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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학철 도의원이 외유성 유럽 연수에 나섰던 행태를 비판하는 국민을 쥐인 레밍에 비유하는 망언을 해 파장이 일고 있다. 김학철 도의원은 "국민, 집단행동하는 이상한 설치류" 레밍에 비유했다. 막말로 비난을 받고 있는 김학철 도의원에 대해 프로필(나이, 학력, 경력 등)을 통해 알아보려 한다

 김학철 도의원 레밍


청주 등 충북이 사상 최악의 수해를 입은 상황에서 외유성 유럽 연수에 나서 비난을 산 충북도의원이 부적절한 처신을 비판하는 민심에 “국민은 레밍”이라는 발언을 해 파장이 일고 있다.  



19일 KBS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김학철(충주1) 도의원은 외유를 비판하는 여론과 관련, “세월호부터도 그렇고, 국민들이 이상한, 제가 봤을 때는 뭐 레밍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집단 행동하는 설치류 있잖아요”라고 KBS와의 전화통화에서 말했다.


레밍(lemming)은 ‘집단 자살 나그네쥐’로 불리는 설치류로 우두머리 쥐를 따라 맹목적으로 달리는 습성이 있다. 사람들의 맹목적인 집단행동을 부정적으로 말할 때 종종 빗대어 인용되고 있다.


레밍(lemming) 또는 나그네쥐는 비단털쥐과에 속하는 설치류의 일종으로, 쥐 가운데 작은 것을 부르는 말이거나 레밍족에 속하는 동물, 특히 노르웨이레밍(Lemmus lemmus) 한 종만을 일컫는 말이다. 북유럽(스칸디나비아 반도), 북아메리카, 유라시아 지역에 많이 서식하며 다리가 짧고 부드러운 털을 가졌다.


1980년대초 주한미군 사령관 위컴은 집단주의적 습성을 들어 한국인을 레밍에 비유하고 민주주의가 맞지 않다는 발언을 해서 널리 알려진 동물이기도 하다. 레밍은 집단 자살로 유명한데, 특히 디즈니의 영화 《하얀 광야》에 나오는, 수십 마리의 레밍이 고의로 바다에 뛰어드는 장면 때문에 유명해졌다. 실제로 이는 다른 설치류에게서도 나타나는 현상으로, 개체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종이 사방으로 서식지를 찾아 돌아다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보통은 눈이 나쁜 레밍이 바다를 쉽게 건널 수 있는 작은 강으로 착각해서 ‘자살’ 현상이 일어난다




지난 1980년 당시 주한미군사령관 존 위컴이 한 미국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인들은 레밍과 같아 새로운 지도자가 등장하면 그에게 우르르 몰려든다”고 발언해 큰 논란이 된 바 있다. 



김 의원은 또 “만만한 게 지방의원이냐, 지방의원이 무소불위 특권을 가진 국회의원처럼 그런 집단도 아닌데”라며 자신을 향한 비난 여론에 강한 불만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들이 레밍 같다”는 발언으로 구설에 오른 자유한국당 김학철 충북도의원의 침수 피해 관련 소셜미디어 글에 누리꾼들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김학철 도의원은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2년만의 홍수가 청주 일대에 발생해 2명이 산사태로 사망하고 실종자가 2명 발생하는 등 피해가 컸다”면서 “비가 더 이상 안 오면 다행인데, 밤에 또 비 예보가 있어 저지대 주민들과 차량통행에 각별한 경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국민들이 레밍 같다”는 발언 이후 누리꾼들은 김학철 도의원의 홍수 피해 관련 소셜미디어 글에 진정성을 의심했다. 



페이스북 이용자 성** 씨는 이학철 도의원의 홍수 피해 관련 글에 “페이스북에 이런 글을 올린 사람이.. 본심은 국민들을 설치류라고 생각하고, 해외에서 더 놀겠다고 떼를 썼다니.. 앞뒤가 대단히 안 맞으시다”면서 “뭡니까.. 한가지만하시라. 순간의 말 실수였고 후회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사과라도 하는 모습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다른 페이스북 이용자 하** 씨는 “시민들 침수 피해 입었는데 놀러가는 게 미안해서 생각하는 척 이런 거 올리고 갔냐?”면서 “걸려놓고도 그 입으로 설치류가 어째?”라고 비난했다. 

