. 박종진 전 앵커는 바른정당 우수인재 영입 1호 인사로 이날 입당하였다. 박종진 전 앵커에 대해 프로필(나이,학력, 경력 등)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박종진 바른정당


바른정당은 13일 우수 인재 영입 1호로 언론인 출신 박종진 동아방송예술대 초빙교수를 영입했다. MBN 출신인 박 교수는 채널A에서 메인뉴스 앵커와 ‘박종진의 쾌도난마’를, TV조선에서 ‘강적들’, ‘대찬 인생’, ‘박종진의 라이브쇼’를 진행했다.



바른정당 전지명 대변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바른정당은 국민과 함께하는 역동적인 민생 정당, 정책 정당, 그리고 수권 대안 정당으로 도약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우수 인재들을 모시기로 했다”며 박 교수 영입 사실을 밝혔다.



그는 자신의 입당 배경에 대해 “저희 어머니가 ‘천국은 좁은 문’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항상 좁은 길로 다니고 선택에 있어서도 좁은 곳을 하려 했는데 잘 선택한 것 같다”며 “따뜻한 보수가 이 땅 어느 곳에서도 설 자리가 없는 대한민국에서 바른정당은 빛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정치인 세계로 첫 걸음을 해 떨림과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바른정당 회의에서 “바른정당의 보수 이념 가치가 저와 똑같다. 따뜻한 보수가 이 땅에 설 자리가 없는 상황에서 미래의 빛이 바른정당이라고 확신했다”며 “바른정당이 똘똘 뭉쳐서 믿음을 갖고 다같이 행동하면 내년 지방선거에서 1당이 될 수 있고, 3년 후 총선에서 1당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이날 바른정당에 입당한 박 교수는 바른정당에서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될 예정이다. 당 안팎에서는 인지도 있는 박 교수가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프로필

출생 1967년 04월 20일

직업 MC, 방송인, 전직 기자

성별 남성

학력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

경력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초빙교수

채널A 앵커

채널A 경제부 부장

매일방송 MBN 국제부 부장

매일방송 MBN 정치부 팀장

매일방송 MBN 앵커

매일방송 MBN 청와대 출입기자

매일방송 MBN 사회부 차장

매일방송 MBN 경제부 차장



대한민국의 방송인. MBN에서 정치팀장, 국회반장, 국제부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 시절 최연소 청와대 출입기자 경험을 가지고 있다. 뉴스광장의 진행을 맡기도 했다.



MBN 경제부 기자 겸 앵커로 재직했다. 용모나 정확한 발음 측면에서 경쟁사 아나운서들에게 뒤졌지만, 촌철살인이라 할 만큼 관련 뉴스의 맥을 정확히 짚어 전달해,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고 생방송 경제뉴스까지 진행하기에 이르렀다. 기자로 복귀, 이후 다시 국제부장 겸직으로 앵커를 맡다가 채널A 개국과 함께 이직했다. MBN 재직시절에는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새누리당 관악을 공천을 신청했다가 탈락했던 적이 있었다.



아무도 채널A로 간줄 몰랐다가 종편이 개국한지 한달도 안되어 터진 김정일의 사망 소식 뉴스특보 앵커를 맡게 되면서 채널A 이직이 알려졌다. 채널A 보도본부 경제부장으로 옮긴 후에는, 2011년 12월 말부터 맡게 된 국내최초 시사데일리 프로그램 박종진의 쾌도난마를 진행했는데, 예전 MBN 앵커시절처럼 시사의 맥을 정확히 짚어주는 역할이 아닌, 특정 이념 축을 기반으로 뉴스쇼를 진행해야 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전처럼 앵커로서의 평가가 아닌 언론인 박종진의 이념성향을 질문하며 동질성을 찾고자 하는 시청자들이 늘어났는데, 이를 두고 채널 A가 사람 활용을 못한다.(= 차포 떼고 전쟁 내보내는 격이다)는 비판과, 그것 또한 본인의 선택이다.(= 까라면 까는게 직장인이다) 는 평이 나타난 것도 이 무렵이다.



특히 2012년 대선을 앞두고 3개월여간은, 평일 저녁에 쾌도난마를, 몇시간 뒤에는 뉴스A를 진행하는 혹사를 겪기도 했는데, 이 당시에 육체적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밝혔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2014년 2월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 그래도 쾌도난마는 계속 진행을 했었다.



