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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그동안 미얀마는 두 차례의 국명 변경이 있었다. 1948년 1월 4일 영국에서 독립하면서 국명을 ‘버마연방(Union of Burma)’이라 정했으나 1988년 9월 군사 정부가 등장해 1989년 6월 ‘미얀마연방(The Union of Myanmar)’으로 개칭하였다. 그리고 2010년 10월 21일 신헌법의 규정에 따라 ‘미얀마연방공화국(The Republic of the Union of Myanmar)’으로 다시 개칭하였다. 미얀마는 독립기념일인 1월 4일을 국경일로 삼고 있다. 그리고 1948년 4월 19일 국제연합(UN, United Nations)에 가입하였다.


미얀마는 인도차이나 북서쪽에 위치하며 면적은 676,578㎢로 한반도의 3배다. 미얀마의 인구는 2013년 기준 6,098만 명이고, 전체 인구의 89.4%가 불교도이다. 미얀마 국민의 70%는 버마족이고, 25%는 카렌(Karen), 카친(Kachin) 등의 소수민족이고, 나머지 5%는 중국계와 인도계이다.


수도는 네피도(Naypyidaw)이며, 99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 2005년 11월 이전에는 양곤(Yangon)이 수도였다. 2005년 11월 6일부터 미얀마 중부 지역에 있는 네피도로 행정수도 이전을 개시해 2006년 2월 중순 무렵에 일단락되었다. 주요 도시로는 양곤 디비전(Yangon Division: 약 685만 명), 만달레이 디비전(Mandalay Division: 약 800만 명), 에야와디 디비전(Ayeyarwaddy Division: 약 785만), 바고(Bago Division: 약 580만 명), 샨 주(Shan State: 약 553만 명), 몬 주(Mon State: 약 30만 명) 등이 있다.


2010년 기준 미얀마의 경제성장률은 3.1%, 인플레이션율은 10.9%, 외환보유고는 37억 6000만 달러, 교역액은 131억 2000만 달러(수입 43억 달러, 수출 88억 2000만 달러), 외채는  73억 달러이다. 주요 자원은 쌀, 티크, 원유, 천연가스, 구리, 납, 아연, 텅스텐, 다이아몬드, 루비 등으로 산림, 광물, 농수산 자원이 풍부하다. 그러나 농업 위주의 산업 정책 추진을 추진해 인프라 기반이 취약하고, 자본이 부족하다. 게다가 행정 규제가 심하고 제도 부족 등으로 경제 개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미얀마의 표준시는 한국 표준시보다 2시간 30분 느리다.



미얀마 개관

국명

미얀마연방공화국(The Republic of the Union of Myanmar)

위치

동남아시아 인도차이나반도 북서쪽

면적

676,578㎢(한반도의 3배)

민족

버마족 70%, 소수족 25%(카친, 카렌, 친, 샨, 꺼야, 몬, 라카인), 기타 5%(중국계, 인도계 등)

언어

미얀마어(정부, 기업인, 호텔 종사자들은 영어 구사하나 대부분은 영어구사 불가), 소수민족 고유어

종교

불교 89.4%, 기독교 4.9%, 이슬람교 3.9%, 힌두교 0.5%, 토속신앙 1.2%, 기타 0.1%

기후

고온다습한 열대 몬순기후이나 북부지방은 아열대성 기후

인구

6,098만 명(2013년 4월 정부 발표), 가용 노동인구(3,735만 명)

수도

네피도(Naypyidaw, 인구 99만 명, 2010년 기준)


국가형태

공화국


정부형태

대통령 중심제


주요인사

대통령: 테인 셰인(Thein Sein), 부통령: 티하 투라 틴 아웅 민트 오(Thiha Thura U Tin Aung Myint), 사이 마묵 캄(Dr. Sai Mauk Kham)


행정단위

연방 정부와 14개 지방 정부로 구성


국내총생산(GDP)

US$ 594.27억(2013년 추정치)


1인당 국민소득

US$ 914.94(2013년 추정치)


화폐단위

챠트(Kyat), 2011년 5월 기준 1달러 = 약 5.63챠트(비공식 시장 환율은 1달러 = 약 840챠트)


국경일

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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