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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자 알림e에 대한 관심이 폭주하고 있다. 성범죄자 알림e는 온라인에서 성범죄자의 신상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조두순이 2020년 만기 출소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성범죄자 알림e’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성범죄자 알림e’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한다 

 성범죄자 알림e


'조두순 출소 반대’ 청와대 국민청원이 국민적 관심을 받으면서 성범죄자 신상정보 조회가 가능한 인터넷 사이트 ‘성범죄자 알림e(https://www.sexoffender.go.kr)’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여성가족부에서 운영하는 ‘성범죄자 알림e’는 휴대전화로 앱을 다운받아 활용할 수도 있고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지도검색, 조건검색을 할 수도 있습니다. 

 


‘성범죄자 알림e’에서는 성범죄자의 주소지, 얼굴, 신상정보 등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열람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성범죄자 알림e’ 초기 화면에서 지도검색 또는 조건검색을 클릭한 다음 개인정보 활동에 대한 동의를 거쳐 실명인증을 하면 된다. 실명인증은 공인인증서, 아이핀, 휴대폰, 주민등록번호 등으로 할 수 있습니다.

 


‘조두순 얼굴 공개’와 관련해 성범죄자 신상정보 조회가 가능한 인터넷 사이트 ‘성범죄자 알림e(https://www.sexoffender.go.kr)’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접속자가 몰리면 원할하게 돌아가지 않는데다 거쳐야 할 절차가 복잡해 사용이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성범죄자 알림e’에 접속해 문제점을 파악해 봤습니다. 

 


‘성범죄자 알림e’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파이어폭스 ▲사파리 3개 웹브라우저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우선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통해 접속 후 지역별로 성 범죄자를 검색해보려고 하자, ‘보안 프로그램’ 설치 안내 화면이 나옵니다. 

 


접속에 필요한 보안 프로그램은 ▲웹 구간 암호화 ▲키보드 보안 ▲화면 캡처 방지 ▲워터마크 프로그램까지 총 4가지. 다행히 이 4가지 프로그램을 한 번에 설치해주는 ‘통합 설치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이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제외한 다른 모든 브라우저(파이어폭스, 구글 크롬 등)은 닫히니 주의해야 합니다 

 


보안 프로그램을 모두 설치하면 그 다음은 본인 인증 절차입니다. ▲휴대폰 번호 ▲주민등록번호 ▲아이핀 ▲공인인증서 등 방식으로 본인을 인증할 수 있는데, 휴대폰 번호로 인증하는 방식을 먼저 택했습니다. 이름과 생년월일, 핸드폰 번호를 입력한 뒤 보안 문자를 입력하고 개인정보 수집에 동의하고 나면 휴대폰으로 인증번호가 날아옵니다. 인증번호를 입력하고 ‘확인’을 눌렀더니, ‘팝업(특정 웹사이트가 어떠한 내용을 표시하기 위해 생성하는 새 창)이 허가되지 않은 사이트다. 팝업 허가 설정을 하시겠나’라는 안내 메시지가 뜹니다. 팝업 허가 설정을 마치니 모든 화면이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다시 본인인증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재차 본인인증 절차를 마쳤다. 팝업 창이 뜨더니 ‘페이지를 찾을 수 없다’는 메시지가 뜬다. 아이핀 인증의 경우 아이핀 계정이 필요하며, 공인인증서 인증의 경우 공공기관용으로 미리 발급 받아둔 공인인증서를 갖고 있어야 한다. 주민등록번호로 인증을 시도했더니,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지 않습니다. 

 


브라우저 문제인가 싶어 파이어폭스로 접속했습니다. ‘유효하지 않은 보안 인증서를 사용하고 있는 사이트’라는 메시지가 떴지만 ‘보안 예외’ 버튼을 누르니 접속은 가능했습니다. 보안 프로그램 안내 화면이 다시 나왔습니다. 좀 전에 설치했던 보안 프로그램을 모두 다시 깔아야 하는 것입니다. 아까처럼 ‘통합 설치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한 번에 설치할 수 있겠지만, 파이어폭스는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4개 프로그램을 일일이 다운로드했지만, 설치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습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접속을 시도하니 접속자가 폭주한 탓인지 하얀 화면만 보였습니다. 