2014년 7월 8일부터 SBS Plus와 SBS funE에서 방송되는 <메디컬X>의 진행을 맡았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은 논란이 되고 있는 기존 의학계의 학설을 꼬집는 프로그램이었는데, "갑상선 암은 암이 아니다. 고혈압 약은 먹지마라. 프로그램 내용이 이런 의사들의 양심선언이라 의약계, 약학계가 민감하게 반응했다"며 SBS가 방송 몇회만에 보류를 내버렸다.



2014년 7월 29일 매니지먼트사 화제인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014년 9월 12일 방송을 끝으로 쾌도난마에서 결국 하차했다. 그리고 바로 며칠 뒤인 9월 24일부터 TV조선 강적들에 합류했다.



2016년 1월부터 씨앤앰에서 제작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대비 프로그램 <뉴스토크 박종진 쇼>의 진행을 맡았다.



이후 2016년 7월 4일부터는 TV조선에서 '이슈본색'을 잇는 프로그램인 '박종진 라이브쇼'를 진행하였고, 2017년 2월 3일 153회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하였다. 후속 프로그램으로는 정치평론가 고성국이 진행하는 '고성국 라이브쇼'가 2017년 2월 6일부터 편성 방영 예정이다.



본인이 진행하는 '박종진 라이브쇼'에 게스트로 출연한 황상민 전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에게 대학시절 성매매해봤지 않냐고 끈질기게 물어보는 모습을 보여주며 클라스가 여전함을 보여줬다. 본격 앵커 클라스 인증 TV조선에서는 일이 커지기 전에 다시보기에서 논란이 된 대목을 급하게 삭제했지만 짤로 만들어져 여전히 넷상에서 도는 상태이다



다음은 실제 방송내용이다. 


박종진  : 성매매 특별법 만들기 전에 노무현 대통령 때, 그 이전에는 성매매 하셨죠?  

황상민  : 누가요? 


박종진  : 아. 우리 박사님. 대학교 다닐 때... (미소를 띤 채 손으로 황상민을 가리키며) 

황상민  : 대학교 다닐 때 저 아가씨 손만 잡아도 결혼해야 되는 걸로 알 정도였어요. 아. 그거. 


박종진  : 너무 위험한 질문이었습니까? 제가?  

황상민  : 위험한 질문이라기보다는 


박종진  : 아니 그때는 성매매특별법 이전에는 그 뭡니까. 많이 있었잖습니까? 집창촌도.  

황상민  : 아. 그 부분에 있어서 제가 답변을 할 필요는 없는 거 같아요. 왜냐하면.  


박종진  : 아. 예. 가보셨죠? 

황상민  : 아, 구경 갔어요. 그런데 '너 했냐, 안 했냐' 하면, 제 개인의 지금 인성에 대한 질문을 하시는 거거든요.  

박종진  : 네 알겠습니다. 거기까지. 네. 가봤다는 것만 인정하겠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재판의 변호인 서석구 변호사와의 토론도 상당한 이슈가 되었다. 사실상 토론이라기 보단 난투극에 가까웠는데 박종진이 준비한 질문에 서석구는 동문서답 혹은 말도 안되는 이유를 대며 박근혜를 변호했기에 박종진이 꽤나 답답해했다 단순히 내용면에서도 문제가 컸지만 방송에서 지켜야할 최소한의 기본 매너조차 서석구는 지키지않았으니 평소 박종진을 곱게 보지 않던 시청자들이 동정의 시선을 보낼 정도였다.


그가 진행했던 박종진 라이브쇼는 컬트적인 인기를 얻었는데 큐시트가 존재하겠지만 라이브의 특성, 그리고 진행자인 박종진의 캐릭터가 겹쳐 좋게 말하자면 자유분방하고 나쁘게 말하자면 막나가는 정치 예능이었기 때문이다. 이는 박근혜 탄핵운동과 조기대선과 겹쳐 더 큰 화제가 되었다. 



이후 TV조선이 방심위 제재 과다로 인해 종편 퇴출위기에 몰리자 TV조선에서 출연 중이던 강적들에서도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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