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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 이후 또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엔 인천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인천 지진은 규모 2.6의 지진이였다. 인천지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한다 

 인천 지진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5 지진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에서도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24일 0시 29분 인천 옹진군 연평도 남서쪽 76㎞ 해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났습니다. 지진의 위치는 북위 37.23도, 동경 125.04도 지점이다. 진원의 깊이와 진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인천 지진이 발생한 뒤 약 50여분 뒤인 01시 17분에는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7km 지역에서 규모 2.3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 지진은 지난 15일 지진에 따른 여진이라고 기상청은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포항에서 발생한 여진의 횟수는 총 65회로 집계됐습니다. 규모별로는 2.0~3.0 미만 59회, 3.0~4.0 미만 5회, 4.0~5.0 미만 1회입니다. 

 


한편 온라인에서는 수능 시험이 끝난 뒤 지진이 발생해 천만다행이라는 분위기와 함께 한반도 전역이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불안감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이날 트위터에는 “(only*****) 여기는 안전한 편이라 걱정 좀 덜하고 있었는데 인천에서 지진 났다는 거 보고 무서워서 비상가방 싸려고 한다” “(Edwa*****) 인천서 규모 2.6 지진. 인천은 더 오래된 건물 많아서 다 무너질 듯” “(silhw****) 인천 지진 피해 없고 느끼지 못할 정도지만 대비는 필요해 보입니다” “(INFIH******) 인천도 지진? 우리나라도 지진에 관한 제도와 교육이 더 필요하다” 등의 글이 쏟아졌습니다.

 


인천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24일 새벽 0시 30분 즈음 인천 옹진군 연평도 남서쪽 76km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 지진 발생 보도에 인천 지역민들은 도리어 괜한 불안감을 조성하지 말라며 성토하고 있습니다. 인천 부근 해역에서 자주 지진이 발생하는데 포항 지진과 연관지어 큰 사건인 것처럼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는 쓴소리까지 나옵니다.

 


일부 여론은 "9**** 인천사는데 포항지진은 느껴졌어도 정작 인천지진은 느낌1도 안오던데" "buff**** 지진이 났었구나 인천에.... (인천사람)" "gksw**** 인천 지진은 살다살다 처음들어 본다.. 근데 연평도 인근이면 먼 곳에서 지진 일어 났네." "sky1**** 인천에는 지진이 년34회 이상 나는데 다들 2~2.5정도의 지진이라 잘 못느끼는거지~~ 무슨 지진이 없다가 갑자기 생긴줄 알겠어!!" "love**** 나인천사는데 평상시도 옹진군쪽은 지진자주감지됐음.새삼스레난리야.그리고 나지난번 경주.포항때도 흔들림느낀사람인데.오늘인천지진은느끼지도않았음." "whee**** 해역에서 지진일어나는건 잦은일이였는데 굳이 주민들 불안해하고있는데 인천내륙에 지진난듯이 써놓은건 뭐지ㅋ 그리고 이제와서 지진대비 제대로해달라는건 뭐야 갑자기 무슨 아파트마다 내진설계 다시들어갈것도아니고" "rlad**** 인천살고있습니다. 지진 날때마다 한번도 못 느껴 억울하네요"라는 등 반응을 내놓고 있습니다.

 


반면 인천 지진 소식에 만약 포항 지진과 비슷한 규모의 지진이 발생할 경우 상당히 위험할 것이라며 불안에 떠는 이들도 많은 상황입니다. "jini**** 인천 서울 지진나면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rubi**** 이제 인천해역이요?? 정말 도미노군요...어디에서 여진이 발생할런지 지진대처상황을 잘 알고 있어야겠네요" "phw1**** 포항 뿐만 아니라 인천에도 계속 지진이 나고 있어 고층건물 모여있고 인천에서 가까운 서울도 위헙하다. 특히 강남 잠실 강서 이쪽은 지진나면 지반이 약해 건물 우수수 무너져 대규모 인명피해 날것이다" "pozx**** 망했다 인천같이 지반이 약한 곳에 지진이 발생하면 도시가 없어짐 포항처럼 안끝날꺼에요ㅜㅜ" "koji**** 인천, 청라, 영종도, 뻘위에 만들어졌지. 지반이 약한데, 지진오면 대형참사"라는 등 걱정을 쏟아내는 이들이 많습니다. 

 


24일 오전 인천 옹진군 연평도 남서쪽 76km 해역에서 규모 2.6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인천 주민들은 지진을 거의 느끼지 못 했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주요 포털사이트에는 ‘인천 지진’이 오르며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지난 15일 경북 포항에서 진도 5.4 규모 지진이 일어난 뒤 잇따라 여진이 발생하는 상황이라 더 큰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규모가 작은 만큼, 정작 인천에 살고 있는 주민들은 대체로 이를 느끼지 못 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규모 2.9까지의 지진은 지진계에 의해서만 탐지가 가능하며 대부분의 사람이 진동을 느끼지 못 합니다.

 


인천에 거주한다는 누리꾼들은 이날 관련 기사 댓글란 등을 통해 “인천 사는데 포항 지진을 느껴졌어도 정작 인천 지진은 느낌 1도 안 오더라”, “인천인데 지진 전혀 안 느껴졌다” “인천 사는데 지진 같은 거 못 느꼈다. 내가 이상한거냐” “지진 왔었나? 자느라 못 느낀 건가” “해역 쪽이면 내가 알기론 가끔 났던 것 같은데, 이 정도론 지진 느껴지지도 않는다”고 했습니다. 

 


지진을 실제로 느끼진 못했지만 두려웠다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인천도 안전하지 않구나. 지진을 느끼지는 못했는데 뉴스 보니 무섭다” “인천 지진나면 이쪽 송도는 다 고층건물인데…. 상상하기도 싫지만 자꾸 떠오른다. 무섭다” 등입니다.

 


한편에서는 일부 언론의 태도가 주민들의 괜한 불안감을 조성한다는 비난도 나옵니다. 이날 인천에서 발생한 지진이 화제가 되며 언론에서는 관련 기사가 쏟아졌고, 일부 매체는 인천 지진과 상관없는 영상과 사진을 자료로 올리기도 했습니다.

 


일부 누리꾼은 “인천 지진 난 거에 왜 이리 오버들이야? 기사와 무관한 땅 갈라진 사진을 메인 사진으로 쓰질 않나. 그것 때문에 국민들 불안감까지 조장하는 건 좀” “호들갑 장난 아니네. 여론몰이도 심하고. 포항지진 일어나기 전에 국내 지진현황 봐라. 인천에도 여러 번 진도 2정도 지진 일어났고 매년 전국에서 진도 2~3 정도는 빈번하게 일어난다” “인천 바다에서 원래 지진 많이 났었는데. 인천 사람들도 알고 있음. 난 또 바다 아닌 곳에서 지진난 줄 알고 걱정했네.” “해역에서 지진 일어나는 건 잦은 일이었는데, 주민들 불안해하고 있는데 굳이 인천 내륙에 지진 난 듯이 호들갑 떠는 건 뭐지”라고 지적했다. “인천 시민입니다. 지진으로 허리 삐끗해서 보상금 신청하려 하는데 어디에 접수해야 하나요?”라는 비아냥도 나왔습니다.

 


반면 “약진이라고, 자기가 느끼지 못 했다고 괜한 불안감만 조성하는 거라니. 오히려 (지진이 났을 때) 제대로 알려주지 않는 상황을 비판해야 한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건 언제까지 할런지”라고 지적하는 이도 일부 있었습니다.

