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영자 일명 큰손은 대한민국 희대의 여성 경제사범이자 범죄자이다. 장영자는 1944년 전라남도 목포시 출신으로 대통령 전두환, 김대중의 인척이기도 하다. 1944년 10월 25일 목포시의 부유한 집에서 태어나, 1953년 서울특별시로 올라왔다. 계성여자고등학교 졸업 후 수도여자사범대학 가정교육학과에 다니다가, 숙명여자대학교 교육학과로 편입하여 졸업하였다. 대학생 시절 결혼을 2번 하였으나 모두 이혼하였고, 부유한 집안의 내력을 볼모삼아 이철희와 호화로운 결혼식을 치렀던 것으로 알려져 사회의 비판 대상이 되었다. 근자에 최순실과 비교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장영자장영자 큰손

1982년 남편을 앞세우며 고위층을 대상으로 한 단군 이래 최대의 경제 사기사건인 장영자·이철희 금융사기 사건을 주도하여 사회에 파문을 일으켰다. 

그녀의 고종 사촌인 차용애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첫 번째 부인이고

형부의 형의 딸인 이순자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아내라는 점에서 그녀의 사회적 지위도 상당히 높았습니다.


사진 속의 여인이 바로 장영자입니다. 그냥 평범하게 생겼지만 이 여인이 바로 흔히들 단군 이래 최대의 사기사건이라고 부르는 장영자어음사기 사건이라는 희대의 사기극을 벌인 엄청난 시기꾼입니다. 먼저 장영자의 배경에 대해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장영자는 숙명여대를 졸업했고 미모가 매우 뛰어났다고 합니다. 그녀는 재학 중에 메이퀸으로 뽑혔을 정도로 굉장한 미모를 자랑했다고 하는데요. 여기서 재미있는 점은 이미 고등학교 재학시절부터 규범의식 희박, 성적 불량 등의 평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된 일인지명문대인 숙명여대에 진학했다고 합니다. 주위 사람들의 말로는 어떻게 그녀가 숙명여대에 진학한지 모르겠다고 하네요.

그리고 장영자는 이미 대학교 때 결혼을 두 번이나 했다고 합니다. 마지막 이철희까지 치면 총 세 번을 결혼한 것이죠. 그런데도 얼마나 미모가 뛰어났는지 두 번이나 결혼을 한 장영자는 중앙정보부 차장 이철희 눈에 들어 결국 이철희와결혼을 하게 됩니다. 이 일화가 굉장히 유명한데 이철희가 장영자를 불러다 놓고 책상 앞에 권총 한 자루를 꺼내 놓고는"나랑 결혼하든가 아니면 둘이 같이 죽던가" 라고 이야기 하자 장영자가 프로포즈를 받아들였다고 하네요.


이게 바로 희대의 사기꾼의 시작이 였습니다.


앞선 페이지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장영자의 집안은 어마어마 했습니다. 전 대통령인 전두환과 김대중 모두와 연관이 있었죠.이러한 그녀는 여/야 가릴 것 없이 정칙적으로 매우 좋은 인맥을 자랑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80년대 사채 시장의 대모(大母)로 떠오르는데 그런 엄청난 자금을 어떻게 마련했는지도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뭐 집안이 워낙 좋으니 뒤에서 돈이 많이 들어 온 것 같네요. 물론 남편인 이철희도 엄청난 권력가 였던 만큼 돈도 많았고장영자가 두 번의 이혼을 통해 위자료를 많이 받은 것도 사실이지만 사채시장에서 대모가 될 만큼의 엄청난 규모까지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아무튼 이러한 그녀는 엄청나게 언변술이 뛰어 났다고 합니다. 실제로 구속 된 이후에도 장영자는 "경제는 흐름이다" 라는 명언이 아닌 명언을남겼습니다.

단군 이래 최대 규모라는 규모가 어느정도인지 많이 궁금하실 겁니다. 간단히 금액으로만 얘기한다면 약 7천억원 대 사기였다고 합니다.


물론 지금 7천억 원 조차 가늠이 안되는 큰 금액이지만 당시로써는 더욱 더 큰 금액이였습니다.



전라남도 목포시내의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난 장영자는 아홉 살 때인 1953년 서울에 올라와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문대학에 다니다 숙명여자대학교 교육학과에 편입했다. 목포의 거상이며 한민당 목포지구당을 지낸 차보륜은 그의 고모부였고, 야당 정치인인 김대중의 첫 번째 부인 차용애는 그의 외사촌 언니이다.그의 고모부 차보륜은 큰 인쇄소를 경영했다. 장영자는 이철희의 부인이며, 김주승의 전 장모이기도 하다. 그의 언니 장성희는 전두환의 장인이자 이순자의 친정 아버지 이규동의 동생 이규광과 결혼하였다.

숙명여자대학교 재학시절 장영자는 '메이퀸'으로 뽑히기도 했다. 대학재학 시절 첫 결혼하였으나 실패하여 두 차례 이혼하였다. 그 중 남편 김모씨에게서 아들 김모씨와 딸 김신아를 두었다.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