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태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가 이슈이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나는 여당에 맞서는 전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 한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성태 의원이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되면서 김성태 원내대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김성태 원내대표와 홍준표 대표의 궁합이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를 궁금해하는 이들도 많은 상황입니다. 이 가운데 김성태 원내대표가 홍준표 대표를 향해 했던 작심발언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지난 2015년 홍준표 당시 경남지사가 '성완종 리스트'에 연루돼 검찰 수사를 받자 "홍 지사가 법적인 책임은 피할 수 있을지 몰라도 국민들의 신뢰와 약속을 저버린 대가는 피할 수 없을 것"이라 맹렬하게 비판했습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당시 CBS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국민들은 매우 큰 실망과 분노를 느끼고 있다. 국회의원이 사적으로 단돈 10원이라도 이렇게 이용해서는 안 된다"고 꼬집었습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홍준표 대표가 자신의 2011년 한나라당 대표 경선 기탁금 1억2000만원의 출처를 '아내의 비자금'이라는가 하면 2008년 여당 원내대표 당시 국회운영위원장을 겸임하며 매달 받은 국회대책비 중 일부를 아내에게 줬다고 해명한 것을 두고도 "홍 지사는 국민들의 피와 땀이 어린 소중한 세금을 업무가 아닌 다른 용도로 썼다는 것에 대해 국민들이 매우 큰 실망과 분노를 느끼고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면서 "정치인으로서 도덕성에 지울 수 없는 상처가 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성태 신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문재인 정권의 독단에 맞서 전사가 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13일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원내대표로 뽑아준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12일 55표를 받아 과반을 1표차이로 넘기며 1년 임기의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로 당선됐습니다. 과반을 넘긴 후보가 없었다면 결선 투표를 또 한번 진행했어야 했습니다. 그는 "(원내대표로 당선될 것이란)자신이 있었다"며 "솔직히 결선까지 가지 않을거라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홍준표 당 대표에 대해 "(홍대표가) 막말이나 직설적인 표현은 그동안 제대로 (여당과) 싸우지 못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했다"며 "앞으로는 홍대표는 덕담을 하고 여야 간 갈등을 중재하는 덕장의 모습으로, 나는 날카로운 전사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야당 대표가 국회법 위반했다고 최초로 고발당하는 한이있더라도 대여투쟁의 끈을 놓지 않겠다"며 "문재인 정권의 독단과 전횡, 포퓰리즘 막아내는 전사로 서겠다"고 당선 일성을 밝힌 바 있습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무기력한 야당체제를 극복하는 최선봉에 전사로 서겠다는 뜻이다"라며 "보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앞으로 문재인 정권의 정치보복에 맞서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김성태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에게 “잘 싸워보자”고 말했습니다. 김성태태 원내대표는 “제대로 된 야당이 되겠다”며 “(국민의당과) 밀실야합 하지 말라”고 맞받았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13일 오전 민주당 원내대표실을 찾은 김성태 원내대표와 덕담을 주고 받았습니다. 그는 “아침에 (김 원내대표가) 만나자며 전화가 와서 ‘잘 싸워보자’ 회답을 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제가) 17대 국회에서 환경노동위원회 여당 간사일 때 김 원내대표가 한국노총에 계셨다”며 “비정규직 협상 과정에서 함께 논의하며 참 좋은 사람이라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당의 상징색인 빨간 넥타이를 하고 김성태 원내대표를 맞은 우원식 원내대표는 인연을 강조했습니다. “19대와 20대 같이 활동하며 정치경력은 거의 행적이 같다”며 “지역도 노원·강서로 임대아파트가 많고 교육열이 높은 곳이라 비슷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19대 국회에서 임대아파트 법을 같이 해결하자는데 뜻을 맞췄다”며 “많은 인연과 뜻을 같이 했던 분이라 낯설지 않다. 앞으로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다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김 원내대표 프로필 취미 특기에 ‘분쟁조정’이라고 돼있다”며 “저도 원내대표 선거를 하며 ‘유능한 협상력이 있다’고 강조했는데 (김 원내대표도 비슷해서) 좋은 파트너로 일할 수 있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20대 국회는) 더불어민주당 마음대로 되는일 없고 자유한국당도 마음대로 되는 일이 없는 구조”라며 “여당과 제1야당이 협치해 대화와 타협으로 생산적 국회를 만들어갈 수 있는 구조이기도 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이크를 넘겨받은 김성태 원내대표는 “(우 원내대표가) 대뜸 잘 싸워보자고 하셔서 제가 ‘제대로된 야당으로 앞으로 전사가 되겠다’고 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선수들끼리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고 인전하고 조정해야 합의의 산물이 만들어질 수 있다”며 “이제 자유한국당은 야당으로서 역할과 책임,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 원내대표에게 “개인적으로 허물없이 편한 친구사이고 선배이니 많이 봐주면서 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회동에서 덕담만 오고 간 것은 아닙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예산안 협상 과정과 문재인정부의 적폐청산에 대해 비판하며 우 원내대표를 몰아부쳤습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지난번 예산안 협상 과정에서 아주 고의적으로 제1야당인 한국당을 패싱했다”며 “그런 밀실거래는 이제 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이 국민의당의 요구조건인 호남선KTX 무안공항 경유안을 수용하며 협상이 풀린데 대해 불만을 표한 것입니다. 그는 “제1야당을 패싱하면서 손쉽게 손 잡을 수 있는 국민의당과 거래한다면 앞으로 여야관계가 끝장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힘들고 어렵더라도 제1야당인 한국당이 여러분의 파트너다. 싫으면 국민의당하고 계속 하라”고 경고했습니다.이어 “다방면에서 전방위적으로 정치보복이 이뤄지고 있다”며 “우리도 희생은 각오하지만 보복은 하지 말아달라”고 말했습니다.