 


일부 누리꾼도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가 불편하다며 개선을 호소했습니다. 이들은 “성범죄자 알림e 홈페이지 들어가서 검색하려면 보안프로그램이라고 뭘 또 설치해야 합니다. “액티브X 많이 깔아서 들어가고 실명인증하고 이런 귀찮은 방법 다하고 들어갔더니만 자기 동네 성범죄자만 볼 수 있다”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 접속해보려고 했더니 안전하지 않은 연결이라고 나옴. 유효하지 않은 보안인증서를 사용한다네” “성범죄자 알림e 모바일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한 누리꾼은 “정부 관계자가 직접 성범죄자 알림e를 이용해서 성 범죄자를 검색해봐라. 이런 홈페이지와 앱은 살다 살다 처음 본다”며 답답해 했습니다.  

 


‘액티브 X’ 프로그램은 PC용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특화된 기술로, 인증과 보안 등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설치해주는 응용도구입니다. 크롬 등 다른 브라우저나 스마트폰 등에선 작동하지 않아 이용자의 불편이 컸습니다. 보안에 취약한 데다 컴퓨터 시스템에 부담을 준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2020년까지 공공분야 웹사이트에서 액티브X를 모두 제거하겠다고 지난 7월 밝힌 바 있습니다.‘액티브X’를 폐지하자는 여론이 들끓는 가운데, 많은 공공기관은 아직 보안을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0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정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행정자치부로부터 제출받은 ‘2016년 12월 기준 행정·공공기관 액티브X 현황’ 자료에 따르면 중앙부처 47곳, 지방자치단체 226곳, 교육청 17곳, 공공기관 399곳 등 689개 기관 중에서 288(42%)곳이 액티브X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 기관에서 운영 중인 대국민업무 관련 홈페이지 1만193곳 중 1296(13%)가 여전히 액티브X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액티브X 총 1930개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이날 사이트 접속에 필요한 보안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그는 “접속에 필요한 액티브X 프로그램 4가지는 사이트에 있는 신상 정보 보안 때문이다. 내년에 새로 보안 대책을 세워 다 걷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본인 인증을 하는 이유는 우선 사이트에 있는 개인정보를 유출했을 시 분쟁이 있을 수 있기에, 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대비책”이라며 “무엇보다 법에 따른 조치”라고 전했습니다.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 19조 2항에 따르면, 여성가족부장관은 전용 웹사이트에 등록된 공개정보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하여 공개정보의 단계적 접근, 공개정보 이용자에 의한 입력 및 출력 금지, 보안 등 기술적 조치를 하고, 이를 상시 감시하여야 합니다. 

 


다른 관계자는 “전날부터 동시다발적 접속으로 사이트 속도가 무척 느려진 상태다. 속도가 느릴 수는 있겠지만 본인 인증이 아예 안 되는 현상은 기술팀에서 원인을 찾는 중이다. 최대한 빨리 처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이날 조두순 관련 보도가 나간 뒤 ‘성범죄자 알림e’ 서버에는 평소보다 3~40배 넘는 접속자가 몰렸습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조두순 출소하면 접속자가 또 몰릴 텐데 그때 서버에 이상이 생기면 정보 공개한들 무슨 소용 있나”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출소 뒤 조두순의 얼굴을 확인할 방법은 ‘성범죄자 알림e’가 유일하다고 알려진 가운데, ‘연예인 전자발찌 1호’의 불명예를 안은 고영욱의 신상정보 역시 현재 같은 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송인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서울에서 19세 미만 여자 청소년 3명을 총 5차례에 걸쳐 성폭행, 강제추행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이에 고영욱은 2013년 12월 미성년자 3명 간음·강제추행으로 징역 2년6개월, 신상정보공개 및 고지 명령 5년, 3년간 위치 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선고받았습니다. 출소 후 고영욱의 위치 및 이동 경로는 실시간으로 법무부 중앙관제센터에 전달, 기록되고 있습니다. 

 


이보다 상세한 고영욱의 신상정보는 ‘성범죄자 알림e’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사이트·애플리케이션에서는 고영욱의 현재 거주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얼굴 사진, 전신사진 등 자세한 신상 정보가 나와있습니다. 현재 고영욱이 출소한지 2년5개월이 지나 ‘성범죄자 알림e’에는 앞으로 2년7개월 동안 신상정보가 공개됩니다. 전자발찌 착용은 7개월이 남았습니다. 