 


국내 지진 관측 이후 역대 1~2위 강진이 작년과 올해 동해안인 경주와 포항에서 발생했습니다. 서해안도 지진 안전지대는 아닙니다. 인천에서만 올해 들어 벌써 6차례나 리히터규모 2~3의 지진이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또한 열흘 전인 지난 14일에도 규모 2.7의 지진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밖에도 올 들어서만 인천 부근 해상에서 수차례의 지진이 더 있었습니다. 지난 2월 23일과 3월 28일, 7월 18일, 9월 7일에 각각 규모 3.1, 2.2, 2.7, 2.9, 2.7 등의 지진이 관측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진은 규모에 따라 인지와 피해가 달라지는데, 지난 2월 23일을 제외하고는 규모 3 미만의 지진이라 예민한 사람들이 아니면 느끼지 못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진 규모 3이 넘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진동을 느끼며 큰 피해는 없습니다. 규모 4~4.9는 물건이 흔들리는 것이 눈에 보이며 약간의 피해가 있고, 규모 5 이상 되면 건물에 금이 가거나 부실 건물은 붕괴되기도 합니다. 물론 흔들리는 방향에 따라 피해 정도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포항에서도 밤 사이 여진이 계속됐습니다. 24일 오전 1시17분께 규모 2.3의 지진이 포항시 북구 7㎞ 지점에서 발생했다. 23일 오후 4시 기준 지난 15일 규모 5.5의 강진이 있었던 이후 규모 2 이상의 여진이 65차례 있었으며 규모 1~2의 작은 흔들림이 273회나 있었습니다. 

 


한편 기상청은 23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공동으로 최근 포항 지역에 있었던 지진의 발생 위치와 단층의 움직임, 발생 깊이 등에 대해 정밀 분석한 자료를 내놨습니다. 이 자료를 보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지열발전소에서 불과 1㎞ 떨어진 곳에서 지진이 발생했으며 처음 예상보다 더 얕은 깊이인 약 3~7㎞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본진과 최대 여진을 발생시킨 단층은 주향이동단층(수평 이동 단층)이 아닌 역단층성(수직 이동 단층) 주향이동단층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여진은 북동-남서 방향으로 분포돼 있으며동쪽에서 서쪽으로 갈수록 더 깊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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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중부 지역에 지진이 발생했다. 대만 지진이 발생하면서 지구촌 지진 불안감이 번지고 있다. 대만 지진에 더욱 이목이 쏠리는 것은 우리나라도 최근 포항지진을 겪었기 때문입니다. 대만 지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한다 


 대만 지진


대만 지진으로 인해 모두가 놀란 가슴을 쓸어 내리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오후(현지시간) 대만 중부에서 규모 5.5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진은 2시간 동안 규모 3 이상으로 10차례 이상 반복됐습니다.

 


대만 지진에 유난히 더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우리나라 역시 최근 경주 지진을 비롯해 포항 지진 등을 겪었기 때문입니다. 더이상 지진은 먼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로 인한 피해에 애도를 표하는 입장으로서, 대만 지진 등으로 인한 피해는 없는지 더욱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대만 지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5월에도 발생한 바 있습니다. 대만 남부 자이 지역에서는 지난 5월 24일 저녁에 지진이 무려 5차례나 발생한 바 있습니다. 그중 가장 큰 지진은 규모 5.0으로 관측됐습니다. 이 지진은 밤 9시 10분(현지시간) 대만 남부 자이현 중푸향으로 자이시정부 남동쪽 9.5㎞ 지점에서 발생했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18.3km입니다. 

 


대만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경보는 없었습니다. 이에 자이시는 즉각 대응센터를 가동하고 피해 상황을 접수하는 한편 소방국과 교통국은 시설 및 안전 점검에 나섰습니다. 당시 기상국은 대만 지진 발생 지점 일대에서 소규모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자이에서 발생한 연속 지진은 대만 동남부 해안 일대의 잦은 지진과 비교했을 때 달리 매우 보기 드문 현상이라고 전했습니다. 대만 동남부 해안 일대에서는 소규모 지진이 하루 20∼30회까지 발생키도 합니다. 

 


대만 중앙기상국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각) 밤 10시 20분 중부 자이현아리산 향에서 규모 5.5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대만 지진의 진원 깊이는 18.5km로 측정됐습니다. 또한 지진 발생 후 2시간 동안 규모 3 이상의 여진이 10여 차례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대만 전역이 흔들렸지만 큰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타이중에서 자이 구간 열차 운행이 잠시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대만 지진은 우리나라에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대만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해외여행 시 위기상황별 대처매뉴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대만 중앙기상국에 따르면 22일 오후 10시20분(현지시각) 대만 화롄 서남서쪽 93km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은 북위 23.17도, 동경 120.6도이고 진원 깊이는 16km로 측정됐습니다.

 


스신중 자이시의원은 지진 당시 산에서 들린 낙석 소리가 마치 천둥소리 같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대만 고속철도 공사는 지진으로 인해 재해경고시스템이 작동해 타이중에서 자이 구간 열차 운행이 잠시 지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 발생 이후 2시간 동안 규모 3 이상의 여진이 무려 10차례나 발생했으나 현재까지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에 대한 신고 및 보고는 들어오지 않은 상황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가 제공하는 ‘해외여행 중 위기상황별 대처매뉴얼’에 따르면 지진이 일어났을 경우, 크게 진동이 오는 시간은 보통 1~2분 정도이기 때문에 성급하게 외부로 빠져나가면 유리창이나 간판ㆍ담벼락 등이 무너져 외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진 발생 당시 비교적 안전한 위치에서 자세를 낮추고 머리 등 신체 주요부위를 보호해야 합니다. 또한 지진 중에는 엘리베이터의 작동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가급적 계단을 이용하고, 엘리베이터 이용 중 지진이 일어날 경우에는 가까운 층을 눌러 대피해야 합니다.

 

한편,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불의고리가 심상치가 않네요 대만지진후 오키나와도 지진이 항상 있는것 같던데 우리나라도 그렇고 이제 지진안전지대 란말은 옛날이야기네요”(leej****), “흐....대만에 아무 일 없었르면 좋겠구먼... 어디든 지진피해가 없으면 좋겠다;;;”(bjs0****), “인명피해없길 바랍니다”(pem2***)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만 지진이 발생하면서 지구촌 지진 불안감이 번지고 있습니다

  


먼저 멕시코에서는 지난 9월 규모 8.1의 대지진이 발생해 200명 넘게 숨진 바 있습니다. 당시 한국인 희생자도 확인됐다. 또 환태평양 지진대에 있는 뉴질랜드, 일본, 인도네시아 등에서 지진이 이어졌습니다. 모두 환태평양 조산대에 위치한 고리 모양의 지진·화산대 지역으로, 지구상 지진의 약 80%가 이 지역에서 발생합니다.

