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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에서 최희서 수상소감 중 방송사고가 났다. 최희서가 여우신인상, 여우주연상을 수상 후 수상소감을 전하는중 촬영 관계자 쪽에 막말이 들렸고 최희서에 당황하는 모습이 잡혔다. 최희서 수상소감 중 방송사고에 대해 알아보고 배우 최희서에 대해 알아보려한다

대종상 방송사고가 논란이 되고있습니다. 최희서를 향한 막말이 방송을 통해 고스란히 노출된 것 입니다.

지난 2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제 54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이 진행됐습니다. '리부트'를 선언하며 이번 시상식을 기점으로 재기를 다짐했지만, 이번 시상식 역시 순탄하게 넘어가지 못했습니다. 대종상 방송사고를 일으키며 논란의 대상이 된 것입니다.

사건은 이렇습니다. 최희서는 이날 '여우신인상'과 '여우주연상'까지 2관왕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최희서는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는 교과서에 실릴만큼, 훌륭한 업적을 세우지는 못했지만 그들의 아름다운 투쟁의 과정이 영화에 담겼고, 관객들께서 감동을 느끼신 것 같다. 언제나 같은 마음으로 매 순간 진실된 연기를 할 수 있는, 진정한 과정을 밟는 연기자가 되겠다"는 진정성 있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수상소감은 대종상 방송사고 논란에 묻히고 말았습니다. 최희서가 소감을 말하는 중 "그만해라 좀", "돌겠다", "밤새겠다" 등의 대화가 들려온 것. 또한, 이준익 감독에 대해 최희서가 언급하자 "이준익 감독 자리에 있다", "빡빡이"라는 등의 말이 나와 촬영 관계자 쪽에서 해당 막말을 한 것이 아닐까 누리꾼들은 추측했습니다.

이러한 대종상 방송사고와 관련해 대종상 측은 "논란이 된 부분은 객석 소음"이라며 "추후 TV조선에서 공식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해명했습니다. 물론 이러한 해명에도 여론은 의심을 거두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종상 영화제 측이 배우 최희서의 수상소감 중 논란이 된 소음에 관한 입장을 전했습니다.

제54회 대종상 영화제 중계를 맡은 TV매체는 영화제가 끝난 이후 시상식 관련 영상을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렸습니다. 

논란이 된 영상은 이날 여우주연상과 신인여자배우상을 받은 최희서의 수상 부분이었습니다. 최희서가 수상 소감을 얘기하는 장면에는 “그만 좀 해라”, “얘 누구냐”, “진짜 돌겠다” 등의 막말이 계속 흘러나왔습니다. 영상이 퍼지자 논란이 됐고 이에 대해 ‘대종상 영화제’ 측은 “객석 소음이다. TV조선에서 공식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해당 영상은 잡음이 없는 것으로 대체된 상황입니다. 

‘여우주연상’ 최희서에 누리꾼들의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제54회 대종상 신인여자배우상에 이어 여우주연상까지 받은 최희서의 인스타그램에 누리꾼들의 축하 인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날 최희서가 올린 “대기중 셀카 오랜만 Long time no selfiing” 이라는 글에 누리꾼들은 “수상소감 진짜 감동이었습니다. 2관왕 축하드려요.”,“박열 속 후미코 절대 잊지 못할 겁니다.”,“박열 보고 팬 됐습니다! 항상 응원할 게요”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최희서 프로필

출생 1987년 01월 07일

소속 씨앤코이앤에스

직업 영화배우

성별 여성

신체 키 162cm, 몸무게 46kg, 혈액형 B형

데뷔 2009년 영화 '킹콩을 들다'

학력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캠퍼스 공연예술학과 수료

수상

제54회 대종상영화제 여우주연상

제54회 대종상영화제 신인여우상

제26회 부일영화상 신인여자연기상

제36회 황금촬영상 심사위원특별상

‘대종상’에서 신인상과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배우 최희서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최희서는 25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54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신인여우상과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최희서는 특히 미모와 지성을 두루 겸비한 일명 ‘엄친딸’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쏠리고 있습니다. 과거 최희서는 어린시절을 한국뿐 아니라 일본과 미국 등 해외에서 보낸 덕에 외국어에 능통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일본어, 영어, 중국어, 이탈리아어, 한국어까지 5개 국어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 최희서는 연세대에서 신문방송학과 영어영문학을 전공했으며 2008년 미국UC버클리에서 한국인 최초로 공연예술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는 화려한 스펙의 소유자로 드러났습니다.

한편 최희서는 2009년 영화 ‘킹콩을 들다’로 데뷔했으며 이준익 감독의 영화 ‘동주’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준익 감독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 영화 ‘박열’로 대종상 신인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최정상에 올랐습니다.

영화 '박열'로 신인여자상과 여우주연상을 받은 최희서는 시상식 다음날인 오늘까지도 포털사이트 실검 상위권을 장식할 정도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습니다. 최희서는 앞으로의 포부와 함께한 동료 및 스태프에게 2관왕의 영광을 돌렸습니다.

"항상 흥행하는 작품만 할 수 없고, 항상 감동을 드리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과정이 꾸준히 진실되게 임하겠다. 언제나 매 순간 이 같은 마음으로 진정한 연기자가 되도록 하겠다. '박열' 스태프분들과 이제훈 씨에게도 감사드린다. 이제훈 씨는 제게 평생 박열로 기억될 것이다."

최희서는 2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54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영화 '박열'로 신인여자배우상과 여우주연상을 동시 수상했습니다. '미씽: 사라진 여자' 공효진, '악녀' 김옥빈, '장산범' 염정아, '어느날' 천우희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일궈낸 결과였습니다.

영화 시상식에서 한 배우가 신인상과 주연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일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최희서의 2관왕은 다소 파격적이긴 하나 '박열'에서 보여준 그의 모습은 수상 가치가 충분했습니다.

'박열'에서 최희서가 맡은 기네코 후미코는 박열의 동지이자 연인으로서 일본의 제국주의를 강하게 비판하는 인물입니다. 자신의 생각을 굽히지 않고 당당하지만 그 이면엔 어린 시절 학대당했던 아픔을 지니고 있습니다. 

첫 주연작임에도 불구, 최희서는 후미코를 완벽하게 소화해냈습니다. 실존 인물인 후미코를 완벽하게 이해하기 위해 자서전이나 평전을 읽어가며 그의 삶에 녹아들었고, 뛰어난 일본어 실력에 어눌한 한국어 발음까지 완벽하게 구현하며 관객들에게 일본 배우라는 착각을 안길 정도였습니다.

최희서는 이준익 감독의 전작 '동주'(2016)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지만 사실 그는 2009년 영화 '킹콩을 들다'로 데뷔한 중고신인입니다. 이후 독립영화와 연극을 통해 연기력을 갈고닦았고, 그 내공은 마침내 '박열'에서 빛을 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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