 


현행법에 따르면 성범죄자는 사진, 성명, 주소 및 실제 거주지, 신체정보 등에 관한 등록정보를 공개해야 합니다. 이는 여가부가 운영하는 ‘성범죄자 알림e’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로는 인터넷 익스플로어에서만 지원하며 5가지의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합니다. 하지만 모바일 앱을 깔면 본인인증(아이핀·주민등록번호·공인인증서·휴대전화 중 한 가지)을 거친 뒤 바로 지도별·조건별 확인이 가능합니다. 

 


검색을 하면 성범죄자의 얼굴(앞면·옆면) 사진과 전신사진이 나타나며 위치 추적 전자장치 착용 여부, 성폭력 전과, 주민등록상 주소, 실제 거주지, 그리고 성범죄 요지가 나타납니다.하지만 해당 정보를 복사·캡처해 유포하는 행위는 위법이며 위반 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어야 합니다. 또한 정보는 성범죄 우려가 있는 자를 확인할 목적으로만 사용돼야 하며, 신문·잡지 등 출판물, 방송 또는 정보통신망을 통한 공개는 불가능합니다.

 


아동 성폭행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 받은 조두순이 오는 2020년 만기 출소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 성범죄자의 신상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성범죄자 알림e’에 대한 관심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7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조두순의 출소를 걱정하는 부모들과 학생들의 관심이 몰려 청와대가 이례적으로 소셜미디어 라이브를 통해 조두순과 관련된 청원에 답변을 했습니다. 이날 청와대 측은 무기징역 등 처벌 강화를 위한 재심 청구는 불가능하다며 조두순은 계획대로 2020년에 출소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대신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질 것이며, 출소 뒤 5년간 신상정보를 공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청외대에 따르면 조두순은 2020년 출소한 뒤 '성범죄자 알림e'를 통해 신상 정보가 공개됩니다. '성범죄자 알림e'는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성범죄자 신상정보 열람 서비스다. '성범죄자 알림e'를 통해 공개되는 조두순의 신상 정보는 성명, 나이, 주소 및 실제 거주지, 신체 정보, 사진, 성폭력범죄전과사실 등입니다. 다만 현행법상 개인 확인 용도로 얼굴 등 정보를 확인하는 것 이외에 이를 유포하거나 언론에 보도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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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열기 댓글 논란이다. 김어준이 ‘댓글 부대 증거’라며 옵션 열기에 대해 언급하면서 옵션열기는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김어준은 ‘옵션열기’로 검색어를 입력하면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내용의 댓글이 나온다고 말했다. 옵션열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한다  

 옵션열기 댓글


‘옵션열기’는 누가 남긴 흔적일까요. 인터네상의 정황을 종합하면 ‘정치 성향이 뚜렷하지만 컴퓨터나 스마트폰 활용에 미숙한 포털 사이트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회원’ 정도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 특정 정치세력의 ‘댓글 부대’라는 의심이 나오는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옵션열기’는 지난 5일 트위터 이용자가 포착한 인터넷뉴스 댓글을 계기로 주목을 끌었습니다. 이 이용자는 비정규직 공무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과제를 다뤄 인터넷 포털 사이트로 공급된 한 언론사 기사의 댓글 게시판에서 “옵션 열기 공무원수 늘리면 나라 2년 안에 망하고 최저 임금 올리면 1년 안에 망한다. 법인세 인상하면 3년 안에 망한다. 그런데 문제인 이 인간은 이 3개를 모두 같이 한다. 대한민국 끝났다”는 의견을 발견했습니다. 댓글 도입부에 등장한 ‘옵션 열기’는 문맥상 어색했습니다. 그 아래에는 “어디서 복사했기에 옵션 열기 공무원은 뭐하는 거야”라는 다른 회원의 댓글이 붙었다. 이 댓글들을 옮긴 트위터 이용자는 “정말 웃긴다. 댓글 부대가 급했는지 내용을 확인하지도 않고 내용을 복사해 붙였다”고 했습니다. 이 이용자의 게시물은 이틀 사이에 2500회 이상 리트윗됐고,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로 퍼졌습니다.

 


‘옵션열기’가 누군가가 게시글을 빠르게, 또는 대량으로 유포할 목적으로 복사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남긴 흔적이라는 추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다만 어느 전자기기의 기능을 나타낸 문구인지, 게시판의 항목을 나타낸 문구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tbs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뉴스공장’ 진행자 김어준씨는 7일 아침 방송에서 이명박정부 당시 국가정보원 주도로 운영됐다고 의심을 받고 있는 ‘댓글 부대’의 정황으로 ‘옵션 열기’를 지목했습니다. 그는 “반신반의하는 사람들이 많다. 증거로 볼 만한 것을 찾았다. 지금 포털 사이트로 가서 한글로 ‘옵션 열기’ 네 글자를 검색해 보라. ‘옵션 열기’란 단어가 포함된 댓글이 나온다”고 말했습니다. 그 이후 ‘옵션 열기’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장악했습니다.

