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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허리케인 어마로 인해 미국 플로리다 현지는 폭풍전야에 휩싸이고 있다. 허리케인 어마는 빠르게 북상해 주말이면 미국 본토 플로리다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허리케인 어마 경로와 허리케인 어마 피해 정도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허리케인 어마 플로리다


7일(현지시간) 허리케인 어마가 할퀴고 지나간 북 카리브해의 열대낙원 생마르탱은 폐허 그 자체였습니다. 건물이 부서지고 자동차는 침수됐을 뿐 아니라 야자수가 뿌리째 뽑혀나간 흔적이 산재했습니다. 바부다 섬의 경우 전체 주민 1800명 중 절반가량이 집을 잃었으며, 전체 건물의 90% 가량이 파손됐습니다. 최고풍속 295㎞/h의 카테고리 5급 허리케인 어마가 무참하게 짓밟은 것입니다.



도미니카공화국 KOTRA 무역관의 배상범 관장은 “허리케인 어마가 도미니카공화국의 동쪽 해안을 타고 지나가면서 남쪽의 산토도밍고에는 큰 피해가 없었지만, 건장한 남자도 비틀거리게 하는 강한 바람에서 그 위력의 일부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사망자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생마르탱에서만 최소 5명이 숨진 것으로 조사됐고, 영국령 앙퀼라 섬에서도 1명이 사망했습니다. 버진아일랜드에서 4명, 푸에르토리코에서 3명이 숨진 것으로 조사됐지만 허리케인이 지나간 뒤 피해규모를 정확히 조사하면 카리브해 일대의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허리케인 어마의 가공할 위력이 카리브해 섬을 통해 입증되면서 플로리다주 주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오는 9일 저녁 상륙을 앞두고 20만명 이상이 대피하면서 고속도로는 막히고, 대형마트에서는 생수 사재기가 극성을 부리는 중입니다. 미 ABC방송은 “최대 40만 명 가까이 대피할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에 따르면 슈퍼컴퓨터 등으로 어마의 경로를 예상한 결과 카테고리 4로 살짝 위세가 떨어진 상태로 9일 밤 상륙해 정확하게 플로리다 반도를 따라 북상하면서 많은 피해를 끼친다는 예상입니다. 특히 대서양 해안을 끼고 있는 마이애미 등 남동부 도시가 어마의 직격탄을 맞을 전망입니다. 11일 세력이 열대성 폭우로 떨어진 뒤 조지아주 애틀랜타까지 어마의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릭 스콧 플로리다 주지사는 기자회견에서 “해일이 가정에 다다를 수 있을 정도로 규모가 크다”며 “폭풍우가 시작되면 그때는 우리는 당신을 구할 수 없다”고 주민들의 대피를 촉구했습니다. 스콧 주지사는 67개 카운티에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이 가운데 해안지역 4곳에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어마의 상륙이 임박한 가운데 플로리다를 벗어나려는 행렬이 최남단의 키스제도에서 시작하는 1번 국도로 몰렸습니다. 8일 0시 현재 늦은 밤에도 구글 지도상에서는 95번 인터스테이트 하이웨이를 비롯해 곳곳의 고속도로에 차량들이 정차해 만든 빨간색 선이 길게 이어졌습니다.


 


마이애미 시내에서는 기름을 넣으려는 차량이 주유소마다 입구에서 100m 이상을 장사진을 쳤습니다. 일부 차량은 한 방울의 기름이라도 아끼기 위해 시동을 끈 상태에서 두세 명이 직접 차를 밀고 주유소로 진입하기도 했ㅅ브니다. 주유소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개스 버디’는 6일 오후 플로리다 주 게인즈빌(중북부) 주유소의 41% 이상, 포트로더데일(남동부) 지역 주유소의 35% 이상, 포트피어스(남동부)와 네이플스(남부) 지역 주유소 3분의 1 이상이 가솔린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콧 주지사는 휘발유 부족 현상이 일자 “플로리다 주유소에 더 많은 연료를 공급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필요한 연료만 가져가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플로리다주에서 항공편을 이용해 빠져나오려는 승객이 공항으로 몰리면서 항공권 품귀현상까지 빚었습니다. 마이애미 공항에서 뉴저지주 뉴어크 공항으로 가는 아메리칸 항공의 경유노선 항공권 가격이 1747달러에 팔리기도 했다. 마이애미에서 출발하는 일부 국내선 구간의 항공권은 3000달러(약 340만원) 이상으로 치솟기도 했습니다.