 


특히 지난 15일 우리나라도 경북 포항에서 5.5 규모의 지진과 60여차례의 여진으로 지진 공포가 고개를 들었던 상황. 공교롭게도 22일 발생한 대만 지진 역시 5.5규모로 발생됐습니다. 이로 인해 대만 전역이 흔들림을 느꼈으나, 포항 지진의 경우 진원 깊이가 9㎞로 얕아 큰 피해를 봤다면, 대만 지진은 진원 깊이가 18.5㎞로 더 깊어 피해는 적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대만은 지난 1999년 9월 규모 7.3의 대지진으로 2400여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이후 대대적인 지진 대비를 해왔습니다. 대만 당국은 9월 21일을 재해 방지일로 정해 매년 재난대피 훈련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지진 대피훈련과 함께 지진발생 행동 요령에 관한 홍보물을 제작, 배포하고 9·21 지진 교육관을 조성, 지진을 가상 체험하도록 함으로써 자국민들에게 지진 경각심을 고취시켜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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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삼 시인의 '누군가 나에게 물었다'라는 시가 이슈가 되고 있다.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김종삼 시인의 '누군가 나에게 물었다'를 낭독했기 때문이다. 김종삼 시인의 '누군가 나에게 물었다'에 대해 알아보려한다

 누군가 나에게 물었다-김종삼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22일 인사청문회에서  "많은 것이 모자란 제가 감히 이 자리에 선 것은 국민의 기본권 보호와 헌법수호를 사명으로 하는 헌법재판소가 하루빨리 조직적 완전성을 갖추라는 시대적 요청과 헌법적 책무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연 헌재소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이 후보자는 모두발언을 통해 "앞으로 생각에 생각을 더해 제 모자람을 줄이고 이 땅에 정의가 더욱 뿌리내리도록 미력을 다하겠다"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좋은 재판을 하기 위해서는 선례를 존중해야 하지만 얽매이지 말아야 하고 소송기록과 재판자료를 파악하느라 시간을 많이 써야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사색할 시간을 가져야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이 후보자는 "저는 균형 잡힌 시선으로 인간을, 그리고 세상을 사랑하면서 재판하자고 생각해왔다"라고 밝혔습니다.

 


김종삼 시인의 <누군가 나에게 물었다>는 시를 읽어내려간 이 후보자는 "시인과 다름없이 살아가시는 인정 많은 우리 국민들이 헌법이라는 우산 아래 기본적 인권을 보장받으면서 비합리적인 차별을 받지 않으실 수 있도록 헌법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뜻에서 이 시를 말씀드렸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헌법재판소는 고단한 삶이지만 슬기롭게 살아가시는 우리 국민들이 내미시는 손을 굳건하게 잡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겠다"라고 다짐했습니다.

 


누군가 나에게 물었다.             <김종삼>


누군가 나에게 물었다. 시가 뭐냐고

나는 시인이 못 됨으로 잘 모른다고 대답하였다.

무교동과 종로와 명동과 남산과

서울역 앞을 걸었다.

저녁녘 남대문시장 안에서

빈대떡을 먹을 때 생각나고 있었다.

그런 사람들이

엄청난 고생되어도

순하고 명랑하고 맘 좋고 인정이

있으므로 슬기롭게 사는 사람들이

그런 사람들이

이 세상에서 알파이고

고귀한 인류이고

영원한 광명이고

다름 아닌 시인이라고.



김종삼은 대한민국의 시인입니다.


김종삼은 1921년 황해도 은율출생으로 평양의 숭실중학교를 중퇴하고, 1938년 일본 토요시마상업학교에 편입했습니다. 도쿄문화학원에서 문학부에 입학했지만, 주로 음악 공부를 했습니다. 1944년 도쿄 문화학원을 중퇴하고 막노동을 하며 고학을 하면서, 바이런, 하이네, 발레리 등의 시들을 탐독했고 고전음악에 심취했습니다. 해방 후 1947년 극단 ‘극예술협회’ 연출부에서 일했습니다.

     


김종삼은 1951년 시 <돌각담>을 1953년 《신세계》에 「원정」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1951년 시 <돌각담>을 발표한 후 시작에 전념. 1957년 김광림 등과의 3인 시집 <전쟁과 음악과 희망과>를 발간했습니다. 이후 초기의 <현대시> 동인으로 활약했으며 <종 달린 자전거>, <시사회>, <다리 밑>, <원색(原色)> 등을 발표했으며, 1968년 문덕수(文德守)·김광림과의 3인 연대시집 <본적지(本籍地)>, 이듬해 첫 개인시집 <십이음계(十二音階)>를 간행했다. 그의 시는 대체로 동안(童眼)으로 보는 순수세계와 현대인의 절망의식을 상징하는 절박한 세계로 나눠볼 수 있으며 고도의 비약에 의한 어구의 연결과 시어가 울리는 음향의 효과를 살린 순수시들입니다. 1971년 현대시학상, 1983년 대한민국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시집으로 <북치는 소년> <누군가 나에게 물었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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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편의점 분신 사건이 충격을 주고 있다. 부산의 한 편의점에서 휘발유를 온몸에 뿌린 뒤 편의점에 불 지른 50대 남성이 결국 사망했다. 부산 편의점 분신 사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한다 

 부산 편의점 분신


부산의 한 편의점에서 휘발유를 몸에 뿌린 뒤 불길에 휩싸인 50대 남성이 병원 치료 끝에 사망했습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0분경 온몸에 3도 화상을 입은 조모씨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10시간여만에 상태가 악화돼 숨졌습니다. 

 


조 씨는 지난 21일 오후 1시10분경 부산 남구의 한 편의점에 휘발유를 들고 들어가 업주에게 "5000만원을 달라"고 위협했습니다. 편의점 안에서 몸에 휘발유를 뿌린 조 씨는 피신한 업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대치했습니다.  

 


놀란 업주는 편의점 밖으로 나가 경찰에 신고했고 편의점 안에서 몸에 휘발유를 뿌린 조씨는 출동한 경찰과 대치하다 라이터로 불을 질렀습니다.  

 


조 씨는 경찰에 "내 인생은 끝났다. 5분만 시간을 달라"고 말한 뒤 바지 주머니에 한 손을 넣은 채 전화를 걸다 순식간에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경찰은 순찰차에 비치된 소화기로 불을 껐지만 조씨는 온몸에 3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편의점 폐홰회로(CCTV) 영상을 보면 불이 나기 직전 바지 주머니 안에 손을 넣어 만지작 거리다 조씨 몸에 불길이 번졌다"라며 "실수로 라이터를 켰을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유족과 편의점 업주를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부검 절차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부산의 한 편의점에서 휘발유를 뿌리고 분신한 50대 남성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분신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이 인터넷에 퍼지고 있어 경찰이 제재에 나섰습니다. 부산경찰청은 유튜브 측에 요청해 편의점 분신 사건 당시 영상의 원본을 삭제 조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모니터링을 통해 이미 다른 사이트 게시판 등에 퍼나르기 형식으로 확산한 해당 영상에 대학 삭제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유족 측은 장례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영상 유포자에 대한 법적 대응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부적절한 영상 유포로 유족들이 제2의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21일 오후 1시 10분쯤 부산 남구의 한 편의점에서 조씨가 휘발유를 뿌리고 난동을 부리다가 몸에 불이 붙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영상을 접한 시민들은 "고개를 돌릴 수밖에 없었다" "지옥이 바로 이 곳" "부산 편의점은 실검에 뜰 수밖에" 등의 반응입니다. 

 


이 남성은 돈 문제 때문에 생수통에 휘발유를 담아 편의점에 찾아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CCTV 영상을 통해 본 현장 상황은 화재 직전 편의점 바닥이 휘발유로 흥건히 젖어있는 모습입니다.