 


‘옵션열기’가 포함된 게시글은 포털 사이트나 SNS에서 어렵지 않게 발견됩니다. 트위터의 경우 ‘옵션 열기’는 오적 정치적 키워드에서만 발견됐습니다. 김대중·노무현·이명박·박근혜 등 전직 대통령은 물론 현직인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의견을 남기는 과정에서 ‘옵션 열기’를 서두에 남긴 이용자들이 많았습니다. 문 대통령을 향한 비판 과정에서 가장 많이 등장했습니다. 

 


일부 보수성향 커뮤니티에선 문 대통령 지지자의 ‘자작극’이라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 주장은 설득력을 얻기 어렵습니다. ‘옵션 열기’는 수년 전 게시물에서도 검색됩니다. 이명박·박근혜정부를 신랄하게 비판하는 과정에서도 ‘옵션 열기’가 흔적으로 남았습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 활용에 미숙한 포털 사이트 및 SNS의 중·장년층 회원이 정치 관련 게시물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옵션 열기’를 흔적으로 남긴 것으로 추정됩니다. 같은 글이 반복된 사례도 있었습니다. 

 

젊은이들의 관심사인 운동선수, 가수, 게임에서 ‘옵션 열기’의 흔적은 거의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트위터에서는 단 1건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옵션열기에 대한 내용이 전해지자 이 단어는 같은 날 네이버, 다음 등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랐다. 포털뿐 아니라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에서도 ‘옵션 열기’에 대한 게시물이 봇물 쏟아졌습니다. 특히 트위터에는 관련 게시물만 수천개가 올라왔으며 구글 검색창엔 7일 오전 10시 검색 현재 ‘옵션열기’ 검색어의 경우 무려 954,000개의 정보가 쏟아졌습니다. SNS 이용자들은 “옵션열기, 댓글 부대 활동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일부 댓글 알바들은 자기 댓글을 삭제하는 중인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옵션열기’는 누가 남긴 흔적일까요. 인터네상의 정황을 종합하면 ‘정치 성향이 뚜렷하지만 컴퓨터나 스마트폰 활용에 미숙한 포털 사이트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회원’ 정도로 압축된다. 특정 정치세력의 ‘댓글 부대’라는 의심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 김어준이 "문재인 정부에서도 여전히 댓글부대가 운영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어준은 7일 방송에서 "(댓글부대 존재에 대해) 반신반의하는 분들 많은데 증거를 가져왔다"며 지금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옵션 열기'를 검색해 '실시간 검색' 메뉴를 눌러보라. 각종 기사에 달린 댓글 중 옵션 열기라는 단어가 포함된 댓글이 주르륵 나온다"고 말했습니다. 김어준은 이어 "이건 다 댓글부대가 쓴 댓글들이다. 댓글을 달 때 위에서 지시받은 내용을 복사해서 댓글을 다는데 그 앞에 옵션 열기라는 내용과 상관없는 단어를 가져가 붙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어준은 또한 "바보같이 글 맨 앞에 옵션 열기까지 복사해 붙인 댓글이 참 많다"며 "프로그램이 지령을 내리면 옵션 열기를 삭제하고 복사해야 하는데 실수한 것을 보면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이 (댓글부대를) 할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했습니다.

 


