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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아주대 의대 교수가 이번에도 의사로서 진면목을 보여줬다. 이국종 교수는 귀순한 북한 병사의 긴급 외과수술을 집도했다. 이국종 교수는 귀순 병사에 대해 “수술은 끝났지만,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국종 교수의 귀순병사 수술에 대해 알아보고 이국종 교수 프로필(나이, 학력, 경력 등)에 대해 알아보려한다 

총상을 입은 채 귀순한 북한군 병사가 경기 수원 아주대학교 병원으로 옮겨져 이국종 교수에게 수술을 받았으나 상태가 위독한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귀순 병사의 수술을 집도한 이국종 교수는 14일 “앞으로 열흘 동안은 고비를 계속 넘어가야 할 것”이라며 “상처 입은 장기가 분변의 오염이 심각해 강제로 봉합해 놓은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13일 한 북한군 병사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귀순, 당시 팔꿈치와 어깨 등에 총상을 입고 있었습니다. 곧장 아주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이국종 교수가 수술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이국종 교수의 귀순 北병사 수술에 네티즌들은 “slal**** 진짜 이분은 의사사장님이 아니라 의사선생님이신분” “karl**** 명예 해군 군의소령 이국종 박사님 힘내십시오.” “ista**** 이국종 교수 이양반은 정말 참다운 의사의 모습인것같다.방송을 통해 보는게 다지만.말하는거부터 행동까지 정말 직업의식이 있고 바른 의사의 길을 걷는것같다.찬사를 보낸다 이국종 교수!” “tpsl**** 너무 멋있으시다.....살이 더 빠지신듯해서 안타까워요......교수님 몸도 챙기시면서 환자 돌보세요” “bell**** 언제 봐도 넘나 멋지신 이국종 교수님. 외제차 타고 골프치고 싶은 놈은 의대 오지말라 셨다던데. 진짜 허준 이후로 최고로 존경하는 분입니다.” “beau**** 이국종교수님 같은분들이 이나라를 유지하고, 지탱하게 하시는 원동력입니다. 힘내세요, 국민의 한사람으로 작으나마 응원드립니다” “whgk**** 우연히 이분이 나오신 다큐를 봤는데 정말 의사라는 사명감 하나만으로 여지껏 살아오신 분. 험난한 현실에서 의료체계가 꼭 바뀌어야한다고 쓴소리를 가감 없이 하시는 분.” 등 이 교수를 향한 격려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dall**** 눈물이 난다. 그곳을 넘어올 때 어떤 마음이었을까. 부디 꼭 살아나시게” “bumh**** 생명의 불꽃이 꺼지지 않기를 기도드리며.. 부디 회복하여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빕니다” “rkdd**** 제발 살아서 좋은 구경 많이 하고 오래 살다 가길 바랍니다” “unes**** 죽을힘을 다해 살고자 넘어왔는데 부디 회복되길 빌겠습니다” “dcg8**** 안타까워라 꼭 살아나서 새인생 살길” “ekfh**** 목숨걸고 넘어왔는데 제발 살았으면 좋겠다” 등 북한 병사에 대한 쾌유 응원이 이어졌습니다.

이국종 교수에 대한 국민의 성원이 뜨겁습니다. 

총상을 입고 귀순한 북한 병사가 대수술 끝에 고비를 넘겼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인터넷 댓글 창에는 "꼭 쾌유했으면 좋겠다"는 기원이 잇따르면서 이국종 교수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내고 있는 것 입니다. 

이국종 교수는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검 1위를 이틀째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오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귀순한 이 병사는 팔꿈치, 어깨, 내장 등 여러 곳에 총상을 입은 상태였고, 유엔사령부 헬기로 수원 아주대병원에 이송돼 5시간 이상의 수술을 받았습니다. 

집도는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을 살린 외상 치료의 대가 이국종 교수가 맡았습니다. 병사는 현재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이후 2·3차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네이버의 사용자 `knin****`는 "목숨 걸고 넘어온 길인만큼 힘내서 의식을 찾길 빈다. 자신이 원하던 자유를 꼭 회복해서 만끽했으면 좋겠다"고 기원했습니다.`mhhp****`는 "희망의 끈을 놓지 말고 치료가 잘되기를 기도하자"고 당부했습니다. 포털 다음의 사용자 `박의자`도 "어렵게 결정하고 귀순을 했을 텐데 꼭 완쾌해서 자유를 누리길 빈다"고 했습니다. `qpxhqps`는 "이 병사는 살아나면 북한 억압의 총탄을 자유를 향한 갈망으로 이겨낸 상징적 인물로 기억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국종 교수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냄과 동시에 총격 등을 당한 환자를 살리는 외상 치료 체제의 중요성을 실감했다는 반응도 적잖았습니다. 

네이버의 `dul1****`는 "나도 크게 다쳤을 때 이국종 교수에게 치료받는 행운을 누릴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성형외과 등 돈 되는 분야만 찾지 말고 외상 환자 체제에 적극적 투자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다음의 `호엘`도 "저렇게 많은 총상을 입은 환자를 회복시키는 의료 수준이 대단하다. 이국종 교수는 한국의 보배"라고 찬사를 보냈습니다.