  


경찰은 유족과 부산 편의점 업주를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부검 절차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부산소방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불은 10여 분 만에 진압됐고 추가적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종업원은 건물 밖으로 뛰쳐나와 피해를 면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한 시민아 촬영한 현장 영상에 따르면 단순 방화가 아닌 분신의 가능성이 커, 경찰은 유족과 편의점 업주를 대상으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한편, 화상은 피부나 손톱, 발톱 등에 있는 단백질이 열에 의해 피부 세포가 괴사하는 것을 말합니다. 화상의 종류는 온도와 작용시간에 따라 다릅니다. 대부분의 경우, 화상 부위에 색상 변화나 흉터 등의 장애를 남길 수 있습니다. 화상을 입으면, 열에 의해 손실되는 수분량이 많아져 쇼크 등이 일어나고, 파괴된 피부를 통해 세균의 침입이 쉬워져 패혈증 등을 유발합니다. 그러므로 화상은 조기 예방과 빠른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부산 편의점 사고에 네티즌들은 “0821**** 씨씨티비 상 불은 실수로 내고 휘발유로 심하게 빌려준 돈 내놓으라고 말하며 협박한 것 같은데... 사실이든 아니든 제발 빌린 돈은 제때 좀 갚았으면” “zyou**** 돈 안갚고 편의점 운영한 거임? 갑자기 더 화나네요 왜 남의 돈을 안 갚나! 없으면 없는 데로 살지” “kuf4**** 너무 아저씨만 죽일 사람 만들지 맙시다” “kkl1**** 가까운 사람일수록 절대로 돈거래 하지 맙시다 돈은 빌려주면 절대 못받아요” “tgvb**** 마음이 안 좋네요. 사정은 모르지만 남의 돈은 갚아야죠. 억울한 사람이 많은지. 고통을 겪으셨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kuf4**** 가스렌지 불에 살짝 데여도 따갑고 아프다...3도화상 전체면 차라리 죽는게 낫다 당해 본적이야 없지만 3도화상은 사는게 사는게 아니다” “sky0**** 끔찍하더라.... 살려고 밖으로 기어가는 모습이 ... 엄청나게 고통스러웠을 듯” “dbru**** 너무 안타깝다” “roya****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음 생엔 행복한 일만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등 사망한 A씨에 대한 안타까움의 목소리도 함께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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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마드남자 아이의 성폭행 관련 게시글과 사진을 올렸던 워마드의 회원이 현지 경찰에 체포되어 조사를 받게 됐다. 호주에서 거주중이라고 밝힌 워마드의 한 회원이 호주에서 남자 아이에게 수면제를 탄 음료를 먹인뒤 성추행 내지는 성폭행 한것으로 여겨지는 게시물과 관련 사진을 등록했다. 워마드 호주 논란워마드 뜻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한다 

 워마드 호주 뜻


호주 어린이를 성폭행했다는 내용의 글과 사진을 남성 혐오 사이트로 알려진 '워마드'에 올린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이 호주 현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호주 경찰은 지난 19일 워마드에 호주 어린이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성폭행했다는 내용의 글과 사진을 올린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을 검거했습니다. 20대여성은 한국인으로 알려졌으며 호주 국적 취득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 19일 남성 혐오 사이트로 알려진 ‘워마드’에 호주 휴양시설 직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호주 쇼린이를 추행했다”며 호주 어린이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성폭행했다는 글과 사진을 올렸습니다. ‘쇼린이’는 어린이와 쇼타콤 콤플렉스의 합성어로 추정됩니다. 여성들이 어린 소년을 사랑하는 것을 두고 쇼타콤 콤플렉스라고 합니다. 그는 “‘롤리타 콤플렉스’는 범죄지만 ‘쇼타콘(쇼타콤 콤플레스)’은 존중받는 취향이다”라면서 “일하는 시설에 수영장과 펜션 등이 있다. 여기에 가족들이랑 놀러 온 한 어린이가 자주 눈에 띄길래 대상으로 정했다”고 적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 여성이 워마드에 올린 게시물 내용처럼 실제 호주 어린이를 성추행했는지를 호주 경찰에서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청의 지시에 따라 지난 20일부터 워마드 내사에 들어간 부산경찰청 사이버 수사대는 워마드가 미국에 서버를 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워마드 사이트 운영자와 서버를 수사하고 국내에서 워마드에 불법 게시물을 올린 사람과 이를 유포한 사람들을 광범위하게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호주 아동 성폭행’ 게시물을 게재한 20대 한국인이 호주 수사당국에 의해 체포됐다고 밝힌 가운데 게시물이 올라온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가 만들어진 과정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남성 혐오 성향으로 알려진 ‘워마드’는 지난 2016년 1월22일 개설된 커뮤니티입니다. 워마드의 전신은 페미니즘 커뮤니티로 알려진 ‘메갈리아’로, 두 커뮤니티의 분열은 LGBT(게이·레즈비언·양성애자·트렌스젠더 등 성 소수자)와 페미니즘에 대한 논란에서 시작됐습니다.

 


2015년 11월28일 메갈리아에는 여성 문제와 성 소수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문제를 분리해서 보자는 게시물이 올라와 논란이 되자 “‘장애인 인권’, ‘동성애자 인권’을 챙기면 페미니즘도 망한다”, “내가 게이를 까는 이유” 등 성 소수자 비하 게시물이 쏟아졌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서 비판이 이뤄졌으나 논란은 계속됐습니다. 이에 메갈리아의 일부 네티즌들은 탈퇴를 선언하며 성 소수자 비하를 멈춰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LGBT는 페미니즘 아니다”, “여성 운동이 성 소수자 운동과 연대할지 말지는 우리가 결정할 문제”, “여성 문제가 먼저, 성 소수자는 알아서 인권 찾길”, “게이들은 한국 남자들의 잠재적 애인이라 못 까나” 등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사태가 악화되자 2015년 12월8일 메갈리아 운영자는 공지를 통해 “에이즈충, XX충 등 성 소수자 비하 단어를 쓰고 싶으면 딴 데 가세요. XX 호모포비아들과 똑같은 단어 쓰지 마시고요”라며 “이는 메갈리아 본래의 취지에 충실하기 위한 조치이기도 합니다”고 성 소수자 비하 발언을 규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반발한 네티즌들은 “운영진이 게이다”, “성 소수자들 때문에 여자들이 분열되고 있다”, “여성이 위험한데” 등 운영진의 공지를 비판하는 의견을 쏟아냈다. 이어 운영자의 공지가 커뮤니티를 후원하는 성 소수자 단체 압력으로 이뤄졌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이들은 메갈리아에서 활동하는 네티즌들은 해당 커뮤니티를 떠났습니다. 

 


메갈리아를 떠난 네티즌들은 성 소수자 옹호가 아닌 강경 페미니즘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2016년1월22일 포털 다음에 ‘메갈리아의 딸들’이라는 카페를 만들었습니다. 이후 이들은 이름을 워마드(WOMAD, 여성(Woman)과 유목민(Nomad)의 합성어)로 개명하고 모금을 통해 지난 2월7일 현재의 자체 사이트로 체제로 독립했습니다.

 


이후 워마드는 트랜스 젠더 커뮤니티를 캡쳐해 회원들의 신상 유포, 6.25 전쟁 참전용사와 독립유공자 비하, 오패산터널 총격 사건 순직 경찰 비하, 고 김주혁 모욕 등 수차례 논란 글을 통해 사회적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한편 21일 서울경찰청은 호주 수사당국이 전날 북쪽 항구도시 다윈에서 호주 아동 성폭행 게시물을 올린 20대 한국인 여성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의 신병은 내사착수 직후 현지 경찰과 우리 경찰 주재관의 공조를 통해 확보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A씨가 게시물에 묘사된 실제 범행을 저질렀는지 아닌지에 대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앞서 부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0일 경찰청 지시로 워마드에 게시된 호주 어린이 성폭행 게시글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워마드 운영자와 서버를 확인하는 한편 최초로 게시물을 올린 사람, 유포한 사람 등을 광범위하게 조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워마드 Womad


웹사이트  https://womad.me -> https://womad.life

카페 주소  http://cafe.daum.net/womadic

카페 지기  느개비후장

활동 조건  1978년 이후에 출생한 여성

카페 개설일  2016년 1월 22일

사이트 개설일  2017년 2월 7일

 


워마드(Womad)는 대한민국의 남성 혐오, 여성우월주의를 주장하는 사이트이며 메갈리아에서 파생된 사이트이다.워마드는 공식적으로 여성운동 단체가 아님을 밝히고 있습니다.