현재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면 문재인 정부 관련된 기사에 옵션 열기 내용이 포함된 댓글들이 주로 달려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옵션 열기 댓글에 대해 네티즌들은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댓글부대 증거를 드디어 잡았다" "주로 문재인 정부 비판 기사에 옵션 열기 댓글들이 많이 달려있다" 등 김어준의 주장에 동조하고 있다. 반면 "댓글부대 증거로 보기엔 부족하다", "다른 이유로 옵션 열기 문구가 붙었을 수 있다" 등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는 네티즌들도 있습니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옵션열기 열사님들께 명령한다. 너희들은 완전히 포위됐다"고 밝혔습니다. 정 전 의원은 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은신처도 알고 있다. 너희들이 한짓은 이미 캡처했다"며 "인터넷 쌩초보님들, 너희들은 숨을 곳이 없다. 얼른 반성하고 손들고 나와라! 그게 살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정 전 의원이 언급한 '옵션열기 열사'는 이날 오전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진행자 김어준이 언급해 화제가 됐습니다. 김어준은 "여전히 댓글부대가 운영되고 있다. 증거를 가져왔다. 지금 네이버에서 '옵션열기' 네 글자를 검색하고 메뉴에서 '실시간 검색'을 눌러봐라. 각종 기사에 달린 댓글 중 '옵션열기' 단어가 포함된 댓글이 주르륵 나온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건 다 댓글부대가 쓴 댓글이다. 댓글을 달 때 위에서 지시를 받아 자기 아이디로 카피를 해서 댓글을 달았는데 그 앞에 '옵션 열기'라고 하는 내용과 상관없는 걸 가져가 붙인 거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어준은 "지령을 내리는 프로그램이 있는 건데 '옵션 열기'를 삭제하고 복사해야 하는데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고연령대 노년층이 할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했습니다. 또 "댓글부대가 특정기사에 다는데, 논리 개발자는 따로 있는 게 확실하다. 고급 정보가 있다. 문재인 대통령을 공격한다던가 여당이나 조국 민정수석도 타깃이 잘 된다. 최근 낚싯배 사고는 세월호랑 비교해서 공격했다. '세월호 그렇게 뭐라고 하더니' 이국종 교수를 높이면서 김종대 의원을 공격하고 저도 가끔 공격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실제로 '옵션열기'라고 적힌 댓글은 문재인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조국 민정수석 등 현 정권을 비판하는 내용이 다수였습니다. 하지만 현재 '옵션열기'를 쓴 아이디들의 댓글은 실시간으로 지워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옵션열기’가 누군가가 게시글을 빠르게, 또는 대량으로 유포할 목적으로 복사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남긴 흔적이라는 추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다만 옵션열기가 어느 전자기기의 기능을 나타낸 문구인지, 옵션열기 게시판의 항목을 나타낸 문구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옵션열기가 논란이 되자 일부 네티즌들은 “옵션열기 댓글 알바들.. 흔적 지우기에 나섰군” “옵션열기 이용 댓글부대들 흔적 지우느라 무지 열심히네” 등의 글을 남겨, 증거 인멸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옵션열기를 폭로했습니다. 옵션열기에 대한 수사가 시급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누리꾼들은 “지금 실시간 삭제 되고 있네 매크로 돌리는 듯”,“어쩐지 옵션 열기 어쩌구 댓글 요즘 부쩍 보였다”,“어지간하다 진짜”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옵션 열기'가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방송된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진행자 김어준씨가 이를 언급하면서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입니다. 

  


이날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김씨는 "아직도 댓글 부대가 운영되고 있다는 의혹이 있다"면서 그 증거로 제보받은 '옵션 열기'를 언급했습니다. 그는 "댓글 부대가 아직도 운영된다는 이야기를 여러 번 했다. 반신반의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 구체적인 증거를 얘기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네이버에 한글로 '옵션 열기' 이 네 글자를 검색어에 써보라"고 주문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옵션열기'라는 글자가 포함된 댓글은 댓글 부대가 쓴 댓글입니다. 부대 소속원들이 지시를 받을 때 글 내용과 상관없는 '옵션 열기'라는 글자를 지우지 못하고 댓글을 다는 경우가 많아 이 같은 결과가 나온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옵션열기'는 네이버에서 자신이 쓴 글을 복사해 붙일 때 자동으로 붙습니다. 김씨는 "컴퓨터에 그만큼 익숙하지 않아서 그것까지 복사한 것"이라면서 "댓글 부대는 특정 기사에만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나 여당을 공격하거나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도 타깃이 되곤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씨가 '옵션열기'를 언급한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이들을 검색한 결과가 다수 올라왔다. 한 네티즌은 "옵션 열기 공무원 수 늘리면 나라 2년 안에 망하고 최저임금 올리면 1년 안에 망한다. 법인세 인상하면 3년 안에 망한다. 그런데 문재인 이 인간은 이 3개를 모두 같이 한다. 대한민국 끝났다"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어디서 복사했길래 옵션 열기공무원은 뭐 하는 거야"라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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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뇌성마비로 오진받았던 20세 여성 환자는 도파민을 투여한 지 이틀 만에 기적처럼 스스로 걸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이에 병원측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1억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세가와 병`을 뇌성마비로 오진, 10여 년간 누워 지낸 환자가 약을 바꾼 뒤 1주일 만에 제 발로 걷게 된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3살 때 뇌성마비 판정을 받은 A양의 가족은 오진 의혹을 제기하며 뇌성마비 진단 대학병원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병원 측에 1억원을 배상하라는 강제조정 결정을 내렸습니다. 

