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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만석거'세계 관개시설물 유산'으로 등재된다. 수원시는 만석거가 다음 달 제23차 ICID 세계총회에서 세계 관개시설물 유산 등재 기념패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원시 만석거에 세계유산 등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 한다 

 만석거 세계유산 등재


수원 만석공원 내에 있는 ‘만석거’(萬石渠)가 국제관개배수위원회(ICID)가 지정하는 ‘세계 관개시설물 유산’으로 등재됩니다.



수원시는 지난해 ‘축만제’(祝萬堤)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관개시설물 유산 등재’라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한국의 관개 시설물이 ICID 유산으로 등재된 것은 축만제가 처음이었습니다.


ICID는 10월 10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리는 제23차 ICID 세계총회에서 수원시를 비롯한 관개시설물 유산 등재 도시 관계자들에게 등재 기념패를 수여할 예정입니다.


수원시 송죽동에 있는 만석거는 1795년(정조 19) 수원화성을 축성할 당시 ‘가뭄 대비’라는 애민정신을 바탕으로 축조한 저수지입니다. 정조대왕은 수원화성 북쪽 만석거, 화성 융릉 근처 만년제, 수원화성 서쪽 축만제 등 3개의 저수지를 조성했다. 그 중 처음으로 축조된 만석거는 2006년 향토유적 제14호로 지정됐습니다.



세계 관개시설물 유산으로 등재되려면 ‘건설기술에 있어 그 시대의 선도적 구조물’ ‘그 시대의 혁신적 아이디어’ 등 ICID가 정한 9개 등재 요건 중 1개 이상을 충족해야 하는데, 만석거는 4개 요건에 부합했습니다.



만석거는 ▲수갑(水閘) 이라는 조선 시대 최고의 수리기술이 반영된 당대 선도적 구조물이었고백성들의 식량 생산과 농촌 번영에 이바지했으며건설 당시 아이디어가 혁신적이었고 가을 풍경이 수원 추팔경(秋八景)의 하나로 불릴 정도로 역사 문화적으로 가치가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ICID는 관개·배수·환경 보존에 대한 새로운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국제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1950년에 설립된 비영리 국제기구로 UN 경제사회이사회·유네스코 등의 자문기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세계 76개국, 20여 개 국제기구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1969년 가입했고, 현재 (사)한국관개배수학회가 대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ICID 관개 시설물 유산 등재 제도는 역사적·기술적·사회적으로 가치가 있는 관개시설물을 보호하기 위해 2012년 제정됐습니다. 올해 13개소가 등재되면서 현재 세계 관개시설물 유산은 51개가 됐습니다.



한국 관개시설물은 지난해 11월 축만제와 김제 벽골제가 처음으로 등재됐고, 올해는 만석거와 당진 합덕제가 등재됐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세계 관개시설물 유산 4곳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길영배 수원시 문화예술과장은 “세계적인 기구로부터 만석거의 가치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등재로 만석거와 축만제의 문화적 가치는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정조대왕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華城)'을 1795년 축성할 당시 만든 저수지 '만석거(萬石渠)'가 국제관개배수위원회(ICID)가 지정하는 '세계 관개시설물 유산'으로 등재됩니다.


경기 수원시는 다음달 10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리는 제23차 ICID 세계총회에서 세계 관개시설물 유산 등재 기념패를 받을 예정이라고 19일 밝혔습니다. 세계 관개시설물 유산으로 등재되려면 ICID가 정한 9개 요건 중 1개 이상을 충족해야 하는데, 만석거는 4개 요건에 부합했습니다.



수갑(水閘)이라는 조선 시대 최고의 수리기술이 반영된 당대 선도적 구조물인 데다가 백성의 식량 생산과 농촌 번영에 이바지한 점, 그리고 건설 당시 아이디어가 혁신적이었고 '수원 추팔경(秋八景)의 하나'로 불릴 정도의 풍경이 아름답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에 있는 만석거는 정조가 수원화성을 축성할 당시 가뭄 대비라는 애민 정신을 바탕으로 축조한 3개 저수지 가운데 하나입니다. 당시 정조는 수원화성 북쪽에 만석거, 화성 융릉 근처에 만년제(萬年堤), 수원화성 서쪽에 축만제(祝萬堤)를 만들었습니다. 이 가운데 처음으로 축조한 만석거가 2006년 향토유적 제14호로 지정됐습니다.



지난해 10월에는 축만제가 한국 관개시설물 중에서 처음으로 세계 관개시설물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습니다.


길영배 수원시 문화예술과장은 "세계적인 기구로부터 만석거의 가치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등재로 만석거와 축만제의 문화적 가치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ICID는 관개·배수·환경 보존에 대한 새로운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국제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1950년에 설립된 비영리 국제기구로, UN 경제사회이사회·유네스코 등의 자문기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세계 76개국, 20여 개 국제기구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1969년 가입했습니다. 2012년 제정된 관개시설물 유산 등재 제도에 따라 현재 세계 관개시설물 51개가 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한국은 지난해 수원 축만제와 김제 벽골제(碧骨堤)가 처음으로 등재됐고, 올해는 수원 만석거와 당진 합덕제(合德堤)가 등재되면서 한국은 세계 관개시설물 유산 4개를 보유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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