이국종 교수(아주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소장)는 JTBC <말하는 대로>에 출연 중증외상환자가 적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현 실태에 대해 지적했습니다. 이어 "외인사로 인해 한해 3만명씩 죽어간다. 예방 가능한 사망률이 1/3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반 이상이 넘는다"며 "죽지 말아야 할 사람들이 사망하고 있다"고 안타까워했습니다. "한국정부가 나빠서가 아니라, 빈약한 재정으로 대형병원, 사립병원들은 이윤이 많이 발생하는 암센터가 먼저 들어 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10월 교통사고를 당해 중상을 입은 두살배기가 병원 13곳에서 치료를 거절당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세바시 출연 이국종교수는 골든타임을 위해 1년에 200회이상 헬기를 타고다니며 중증외상환자 치료를 하고 있다했다. 그는"미국 외상 교수님이 네가 가까이 가면 갈수록 환자가 살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과거 한 방송에서 간암말기 시한부 6개월 환자가 교통사고를 당해 외상센터로 왔을때 이국종 교수는 "아버지가 많이 힘들어 하시니 손 좀 잡아들리라"며 연신 가족에게 "정말 죄송합니다"고 사죄하는 모습이 방송을 탔습니다. 그 환자는 암세포가 온몸에 전이된 상태라 환자이 출혈이 멈추지 않는 상태였습니다.

이국종 교수는 인터뷰에서 "수술이 빨리 들어갔는데도 안타깝다. 이 일이 어쩌면 사람의 손으로 하긴 하지만 저희가 하는게 아니라 신의 영역이라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습니다.

이국종교수는 아주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소장으로 나이는1969년으로 48세입니다. 그는 '골든타임', '낭만닥터 김사부'의 모티브가 된 의사로 석해균 선장과 권리세 등 응급외상환자 치료를 해왔습니다.

이국종 프로필

출생 1969년 04월 22일

소속 아주대학교병원 센터장

직업 의사, 대학교수

성별 남성

학력 아주대학교 대학원 의학 박사

경력

대한민국 명예 해군 소령

해군 홍보대사

아주대학교병원 중증외상특성화센터 센터장

아주대학교병원 외과 교수

이국종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의사이자, 국내 중증외상분야의 최고 권위자입니다.

현재 이국종은 아주대학교병원 중증외상센터장, 아주대학교병원 외상외과장과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겸하고 있습니다.

이국종은 수재 소리 들으며 성장했음이 분명할 테고, 국가에 몇 없는 외상외과 전문가 중 최고임에도 불구하고 대단한 프로의식과 직업의식을 갖추고 있어 많은 이가 매력적으로 느끼고 있습니다다. 포털사이트 등에서 "이국종"을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로 "이국종 결혼" 등이 뜰 정도입니다. 

기존까지만 해도 일반인들이 잘 알지 못했던 중증외상이라는 분야를 언론 등을 통하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전국 거점에 권역외상센터를 설립하고, 국가가 이를 행·재정적으로 지원하도록 하는 2012년 응급의료법 개정안, 이른바 '이국종법'이 통과되는데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참고로 이국종 교수가 몸 담고 있는 중증외상외과학은 여러모로 난이도 최고 수준의 의학 분야이기도 합니다. 얼핏 보면 응급의학과 비슷하나, 그 중 집중치료와 소생이 필요한 부분을 별도로 떼어내 중증외상외과학이라 부릅니다.

중증외상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발생할 지 모르기 때문에 각 핵심분야 의료진은 항시 응급대기 상태여야만 하며, 항시 계획되지 않은 응급수술을 하는데, 그 범위가 충공깽급. 팔다리/두부/흉부/복부에 걸쳐 수혈팩을 있는대로 끌어다 쓰며 광범위하게 진행합니다. 당연히 치료 중 사망률도 높고, 한국 응급이송체계 현실상 죽기 직전에 병원에 도착하는 경우도 많아, 환자에게 쏟아부어야 하는 의료진의 땀과 노력은 엄청납니다.

2011년 1월, 대한민국 한진해운의 삼호주얼리호가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되었습니다. 당시 석해균 선장은 해적이 쏜 총에 맞아 심각한 총상을 입었었습니다. 해군의 신속한 대처로 소말리아 해적을 소탕하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총상을 입은 석해균 선장을 국내로 빨리 이송하는 것이 가장 급한 문제였습니다.

1차적으로 오만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위중한 상태에 빠졌고 이에 오만에 급파된 이국종 교수는 석해균 선장의 상태를 확인한 후 "오만에 더 놔두면 사망한다"고 판단, 에어 앰뷸런스를 이용해 한국으로 호송할 것을 적극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석해균 선장의 후송에 이용하려는 에어 앰뷸런스는 전세비용이 약 40만 달러(당시 환율로 한화 약 4억 5,000만 원)에 달했습니다. 긴박한 상황에서 국내 정부 측과 연락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자 이국종 교수는 "내 돈이라도 낼 테니 일단 이송부터 하자"라는 말과 함께 이국종 교수의 이름으로 빌리되 외교부가 비용 지급보증을 서는 것으로 상황이 정리됐습니다.

석해균 선장을 한국으로 이송한 후 이국종 교수의 집도로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석해균 선장의 회복과 함께 이국종 교수에게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이국종 교수는 사건 당시에는 병원에 찾아와서 사진을 찍고 온갖 생색을 냈으면서 국민들의 관심이 줄어든 이후에는 했던 말조차 제대로 지키지 않은 정치인 및 국회의원들을 언급하며 씁쓸함을 표현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석해균 선장의 수술을 집도했던 아주대학교병원을 운영하는 학교법인 대우학원에 따르면 이사회는 회의를 열어 회수하지 못한 미수금 2억 4,000여만원을 손비처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병원비를 지불해야 할 삼호해운이 법정관리에 들어가 자산이 묶이면서 병원비를 모두 정산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추호석 대우학원 이사장은 “대손금액 중 석해균 선장 치료비가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 같은데 정부에서 조치를 해줄 수 없다면 추후 다른 국가적인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좋지 않은 선례가 될 수 있다”면서 “의료원 차원에서 문제제기 정도는 할 필요가 있다”고 발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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