 


만 3세가 넘을 때까지 까치발로 걷는 등 장애를 겪은 A양은 부모와 함께 2001년 대구 한 대학병원에서 `뇌성마비` 진단을 받았습니다. 수차례 입원치료도 받고 국내외 병원을 전전했지만 상태는 나아지지 않았고, 결국 뇌병변 장애 1급 판정까지 받았습니다. 그러나 2012년 7월 서울 한 대학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던 중 뜻밖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물리치료사는 "뇌병변이 아닌 것 같다"고 의문을 제기했고, 의료진은 MRI 사진을 본 뒤 뇌성마비가 아닌 `도파반응성 근육긴장이상`으로 진단했습니다. 

 


`세가와 병`으로도 알려진 이 병증은 주로 소아 연령에서 나타나는데, 신경전달 물질 합성에 관여하는 효소 이상으로 도파민 생성이 감소해 발생합니다. 소량 도파민 약물로 장기적인 합병증 없이 치료할 수 있는 질환으로,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A씨는 실제 병원 측이 처방한 약을 먹고 일주일 만에 스스로 걷게 됐습니다. A씨와 A씨 아버지는 2015년 10월 뇌성마비로 진단한 대학병원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해 2년여 동안 법정공방을 벌였습니다. 의료 관련 전담 재판부인 대구지법 민사11부는 피고 측이 원고에게 1억원을 배상하라며 강제조정 결정을 내렸다고 6일 밝혔습니다. 

 

세가와병으로 불리는 도파 반응성 근육긴장이상(dopa-responsive dystonia)이라는 이 병은 신경전달물질의 합성에 관여하는 효소 이상으로 도파민 생성이 감소해 발생합니다. 파킨슨병과 증상이 비슷하며 보행장애 증상을 보여 종종 혼동되기도 합니다. 주로 소아에게 발생하고, 도파민 약물을 소량 투약하면 특별한 합병증 없이 치료가 가능합니다.

 


희귀한 유전질환인 세가와 병의 대표적 증상은 ‘비정상적인 걸음걸이’ 입니다. 뇌성마비뿐 아니라 파킨슨병과도 증상이 유사하지만 별개의 질환입니다. 1971년도에 최초로 학계에 보고됐습니다

 


일본 소아과 의사 마사야 세가와 등에 의해 처음 보고된 것으로 학계에서는 흔히 세가와병으로 부릅니다. 특정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50% 이상의 환자에서 발견됩니다. 200만명 중 한 명 꼴로 발생하는데, 남성보다는 여성이 걸릴 확률이 높다고 알려졌습니다.

 


누리꾼들은 “13년전에는 알 수 없었다. 지금도 세가와병은 흔치 않은 질병” “13년동안 애를 꼼짝못하게 누워있게 해놓고 1억이 어이된일인지 너무한거 아닌가” “유전자검사로만 진단을 내릴 수 있어서 뇌성마비로 오진되는 일이 비단 이번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꽤나 발생했었다. 환자 분도 매우 안타깝긴 하지만 15년 전의 의학 지식과 진단 기법으로는 상당히 진단하기 힘들었을 것 같네요. 지금이라도 잘되어서 정말 다행이다” “가족들이 13년동안 고생하다…진짜 황당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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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용오름 현상이 이슈가 되고 있다. 기상청은 15분 가량 제주도 서귀포 남쪽 해상에서 용오름 현상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용오름 현상은 울릉도와 제주도에서 비교적 자주 목격되고 있다. 용오름 현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한다

 제주 용오름


제주도 인근 해상에서 용오름 현상이 나타나 화제입니다. 5일 기상청은 오전 9시 50분쯤 제주도 서귀포 남쪽 해상에서 용오름 현상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나타난 용오름은 15분가량 지속됐습니다. 