 


메갈리아 분열 사태 이후 메갈리아에서 떨어져나온 회원들이 개설한 여성 전용 커뮤니티로, 기존의 메갈리아 내에서도 극렬한 여성우월주의를 신봉하는 유저들이 이 사이트로 유입되어 남성혐오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메갈리아는 명목상이라도 미러링 또는 남녀평등이라는 명분으로 활동하는 반면 워마드는 처음부터 자신들의 성향을 남성혐오, 여성우월주의라고 밝히며 활동의 기치로 내걸고 있습니다. 이러한 극단적인 남성혐오 성향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비판을 받아오면서 지상파 방송을 제외한 종편 뉴스 채널, 언론 등에 의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정치적으로 이곳이 극좌다 또는 극우다 하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사실상 의미가 없는 구분입니다. 사이트를 둘러보면 알겠지만, 국제 및 국내 정치에 관한 이야기는 집중적으로 다루어지지 않고 여성인가, 남성인가만의 단순한 기준만을 두고 있습니다.

 


몇 회에 걸친 모금 끝에 사이트 개설을 위한 천만 원 상당의 금액을 모아 사이트를 개설했으나, 사이트가 터진 이후로 1년 가까이 정식 사이트는 개설되지 않았습니다. 2017년 2월에 정식 사이트가 생기면서 카페는 현재 새글쓰기를 막아둔 상태. 그 사이에 운영 주체도 몇 번 바뀌었습니다.

 


2015년 12월 전후에 발생한 게이 비하 사건 이후에 게이를 비하하고 또한 아웃팅을 막은 메갈리아 운영진에 반발한 회원들이 메갈리아에서 이탈하여 독립한 사이트입니다. 초기 약 4,500여명 가량이 모여 다음 카페를 개설하였고, 과도기를 거쳐 자신들의 새 이름을 워마드라고 선언한 상태입니다. 현재에도 워마드의 회원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메갈리아나 트위터 등지에서는 워마드 회원들을 운영진의 조치에 반발한 일부 이단 '분탕 종자'들로 몰고 있으나, 사실 수적으로 보면 오히려 운영진 측이 일부 이단에 가까운 상황입니다.

 


현재 트위터에서 주로 활동하며 자칭 페미니즘적 발언을 하는 사람들을 '트페미'라고 하는데, 이들 '트페미' 중 메갈리아에서도 활동하면서 게이의 편에 선 자들은 여성 인권뿐만 아니라 다른 인권 문제들도 챙기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여성에게만 인권이 있다고 주장하는 워마드와는 서로 배척하는 관계에 있습니다. 

 


메갈리아 사이트의 분열 원인이 분탕 게이들에게 있다고 철저히 믿고 있는 메갈리아의 다수 회원들이 나가 조직한 카페이니만큼, 기존 메갈리아는 '게갈리아'라고 비하하먼서, 유부(유부남) 게이들이 위장 결혼을 했다고 주장하며 '유부 게이 아웃팅 운동'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과거 메갈의 지지자들에게까지 광범위한 비난을 받고 있으나, 아웃팅이 싫으면 커밍아웃을 하라는 비이성리적 논리를 대세우며 이 짓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교차성 페미니즘과는 가장 크게 대립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워마드에서는 사실상 시스젠더,이성애자가 아니면 죄다 배척하는 상황이며 레즈비언은 겉으로 드러내지 않을지 모르나 트랜스젠더나 젠더퀴어에 대해선 극단적은 혐오양상을 보입니다. 트페미건 페페미건 TERF들이 보이면 십중팔구 워마드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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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전 의원의 복권을 위한 탄원서가 제출키로 하여 귀추가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모여 정봉주 전 의원에 복권 탄원서를 읽고 있다. 정봉주 전 의원에 복권정봉주 프로필(나이, 학력, 경력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한다 

 정봉주 복권


정봉주 전 의원의 복권을 호소하는 여야 의원들의 탄원서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출됩니다. 

 


정봉주 전 의원은 2007년 제17대 대선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의 BBK 실소유주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정봉주 전 의원은 해당 협의로 2011년 12월26일 구속 수감돼 2012년 만기출소했으며 2022년까지 피선권이 박탈돼 있는 상태입니다. 이와 관련해 125명의 의원들은 '문재인 대통령께 드리는 탄원서'를 통해 성탄절을 맞아 정 전 의원의 복권을 요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20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치인이라는 이유로 무조건 사면복권을 제외하고 뒤로 미루는 것은 또다른 차별일 수 있다”며 “다가오는 성탄절에 마땅히 정봉주 전 의원을 복권해줄 것을 간곡히 탄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회견에는 민주당 박영선 홍영표 고용진 의원과 국민의당 정동영 의원,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함께 했습니다. 또 탄원서에는 민주당 97명, 국민의당 22명, 정의당 6명의 의원이 서명했습니다.

 


정봉주 전 의원은 2007년 17대 대선을 앞두고 이명박 전 대통령의 BBK 실소유주 의혹을 제기했다가 선거법 위반 협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으며, 2022년까지 피선거권이 박탈돼 있습니다.

 


정동영 의원은 “불의한 정권에 의해 살지 않아도 될 징역을 1년 살고 정치적인 권리를 박탈당한 정 전 의원의 성탄절 복권을 간곡히 희망한다”며 “정 전 의원의 복권은 적폐청산의 상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노회찬 의원은 “10년 전 정 전 의원의 문제제기가 타당했음을 입증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정 전 의원이 징역까지 살고 나온 지금 계속해서 정치적 처벌을 받아야 될 이유는 소멸했다”며 “정 전 의원이 이번 성탄절에 복권돼 국민들 앞으로 돌아올 수 있길 소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영선 의원도 “정 전 의원은 이명박 정권에서 억울한 옥살이를 했고 심지어 이명박 정권은 모범수가 (형기의) 80%를 살면 가석방을 해주게 돼있는 것도 해주지 않았다. 왜냐하면 정 전 의원이 세상에 나오는 것을 두려워했기 때문”이라며 “이제는 저희가 진실을 밝힐 때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탄원에 참여한 의원들은 탄원서에서 “정권교체가 되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BBK 실소유주라는 정황과 증거가 계속 쏟아져 나오고 있다”며 “정봉주 전 의원 복권은 적폐세력이 압살한 민주주의, 정치적 자유를 회복시키는 것을 의미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정봉주 전 의원은 복권이 될 수 있을까요. 정봉주는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검 상위권에 등극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치인이라는 이유로 무조건 사면복권을 제외하고 뒤로 미루는 것은 또다른 차별일 수 있다"며 "다가오는 성탄절에 마땅히 정봉주 전 의원을 복권해줄 것을 간곡히 탄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봉주 프로필


출생 1960년 07월 02일, 서울

직업 전직 국회의원

성별 남성

학력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

관련 인물/단체 송지영(배우자)

경력

한국외국어대학교 외대어학원 최고경영자

제17대 통합민주당 국회의원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열린우리당 어학교육특별위원회 위원장

제17대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미국 동부한인학교 이사

한국외국어대학교 외대어학원 대표

한겨레신문 창간발기인

월간 '말' 기자

 


정봉주는 대한민국의 전 국회의원.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에 참여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나꼼수 활동 중 선거법 위반으로 1년 동안 수감되었으며, 이후 팟캐스트 정봉주의 전국구의 진행자이자 정봉주계의 수장이 되었습니다. 

