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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서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5일 오후 2시 29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 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포항지진 뿐만아니라 전국곳곳에서 지진동이 감지됐디고 한다. 포항지진과 지진대피요령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한다

 


 포항지진 5.4


포항에서 규모 5.5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15일 오후 2시 22분 44초 경북 포항시 북구 북서쪽 7km 지역에서 규모 5.5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와 함께 기상청은 오후 2시 30분 '11-15 14:29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km 지역 규모 5.5 지진발생/여진 등 안전에 주의바랍니다'라는 긴급 재난문자를 보냈습니다.  

 


포항 지진 소식과 함께 서울에서도 지진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지진의 위치는 북위 36.08도, 동경 129.31도 지점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포항 지진으로 인한 피해 상황은 없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기상청은 "자연지진으로 분석된다"며 "현재까지 지진파(P파)만을 이용하여 추정한 정보로, 수동 분석 정보는 추가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포항 지진 발생 이후 SNS에서는 흔들림을 느꼈다며 지진 발생 여부를 묻는 누리꾼들의 글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실시간 SNS에 따르면 “포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는데 서울에서도 지진이 느껴졌다”, “건물 12층에서도 흔들림이 느껴졌다”, “액자가 움직여 깜짝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도 진동을 느꼈다며 불안감을 호소 중입니다.

 


"dnd****내가느꼇던지진중에최고엿음ㅜ매장테이블이막흔들렷어ㅠㅠ" "kim**** 나 항상 지진으로 서울도 흔들렸다는 얘기 들으면 "언제?" 라고 하던 사람이었는데, 내가 느낄 정도 + 지진이구나 눈치채고나서 꽤 오래 흔들림..... 옷이 흔들흔들...." "boom**** 포항지진이라더니 나 부천인데 고층 아파트 흔들렸다" "ion**** 여의도인데 흔들렸다. 깜짝 놀랐다"라는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포항 지진에 시민들의 전언도 속속 전해지고 있다. 포항시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메신저 등을 통해 "good**** 내장이 다 흔들리는 느낌이다" "한**** 10분 사이에 두 번이나 지진이 났다" "박형**** 포항 한동대 외벽이 무너졌다는 말이 있던데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다" "grea****경주 지진때보다 심각하다" "wees**** 지금 포항에 있는 회사인데 다들 지진나서 뛰쳐나갔다. 건물이 안 무너진 걸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등 포항 지진에 대해 전하고 있습니다.


포항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15일 오후 2시37분 현재 삼영엠텍 (4,990원 상승1150 29.9%)의 주가는 전날보다 1150원(29.95%) 오른 499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이 회사는 금속 조립구조재를 만드는 업체입니다.

 

내진설계 관련 업체인 파라텍 (5,350원 상승560 11.7%)의 주가는 전날보다 12% 급등중입니다. 금속가공제품 업체인 포메탈 (4,250원 상승580 15.8%)도 15% 띄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 29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km 지역에 규모 5.5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진시 국민행동요령에 대해 알리고 있습니다. 집안에 있을 때 지진이 발생하면 책상, 침대 밑에 들어가 방석 등으로 머리를 보호해야 합니다. 벽 모서리, 화장실, 목욕탕 등이 비교적 안전하며 가스불 사용은 자제해야 합니다.

 


실내에서는 떨어지는 물건을 막을만한 탁자 아래로 들어가야 한다. 마땅한 곳이 없다면 방석·이불 등으로 머리를 보호해야 한다. 흔들림이 멈추면 즉시 건물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쓰러진 물건 등에 문이 막히면 건물 안에 갇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건물 밖으로 나갈 때는 계단을 이용하고, 엘리베이터 안에선 모든 층의 버튼 눌러 가장 먼저 문이 열리는 곳에서 내려 계단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건물 밖으로 나오면 가방으로 머릴 보호한 채 건물과 멀리 떨어진 공원·운동장 등으로 피해야 합니다. 간판·조명 등이 아래도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운전 중에 지진이 발생했다면 속도를 줄이다 갓길에 차를 세워야 합니다. 대피하는 사람이나 응급차가 지나가는 길을 비워두기 위해서입니다. 긴급 통행 시 차량을 이동시킬 수 있도록 차키를 꽂아 둔 채 메모를 남기고 차에서 내려 대피해야 합니다.

 


부상자를 발견했을 땐 옮기지 말고 그 자리에 부상자를 둬야 합니다. 옮기려고 하다 오히려 부상 부위가 더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위험한 장소에 부상자가 있다면 부상자의 머리를 고정한 뒤 들것으로 조심히 옮겨야 합니다. 담요나 겉옷 등을 덮어 환자의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고 의식이 없는 환자에 물을 먹여선 안 됩니다.

 


지진이 발생한 포항에서는 집안 기물이 쏟아지는 등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일부 학교 건물 등은 지진 여파로 금이 가기도 했다. 포항 북구 두호동에 거주하는 주부 이모씨는 “집에 있는데 옷장이 다 쏟아졌다”며 “건물이 무너질까봐 인근 공원으로 피신했는데 공원에 수십 명이 나와 있다”고 전했습니다. 

 


포항과 인접한 영남 일대에서는 강한 진동이 감지됐다. 부산에서 직장을 다니는 오모씨는 “업무 중 사무실 의자가 흔들려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또 창원에 사는 유모씨는 “강력한 진동이 느껴져서 지금 밖으로 피신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밖에도 전남, 대전, 충북 등에서도 진동을 느낀 시민들이 밖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진앙과 약 300㎞ 떨어진 수도권에서도 진동이 느껴졌다는 신고가 소방 등에 접수되고 있습니다. 서울 종로구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박모씨는 “사무실에 재난문자 알림이 울리자마자 책상이 흔들리는 게 느껴졌다”고 말했습니다.  

 

포항을 흔든 대규모 지진에 포스코 등은 급히 공장 이상 여부를 점검했습니다. 현재까지 주요 제철소에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5일 포스코 관계자는 지진 발생 직후 “포항 현지와 연락한 결과 고로 등에서 육안으로 보이는 피해를 입진 않았다”라면서도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이상이 생길 지 몰라서 다른 시설까지 정밀 진단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지진이 감지된 직후에도 (제철소) 생산 라인을 정상 가동하는 중”이라며 “내진 설계가 돼 있어서 큰 피해를 입진 않았다고 본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공장 설비를 점검했는데 일단 지진 피해는 없고 예의주시하고 있다”라며 “꽤 큰 규모로 발생해 현지에서 많이 놀란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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