 


김성태 프로필


출생 음력 1958년 05월 23일, 경남 진주시

소속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직업 국회의원

성별 남성

학력 한양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 졸업

경력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제20대 국회의원

제19대 국회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새누리당 제4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

제19대 국회 후반기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제19대 국회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새누리당 서울시당 위원장

새누리당 제5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

한-콜롬비아의원 친선협회 회장

한-베트남의원 친선협회 부회장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새누리당 비정규직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손기정기념재단 대표 이사장

제19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민본21 간사

한나라당 중앙재해대책위원회 위원장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위원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

국회운영위원회 위원

한나라당 제4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대한장애인럭비협회 회장

제18대 국회의원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상임자문위원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중앙교육원 원장

보건복지부 국민연금기금운영 위원

한국노동연구원 이사


김성태는 1958년 경상남도 진주시 출생. 가난했던 유년시절을 보낸 후 강남대학교 법학 학사 및 한양대학교 사회복지학 석사 과정을 졸업하였으며 군복무를 마친 뒤 사우디아라비아 파견 건설 노동자로 일하면서 본격적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KT에 입사하여 노동조합 간부를 역임하고 한국노총 사무총장도 지냈으며 1998년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여당인 새정치국민회의 소속으로 비례대표 서울시의원에 당선되어 4년간 활동한 후 다시 한국노총 사무총장으로 복귀했는데, 2003년에는 노사정위원회 노동계 대표로 나서 주5일 근무제 시행 관련 협상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2008년 김성태는 한나라당에 입당하여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특별시 강서구을에 출마했으며 당시 현역이던 통합민주당의 노현송 의원을 이기면서 국회입성에 성공하였고,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호남 3선 중진 출신의 김효석 의원을 이기고 당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문재인의 호위무사" 진성준 의원을 이기며 3선 의원이 되었습니다.

 


노동운동가 출신의 사람이 보수 정당에 들어간 것이라 다소 이례적인 케이스로 볼 수도 있지만,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자체가 민주노총에 비하면 매우 온건 성향이기도 하고 태생 자체가 어용 노조이다보니 한국노총 출신이면서 보수 정당에 입당한 경우는 의외로 많습니다. 


더 많은 분이 이 글을 보실 수 있도록 "공감"  ♥ 한 번씩 눌러주세요. 

로그인도 필요 없습니다. 


꼭 한 번만   "공감" 눌러주세요 +_+

감사합니다.  ^.^ 


'인물백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허경영 하늘궁▼  (0) 2017.12.14
이재홍 파주시장▼  (0) 2017.12.13
강재형 아나운서국장  (0) 2017.12.12
김혜선구창모▼  (0) 2017.12.11
홍기선 감독 애도  (0) 2017.12.11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