 


2016년 tbs TV에서 <정봉주의 품격시대>를 진행하고 있으며, 채널A의 예능 프로그램 외부자들에 고정 출연하고 있습니다. 2017년 3월 6일부터 SBS 러브FM에서 <정봉주의 정치쇼>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960년 7월 2일, 경기도 양주군 노해면 공덕리(현 서울특별시 노원구 공릉동) 출생. 아버지가 경찰서장 출신이라 나름 금수저 집안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에 입학하여 총학생회장을 맡았으며 학생운동에 활발히 참여했습니다. 1983년 대학교 재학 중 ROTC 22기 후보생 신분으로 민주화 시위 주동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했으며 ROTC에서 제명되었습니다. 

 


대학 졸업 이후에는 민언련의 기관지 말지의 초창기 기자로 활동을 했으며, 1989년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 대학교에서 TESOL을 취득했습니다. 귀국 후 1991년 지방선거에서는 서울특별시 의원 선거에서 낙선하였고 모교 한국외대의 특성을 살려 외대어학원을 운영했습니다.

 


정봉주는 민주당 성향이며 김근태 계열의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당적으로 서울특별시 노원구 갑 지역구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되었습니다. 탄핵정국에서 열린 우리당 출신들이 쉽게 국회의원에 당선된 것을 빗대서 탄돌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정봉주도 이 탄돌이 출신입니다. 

 


2007년 제17대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여당 경선에서 손학규 후보를 밀었으나, 정동영 후보가 승리하자 곧 승복하고 선거운동을 도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자서전에 의하면 당시에 아무리 열심히 해도 운동권 직계가 아니라는 이유로 중책을 맡기지 않는 것을 보고 좌절하고 결별하였다고 합니다.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BBK 저격수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그러나 BBK 저격수 활동으로 인해 대선 종료 이후 검찰에 의해 선거법 위반,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되었고 그 중 명예훼손을 제외한 선거법 위반, 허위사실 유포 혐의에 대해 2011년에 징역 1년, 선거법 위반에 따른 피선거권 박탈 10년 선고가 대법원에서 확정되었습니다.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된 이후 각종 방송에서 패널로 활동하였고 2011년에는 김어준, 주진우, 김용민과 함께 나는 꼼수다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위의 내용처럼 대법원 확정판결이 선고되어 2011년 12월 중순에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2012년 12월 25일 정치인 최초로 사면이나 가석방 조치를 받지 못하고 만기출소하였으며, 이후 개인사업과 함께 팟캐스트 정봉주의 전국구, tbs 교통방송 TV 시사프로그램 <정봉주의 품격시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 채널A의 예능 프로그램 외부자들에도 고정 출연하고 있습니다.

 


우병우가 국정조사 청문회에 불출석하고 도망다녔을 때 최초로 현상금을 걸었습니다. 처음에는 개인돈 200만원으로 시작하였으나, 이후 안민석 의원이 동참하면서 500만원으로 늘어났고, 이후 시민들이 자발작으로 현상금 기부에 참여하면서 830만원이 더 모였다고 합니다. 결국 우병우가 자진 출석을 통보하면서 이 현상금 사태는 일단락되었습니다.

 


정봉주는 선거법 위반으로 실형을 살았고, 대법원 확정판결에 의해 10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되어 2022년까지는 공직 선거에 출마할 수 없습니다. 선거법상 대통령이 복권 조치를 취하면 피선거권을 회복할 수 있는데, 박근혜 대통령은 정봉주와 정치 성향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복권을 시켜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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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에 이어 서울교대 화재 소식이 들려왔다. 서울교육대학교 안 신축건물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중이다. 서울 교대 화재 피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 한다

 서울교대 화재


16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교육대학교 안 공사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화재를 진압 중인 소식이 알려져 놀라움을 줍니다. 서울 서초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4분쯤 서울교대 안 체육관 신축공사장에서 화재가 생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진화작업 중입니다. 소방서 관계자는 "학교 정문 바로 앞 신축공사장에서 불이 났다"며 "규모가 꽤 큰 불이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화재 규모는 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상황이라고 소방당국은 설명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 중입니다.

 


서울교대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현재 서초소방서에서 소방차 8대, 구급차 1대, 지휘차량 1대, 고가사다리차 1대가 투입돼 진압 작업중입니다.

 


현장에서 근무 중이던 건설노동자들에 따르면 처음 3층에서 연기가 발생, 현장인력들은 대피하라는 이야기를 듣고 건물에서 빠져나왔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부상자 등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등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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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포항시에서 강진이 발생하면서 필로티 구조 건물들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다. 필로티 구조 건물들이 지진 발생시 피해가 컸던 것으로 밝혀졌다. 필로티 구조 피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 한다  

 필로티 구조피해


최근 주택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필로티 구조가 지진에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필로티 구조는 아파트나 빌라 등의 1층을 지면보다 높게 띄우는 건축 방식입니다. 기존 1층 아파트 위치를 2~3층 높이로 올리고 1층 빈 공간은 사람들의 통행로나 주차장, 자전건 보관함 등으로 활용하며 공간 활용성은 물론 입주민 거주 만족도가 높습니다.

 


특히 사생활 보호와 층간 소음 갈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필로티 구조가 적용된 ‘2층 같은 1층’ 아파트가 각광받고 있습니다.  

 


필로티 구조가 적용된 아파트나 빌라는 제한된 공간을 활용해 입주민 편의와 개방감을 높이는 데 주목적이 있습니다. 지면과 맞닿은 1층 아파트나 빌라는 입주민 사생활 보호는 물론 사람과 차량의 동선에 방해가 돼 건축물의 개방감이 낮았습니다. 또 채광이 나쁘고 습도가 높았지만 지면에서 일정 높이로 띄운 필로티 구조를 적용하고 밑에 빈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하면서 입주민 편의와 거주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꽉 막힌 건물 미관도 크게 개선시켰습니다. 

 


최근 시공사들도 필로티 구조를 적극 활용한 공간 설계로 입주민들의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또 정부는 2014년 필로티 구조 설치 높이를 건물 높이에 포함시키지 않도록 건축법을 개정하며 필로티 구조 활성화에 힘을 보탰습니다.  

 


하지만 지난 15일 경북 포항에서 일어난 규모 5.4의 지진 여파로 필로티 건축물이 크게 훼손되면서 안전성 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필로티 구조는 건물 전체가 바닥에 붙은 형태가 아닌 얇은 기둥 여러개가 건물을 떠받치는 형태이다 보니 지진을 견디기엔 역부족입니다.  실제로 이번 포항 지진을 통해 필로티 구조가 적용된 다세대 빌라 기둥이 심하게 갈라지고 파손되면서 필로티 구조 건축물 안전도에 대한 전수조사가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필로티 구조는 프랑스 건축가 르 코르뷔지에가 제창한 건축 양식으로서 건물의 저층부에 기둥을 세워 비워놓은 공간. 서양 건축 문화가 본격적으로 보급되면서 2000년대 이후, 특히 태풍 루사, 매미 이후로 급증하고 있습니다. 면적이 협소한 주택에서는 주로 주차장으로, 사무용 건물이나 고층 아파트에서는 휴식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도시형 생활주택" 이름으로 최근 많이 도입되는 공법입니다. 주차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과, 각종 규제완화의 혜택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15일 규모 5.4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1층에 주차장 용도로 기둥만 세운 건물들의 피해가 컸습니다. 이 건물들은 필로티 구조로 1층에 벽 없이 기둥만 두고 개방한 건축 형식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는 1997년~2002년 주택의 주차 기준이 강화되면서 필로티 구조를 활용해 주차공간을 확보하려는 시도가 늘었습니다. 1층에 주차장 등을 두고 위층에 주거 공간을 마련한 빌라나 오피스텔은 대다수 필로티 구조로 설계돼 있습니다. 