김 의원은 지난 3월에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 한 발언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청주에서 열린 태극기 집회에서 박 전 대통령의 탄핵에 찬성한 국회의원들을 겨냥해 “국회에 250마리의 위험한 개들이 미쳐서 날뛰고 있다”고 발언했다.



이에 반발한 더불어민주당이 김 의원에 대해 징계를 요구해 도의회 윤리특위에 회부됐지만, 실제 징계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지난 16일 충북에서 22년 만에 최악의 수해가 난 이틀 뒤인 지난 18일 8박 10일의 일정으로 프랑스, 로마 등 유럽연수를 떠났다.



김 의원을 비롯해 한국당 박봉순(청주8)·박한범(옥천1), 민주당 최병윤(음성1) 의원 등 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물난리 속에 외유를 떠났다는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조기 귀국하겠다는 뜻을 도의회에 전달했다. 

박 의원과 최 의원 등 2명은 이르면 20일 오후 귀국하고, 나머지 의원들도 항공권을 구입하는대로 돌아올 예정이다. 



김 의원은 도의회 내부의 조기 귀국 권유에 “이대로 돌아가는 것도 웃기는 일이다”라며 버티다가 태도를 바꾼 것으로도 알려졌다.



한국당과 민주당은 이들 4명이 귀국하면 자체 징계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필

출생 1970년

소속 충청북도의회 의원

직업 광역의회의원

학력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 학사

경력 

충주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제16대 국회의원 보좌관, 비서관

이명박 대통령후보 조직특보

충청리뷰 기자

제18, 19대 국회의원 윤진식 대변인

새누리당 충북도당 대변인

박근혜 대통령후보 충북선대위 대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6기 자문위원

한림디자인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

충청북도의회 제10대 전반기 산업경제위원회 부위원장

충청북도의회 제10대 전반기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충청북도의회 제10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충청북도의회 제10대 항공정비산업점검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충청북도의회 제10대 후반기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현)


김학철 도의원은 지난 3월에도 태극기 집회에서 국회의원들을 '미친개'에 빗대어 발언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복수 매체에 따르면 당시 김 도의원은 청주에서 열린 태극기 집회에서 박 전 대통령의 탄핵에 찬성한 국회의원들을 겨냥해 "국회에 250마리의 위험한 개들이 미쳐서 날뛰고 있다"고 발언했다. 이에 김 의원에 대해 징계를 요구가 나왔지만 실제 징계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충북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국회의원을 '미친개'로 비유해 회부됐던 자유한국당 김학철 충북도의원에 대해 "혐의없음" 결정을 내렸다.


윤리특위는 앞서 지난달 21일 '의원 징계의 건'으로 열었지만 본인 소명이 빠졌다며 결론을 내리지 않고 이날 재논의키로 했다.윤리특위는 전체 7명이며 한국당이 5명, 민주당이 2명이다.김 의원은 윤리특위에 나와 당시 발언에 대해 소명했으며, 윤리특위는 만장일치로 "혐의없음"으로 결론을 내렸다.



김학철 충북도의회 의원이 충주지역 장애인 부모들이 선정한 올해의 봉사자로 선정됐다.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지부장 오혜자)는 지난 7일 충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제2회 충주시장애인부모대회를 갖고 김학철 도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김 도의원은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각종 행정적 지원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봉사단체로는 8년 동안 장애인 가족들의 나들이를 지원해 준 탄금적십자봉사회(회장 김인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회의원상에는 장애인 복지에 후원을 아끼지 않은 세정수지 김혜숙 대표, 금평전설 김순희 대표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충주장애인부모회는 장애아동들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부모들의 힘으로 만들기 위해 창립된 단체이다.이들은 매년 양육에 따른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공감대를 바탕으로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지역내 장애인 가족과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학철 도의원은 “현재의 장애인 복지는 장애인 당사자나 부모들이 보기에 미흡한 것이 사실”이라면서 “국가는 물론, 기업과 사회단체 그리고 비장애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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