항공사를 비난하는 여론이 일자 저가항공사 제트블루는 6일부터 플로리다발 직항 노선 운임을 편도 99달러(세금포함)로 제한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메리칸항공도 13일 이전 플로리다 출발 직항 노선의 항공료를 99달러로 제한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신 아메리칸 항공은 어마가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는 8일 오후부터 플로리다주 남쪽 공항에 착륙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날씨와 공항, 도로 상황을 보고 서비스를 재개할 방침입니다.



최강의 허리케인 ‘어마’가 카리브해를 초토화 시키고 미국 플로리다 해안을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미국 기상 당국에 따르면 2~3일 뒤 어마가 플로리다 주에 상륙합니다. 주 당국은 현재 대피령을 발령했으며, 이미 20만명이 대피길에 올랐습니다. 추가로 20만명이 더 대피행렬에 오를 것으로 현지 언론은 추산하고 있습니다.



허리케인 어마가 상륙한 도미니크 공화국, 파도가 순식간에 촬영 중이던 카메라맨을 덮치고 도로를 잠식했습니다.  



어마는 풍속이 시속 295km(185마일)에 달해 역사상 가장 강력한 폭풍인 태풍 하이옌에 필적할만한 파괴력을 갖고 있는 걸로 분석됐습니다.  



카리브해 도서 지역에는 이미 수십명의 인명이 희생됐습니다. 바부다섬에서는 90%의 건물이 파손되고 푸에르트리코에서는 전력시설이 고장 나 정전으로 인구의 절반에 달하는 100만명이 암흑 속에서 밤을 지새기도 했습니다.  



허리케인 어마는 도미니크 공화국을 거쳐 8일(현지시간)에는 쿠바, 10일에는 미국 플로리다 반도로 본격 상륙할 예정입니다.  


대서양에서 발생한 역대 최강 허리케인 '어마(Irma)'가 카리브 해 일대를 강타하면서 최소 1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주택 등의 시설을 파괴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 주는 어마가 가까이 다가오자 4개 카운티 주민에게 대피령을 내렸고 20만 명 이상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T매체 씨넷은 허리케인 어마의 모습이 담긴 다양한 항공사진을 모아서 최근 보도했습니다.



강력한 허리케인이 등장하면 모두들 허리케인을 피해 다니지만, ‘허리케인 헌터’라고 불리는 기상관측용 항공기는 태풍의 눈을 관통해 비행하고 쫓아 다니며 기상 데이터를 수집하곤 합니다. 이 사진은 미 공군 허리케인 헌터인 제 53 기상 관측대대가 6일(이하 현지시간) 촬영한 어마의 내부 모습이 담긴 사진이다. 사진에는 구름 위에 은은히 달빛의 비추고 있습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이하 NOAA), 미 항공우주국(이하 NASA)의 GOES-16 위성은 대서양을 가로 지르는 어마의 촬영했습니다. 



현재 대서양에는 어마 뿐만 아니라 허리케인 호세도 위치하고 있습니다. 열대폭풍에서 3등급 허리케인으로 격상된 호세는 폭우를 동반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측되지만, 어마와 비슷한 경로로 이동하면서 이미 많은 피해를 입은 카리브해 국가들에게 다시 한 번 큰 피해를 줄 수 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NASA와 NOAA의 수오미 NPP 인공위성은 6일 두 허리케인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허리케인 ‘어마’가 지나간 카리브해 일대가 처참한 흔적만 남겼습니다. 카리브해를 지나간 ‘어마’는 최소 14명의 사망자와자 대부분의 가옥이 파괴시키는 피해를 입혔습니다. 특히, ‘어마’의 진행 경로에 있던 생 마르탱 섬, 버진 아일랜드, 영국령 앙퀼라 섬의 피해가 극심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 ‘어마’의 피해가 계속 되고 있어 지금보다 더 큰 피해가 발생하고 사상 최악의 허리케인으로 악명을 남길듯 합니다. 


카리브해를 지나면서 5등급에서 4등급으로 다소 감소할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했지만 아직 ‘하비’의 피해복구도 못하고 있는 가운데 ‘어마’가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 플로리다주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주민 대피령이 내린 가운데 50만명 이상의 피난을 떠났고, 각종 생필품을 사재기하는 등 재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하비’에 이어 5등급 ‘어마’가 다시 강습하는 가운데 또 다른 허리케인 ‘카티아’와 ‘호세’가 연달아 발생 하고 있어 카리브해를 비롯한 미국 남부일대의 허리케인 피해는 당분간 계속될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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