 


하지만 이 필로티 구조는 건물 전체를 지탱하고 있는 하부층이 약해 지진에 매우 취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특별시도 '건축물 내진 기능 자가점검' 홈페이지를 통해 필로티 구조를 지진에 취약한 건축물로 꼽았습니다. "상부층에 벽체가 많은 데 비해서 1층에는 벽체가 없이 기둥으로 구성되는 경우, 1층 기둥이 상부층보다 상대적으로 긴 경우 등에는 1층이 연약층이 되어 변형이 크게 발생하고 붕괴의 위험성이 높아진다"라고 설명했습니다. 

 


15일 오후 경북 포항시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은 필로티 구조의 위험성을 고스란히 보여줬습니다. 지진 직후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포항 원룸 상황’ ‘필로티식 건물 지진 피해’ 등의 제목으로 1층이 주차장으로 이루어진 건물 기둥이 부서져 뼈대만 남은 사진이 확산됐습니다. 주차장 기둥이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꺾여있는 위험천만한 건물의 모습도 올라왔습니다.

 


우리나라는 2015년 개정을 통해 3층 이상 또는 500㎡ 이상인 모든 건축물에 대해 내진설계를 의무화했습니다. 하지만 2015년 12월 기준 내진설계가 적용된 건축물은 전체 건축물의 6.8%에 불과했다. 공공시설물의 내진율은 40.9%, 민간 건축물의 내진율은 30.3%에 그쳤습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내진설계 적용 대상을 ‘2층 또는 200㎡ 이상 건물’로 확대하는 건축법 시행령 개정안을 지난 2월부터 시행했습니다. 

 


문제는 내진설계 의무대상이 확대되더라도 기존에 건설된 건축물에 대해선 소급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정부는 기존 건축물을 내진 보강하는 경우 건폐율, 용적률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내진 보강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필로피 구조의 경우 내진설계가 돼 있다 하더라도 일반 주택보다 지진으로 인한 붕괴 위험이 커 시민들의 불안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최민수 선임연구위원은 “일본의 경우 기존 건축물의 내진 성능을 보강하기 위해 자금 보조를 비롯하여 대출, 세제 혜택 등 다양한 지원 제도를 두고 있다”며 “기존 주택에 대하여 내진성능 진단이나 구조 보강을 확대하려면 세제나 금융 지원 등을 통한 제도적 유인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필로티 구조의 경우 내진설계가 돼 있다 하더라도 지진으로 인한 붕괴 위험이 큰 만큼 시민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습니다. 

 


필로티 구조물에 대해 네티즌들은 “ji_s**** 무섭다. 요즘 고층 아파트들도 너무 많고 원룸은 거의 필로티에 원전은 어쩔 거야. 우리나라도 지진 대비 정말 해야 할 거 같아요. 강도 5정도의 지진만으로도 서울까지 흔들리는데 강도 7이면 어떻게 해야 하지 진짜 비상사태 대비해서 가방하나 싸둬야 할 거 같다.” “hs32**** 다세대주택 1층 필로티는 특히 주차 공간 확보 위해 기둥을 가늘게 하여 문제 심각할 듯.” “kknd**** 요즘 지어지는 신식원룸, 신식빌라 대부분이 필로티 방식이네요.” “smil**** 우리집 옆집 신축 빌라에 대각선 신축 빌라 다 필로티 건물들인데 무섭다” “dann**** 요즘은 아파트도 거의 필로티인데 위험하네” “bhwn**** 우리나라 1층 필로티구조 건물 엄청많지. 지진나면 다 죽음이다. 필로티구조 건축 제한해야한다” “juli**** 요즘 대부분 빌라단지들은 신축들이 다 필로티구조인데. 지진나면 어쩌냐. 망했네.” 등의 불안한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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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서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5일 오후 2시 29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 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포항지진 뿐만아니라 전국곳곳에서 지진동이 감지됐디고 한다. 포항지진과 지진대피요령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한다

 


 포항지진 5.4


포항에서 규모 5.5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15일 오후 2시 22분 44초 경북 포항시 북구 북서쪽 7km 지역에서 규모 5.5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와 함께 기상청은 오후 2시 30분 '11-15 14:29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km 지역 규모 5.5 지진발생/여진 등 안전에 주의바랍니다'라는 긴급 재난문자를 보냈습니다.  

 


포항 지진 소식과 함께 서울에서도 지진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지진의 위치는 북위 36.08도, 동경 129.31도 지점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포항 지진으로 인한 피해 상황은 없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기상청은 "자연지진으로 분석된다"며 "현재까지 지진파(P파)만을 이용하여 추정한 정보로, 수동 분석 정보는 추가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포항 지진 발생 이후 SNS에서는 흔들림을 느꼈다며 지진 발생 여부를 묻는 누리꾼들의 글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실시간 SNS에 따르면 “포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는데 서울에서도 지진이 느껴졌다”, “건물 12층에서도 흔들림이 느껴졌다”, “액자가 움직여 깜짝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도 진동을 느꼈다며 불안감을 호소 중입니다.

 


"dnd****내가느꼇던지진중에최고엿음ㅜ매장테이블이막흔들렷어ㅠㅠ" "kim**** 나 항상 지진으로 서울도 흔들렸다는 얘기 들으면 "언제?" 라고 하던 사람이었는데, 내가 느낄 정도 + 지진이구나 눈치채고나서 꽤 오래 흔들림..... 옷이 흔들흔들...." "boom**** 포항지진이라더니 나 부천인데 고층 아파트 흔들렸다" "ion**** 여의도인데 흔들렸다. 깜짝 놀랐다"라는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포항 지진에 시민들의 전언도 속속 전해지고 있다. 포항시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메신저 등을 통해 "good**** 내장이 다 흔들리는 느낌이다" "한**** 10분 사이에 두 번이나 지진이 났다" "박형**** 포항 한동대 외벽이 무너졌다는 말이 있던데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다" "grea****경주 지진때보다 심각하다" "wees**** 지금 포항에 있는 회사인데 다들 지진나서 뛰쳐나갔다. 건물이 안 무너진 걸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등 포항 지진에 대해 전하고 있습니다.


포항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15일 오후 2시37분 현재 삼영엠텍 (4,990원 상승1150 29.9%)의 주가는 전날보다 1150원(29.95%) 오른 499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이 회사는 금속 조립구조재를 만드는 업체입니다.

 

내진설계 관련 업체인 파라텍 (5,350원 상승560 11.7%)의 주가는 전날보다 12% 급등중입니다. 금속가공제품 업체인 포메탈 (4,250원 상승580 15.8%)도 15% 띄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 29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km 지역에 규모 5.5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진시 국민행동요령에 대해 알리고 있습니다. 집안에 있을 때 지진이 발생하면 책상, 침대 밑에 들어가 방석 등으로 머리를 보호해야 합니다. 벽 모서리, 화장실, 목욕탕 등이 비교적 안전하며 가스불 사용은 자제해야 합니다.

