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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1호선 온수역 부근에서 사고가 발생해 온수역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온수역에서 남성이 열차에 치여 숨졌다. 온수역에서 숨진 A씨는 당시 동료 2명과 함께 배수로 칸막이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온수역 사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한다

 온수역 사고


사고·고장이 끊이지 않는 서울 지하철 1호선에서 14일 사람이 열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날 오전 7시 59분께 서울 구로구 지하철 1호선 온수역에서 30대 남성이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온수역 역사 약 300m 앞 지점에서 작업자 A씨가 온수역으로 향하던 열차에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A씨는 당시 동료 2명과 함께 배수로 칸막이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뒤따르던 1호선 상행선 전동차 운행이 각각 약 10분여씩 지연됐습니.

 


경찰은 숨진 작업자의 동료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6월 28일에는 1호선 노량진역 선로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이틀 전인 12일에는 출근시간대 1호선 소요산행 열차가 고장으로 지연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온수역 관계자에 따르면 14일 오전 8시 20분경 온수역역에서 오류역으로 진행 중이던 열차가 한 남성을 친 사고가 발생했다며, 선로에 작업 중이던 인부로 추천된다고 밝혔습니다. 사고를 당한 남성은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에 tbs교통방송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지하철 1호선 소요산 방면 온수역에서 사고처리 작업을 하고 있다며, 우회 선로를 이용하여 열차 운행을 하고 있어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라고 공지했습니다. 

 


한편 사고로 열차가 지연 운행되자 네티즌들은 "사고 처리 작업 중이라는 방송이 나온 후 수십 분째 대기 중", "사상사고 때문에 급행 선로에 완행 들어와서 탔더니 온수역에서 한없이 정체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번 지하철 1호선 온수역의 사상사고 뿐만 아니라 선로 작업, 스크린 도어 청소 등 지하철 근로자의 사고는 여러 차례 문제가 되어왔습니다.

 


지난 5월에는 지하철 공사 도중 사망한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서울 송파구 석촌동 배명 사거리 인근 지하철 9호선 공사현장에서 사고가 일어나 작업자 2명이 숨졌습니다. 지난 6월 온수역과 같은 라인인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 선로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김모씨도 동묘행 열차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지난 9월에는 경기도 안산시 지하철 4호선 한대앞역 당고개행 선로에서 역사 내 청소근로자 A씨가 승강장에 진입하는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작년에는 지하철 2호선 구의역 내선순환 승강장에서 스크린도어를 혼자 수리하던 외주 업체 직원이 향년 19세의 나이로 전동차에 치여 요절한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지하철 근로자들의 사상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났고, 이번 지하철 1호선 온수역 사상사고까지 벌어지면서 근로자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해당 사고로 열차가 지연됨에 따라 직장과 학교 등에 지각한 승객은 해당 역 또는 서울 메트로 홈페이지에서 간편지연증명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간편지연증명서'는 서울교통공사 운영 구간에서 발생한 열차지연정보로서 5분 이상 열차 지연 시 게시하고 있습니다. 이 증명서는 도착역에서 가까운 역무실을 방문하거나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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