 


실내에서는 떨어지는 물건을 막을만한 탁자 아래로 들어가야 한다. 마땅한 곳이 없다면 방석·이불 등으로 머리를 보호해야 한다. 흔들림이 멈추면 즉시 건물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쓰러진 물건 등에 문이 막히면 건물 안에 갇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건물 밖으로 나갈 때는 계단을 이용하고, 엘리베이터 안에선 모든 층의 버튼 눌러 가장 먼저 문이 열리는 곳에서 내려 계단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건물 밖으로 나오면 가방으로 머릴 보호한 채 건물과 멀리 떨어진 공원·운동장 등으로 피해야 합니다. 간판·조명 등이 아래도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운전 중에 지진이 발생했다면 속도를 줄이다 갓길에 차를 세워야 합니다. 대피하는 사람이나 응급차가 지나가는 길을 비워두기 위해서입니다. 긴급 통행 시 차량을 이동시킬 수 있도록 차키를 꽂아 둔 채 메모를 남기고 차에서 내려 대피해야 합니다.

 


부상자를 발견했을 땐 옮기지 말고 그 자리에 부상자를 둬야 합니다. 옮기려고 하다 오히려 부상 부위가 더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위험한 장소에 부상자가 있다면 부상자의 머리를 고정한 뒤 들것으로 조심히 옮겨야 합니다. 담요나 겉옷 등을 덮어 환자의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고 의식이 없는 환자에 물을 먹여선 안 됩니다.

 


지진이 발생한 포항에서는 집안 기물이 쏟아지는 등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일부 학교 건물 등은 지진 여파로 금이 가기도 했다. 포항 북구 두호동에 거주하는 주부 이모씨는 “집에 있는데 옷장이 다 쏟아졌다”며 “건물이 무너질까봐 인근 공원으로 피신했는데 공원에 수십 명이 나와 있다”고 전했습니다. 

 


포항과 인접한 영남 일대에서는 강한 진동이 감지됐다. 부산에서 직장을 다니는 오모씨는 “업무 중 사무실 의자가 흔들려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또 창원에 사는 유모씨는 “강력한 진동이 느껴져서 지금 밖으로 피신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밖에도 전남, 대전, 충북 등에서도 진동을 느낀 시민들이 밖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진앙과 약 300㎞ 떨어진 수도권에서도 진동이 느껴졌다는 신고가 소방 등에 접수되고 있습니다. 서울 종로구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박모씨는 “사무실에 재난문자 알림이 울리자마자 책상이 흔들리는 게 느껴졌다”고 말했습니다.  

 

포항을 흔든 대규모 지진에 포스코 등은 급히 공장 이상 여부를 점검했습니다. 현재까지 주요 제철소에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5일 포스코 관계자는 지진 발생 직후 “포항 현지와 연락한 결과 고로 등에서 육안으로 보이는 피해를 입진 않았다”라면서도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이상이 생길 지 몰라서 다른 시설까지 정밀 진단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지진이 감지된 직후에도 (제철소) 생산 라인을 정상 가동하는 중”이라며 “내진 설계가 돼 있어서 큰 피해를 입진 않았다고 본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공장 설비를 점검했는데 일단 지진 피해는 없고 예의주시하고 있다”라며 “꽤 큰 규모로 발생해 현지에서 많이 놀란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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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대림산업 본사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대림산업 전·현직 임원들의 배임수재 혐의를 확인하기 위한 본사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대림산업 압수수색에 대해 알아보려한다

 대림산업 압수수색


경찰이 공사수주 과정에서 고의로 회사 측에 손실을 끼친 혐의로 대림산업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5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대림산업 본사와 대림산업이 운영하는 광화문에 위치한 D타워를 압수수색하고 회사 감사·징계·인사자료와 임직원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다이어리 등을 확보했습니다.

 


이날 압수수색은 대림산업 전·현직 임직원들의 배임수재 혐의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오전 9시30분부터 수사관 9명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2011년부터 2014년사이 대림산업 전·현직 임직원들이 하청업체로부터 추가 공사 수주와 공사비 허위증액 등 부정한 청탁을 받고 수억원을 교부받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토대로 관련자들을 차례로 불러 혐의사실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대림산업 전현직 임직원들이 하청업체로부터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수송동 대림산업 본사와 청진동 D타워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입니다.

 


경찰은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대림산업 전현직 임직원들이 하청업체로부터 토목공사 추가 수주와 공사비 허위 증액 등 부정한 청탁과 함께 수억원을 받은 정황을 포착, 올 9월 말부터 수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이같은 혐의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임직원은 10여명 선으로 파악된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자체적으로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한 사안"이라며 "관련자들이 먼저 업체에 돈을 요구한 정황은 있지만 이 과정에서 강압이 있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면 관련자들을 차례로 소환해 하청업체로부터 돈을 받은 경위와 대가성 유무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대림산업은 수암 이재준이 창업주이며 그의 아들 이준용은 현재 명예회장입니다.

 


1960년대 베트남 전쟁에 따른 특수로 급성장하기 시작했으며, 1970년대 오일쇼크가 터지자 중동지역에 뛰어들어 대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했습니다.

 


건설부문에서는 도로, 항만 등 사회간접자본을 많이 건설하며, 유화부문의 사업도 하는데, 이는 주로 폴리에틸렌, 폴리부텐, BOPP 등 각종 폴리머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합작사인 여천NCC에서 원료를 공급받고 있으며 또 다른 합작사인 폴리미래에서는 폴리프로필렌을 생산합니다.

 


대림산업은 e - 편한세상이라는 아파트 브랜드를 갖고 있습니다. 이 브랜드는 '진심이 짓는다'라는 광고 컨셉으로도 유명합니다. 삼성물산의 래미안,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롯데건설의 롯데캐슬, GS건설의 자이 등과 함께 아파트 브랜드 열풍을 불러일으킨 브랜드입니다.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는 아파트에는 e-편한세상이 아닌 '아크로'로 시작하는 별도의 이름이 붙습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5일 “오늘 본청 수사관 9명을 투입해 서울 종로구 수송동에 있는 대림산업 본사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대림산업 전·현직 임직원들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하청업체로부터 추가 공사수주와 공사비 허위증액 등의 부정한 청탁과 함께 수억원어치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배임수재)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지상욱 의원(바른정당)은 지난달 19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30여년간 대림산업의 건설공사를 위탁받아 수행해온 중소기업인 한수건설이 부당특약 강요, 부당금품 요구, 물품구매 강제, 추가 공사대금 미지급 등 각종 불공정 하도급행위를 해왔다”고 지적했습니다.

  


한수건설이 공정위에 신고한 내용에 따르면, 대림산업은 하도급을 준 영천, 하남, 상주, 서남 등 4개의 공사현장에서 한수건설을 상대로 382억원의 추가 공사대금을 미지급하고, 79억원의 물품구매 강매, 9억7000만원 상당의 산재처리 관련 부당특약을 강요한 의혹이 있습니다. 또 대림직원 전·현직 임직원 13명은 한수건설로부터 총 6억1000만원의 부당한 금품을 제공받은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지 의원은 당시 국감에서 “서울서부지방노동청도 추가 공사대금 미지급과 관련해 ‘대림산업은 총 234억원의 추가공사비 지급을 거절하고 있으나, 대림산업이 정당한 사유 없이 도급금을 지급하지 않은 사실이 인정되며 대림산업이 추가공사비를 지급하지 않아 한수건설이 근로자 64명의 임금을 지급하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상조 공정위 위원장은 “대림산업의 불공정 하도급거래 혐의가 드러났다”며 “11월 중에 제재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정위 조사 대상에 오른 대림산업 임직원은 10여명이며, 이 가운데 임원 1명은 수사 대상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한수건설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받고 있다"며 "현재 한수건설과는 공사 계약 타절(해지) 문제로 쌍방 소송이 진행 중이다.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대림산업을 상대로 감사·징계·인사자료 및 관련자 PC·다이어리 등을 확보했으며,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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