 


용오름은 육지나 바다에서 일어나는 강한 바람의 소용돌이로 기둥 모양이나 깔때기 모양의 구름이 지면 또는 해면까지 닿아있는 현상을 뜻한다. 미국의 토네이도와 비슷한 원리로 발생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바다 위에서 발생하지만 드물게 내륙에서 생기기도 한다.

 


기상청은 “이날 용오름 현상이 북서쪽에서 발달한 대륙고기압이 확장해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북서풍이 매우 강하게 유입됬다”“제주도에서 한라산이 바람막이 역할을 하면서 남쪽으로 갈라져 내려간 공기와 기존 공기가 서귀포 남쪽 해상에서 마주치면서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기상청은 “이번 용오름으로 인한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현상에 누리꾼들은 “화산폭발 징조가 아니냐”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용오름 현상이 온라인 포털을 빠르게 강타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이 5일 오전 9시 50분부터 15분가량 제주도 서귀포 남쪽 해상에서 용오름 현상이 나타났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용오름이란 격심한 회오리바람을 동반하는 기둥 모양 또는 깔때기 모양의 구름이 적란운 밑에서 지면 또는 해면까지 닿아있는 현상을 뜻합니다. 육지에서 발생하는 용오름을 'landspout'나 'tornado', 해상에서 발생하는 용오름은 'waterspout'라고 구분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울릉도와 제주도에서 비교적 자주 목격되고 있습니다.

 


이에 과거 용오름으로 인한 피해사례도 다시금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용오름 현상과 관련, 기상청은 “북서풍이 매우 강하게 유입된 데다 풍하측(바람이 불어가는 쪽)인 남부에서 일종의 바람막이 역할을 한 한라산을 공기가 돌아들어 가면서 국지적으로 수렴해 용오름이 발생했다”고 파악했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그러면서 "이번 용오름 현상에 따른 피해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주로 태풍과 관련이 있는 용오름(waterspout)은 물에서 발생하는 토네이도 입니다. 일반적인 토네이도가 먼지나 잔해물을 빨아들이는 것과 달리, 용오름은 물을 빨아들이지만 용 깔대기형 구름을 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육지에서도 용오름 현상은 발견된 바 있습니다.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에선 지난 8월 11일 용오름 현상이 관측됐습니다. 우리나라 내륙에서 용오름이 발생한 것은 극히 이례적입니다.이날 낮 12시 15분부터 10여 분간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내륙에서 용오름이 목격됐습니다.

 


용오름 현상을 촬영한 A씨는 "하늘에서 지표면 중간까지 용오름이 생겨 움직이더니 점점 길어지다가 이내 사라졌다"라며 "용오름을 처음 봤는데 무척 신기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 용오름은 10여 분만에 소멸됐으며, 별다른 시설물 피해는 없었습니다.

 


우리나라 내륙에서 용오름이 발생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현상입니다. 울릉도 주변 등 바다에서는 몇 차례 관측된 적이 있습니다. 

 


바다에서 주로 나타나는 용오름은 2014년 6월 경기 고양시에서 발생해 30여 분간 비닐하우스 등 3만 2천340㎡ 규모의 시설물 등에 피해를 낸 뒤 소멸된 바 있습니다.당시 용오름 현상 때문에 인근을 지나던 80대 노인인 날아온 파이프에 맞아 다쳤고, 경운기가 논바닥에 처박히는 일도 발생했습니다. 또 화훼용 비닐하우스 21개동이 무너지고 인근 전선을 덮치면서 29가구가 정전됐습니다.

  


용오름은 토네이도의 우리말 단어로 마치 이무기가 용이 되어 하늘로 올라가는 모습이라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일본에서도 비슷한 발상의 표현으로 타츠마키(たつまき)가 있습니다.

 


대중적으로는 용오름이 바다에서 발생하는 현상, 즉 Water Spout을 지칭하는 표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국어사전에는 '육지나 바다에서 일어나는 강한 바람의 소용돌이'라 명시되어 있습니다. 한 마디로 Land Spout까지 아우르는 표현입니다. 이는 대한민국에서는 내륙보다 바다에서 관측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참고로 기상청 홈페이지에서는 용오름을 육지와 바다에서 발생하는 강력한 저기압성 소용돌이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용오름은  지름이 수∼수백 m의 강력한 저기압성 소용돌이로 적란운의 바닥에서 지상까지 좁은 깔때기 모양을 이룹니다. 구름 아래의 지표면으로부터 모래먼지 및 지상 물체의 파편, 수면의 물방울 등을 말아 올립니다. 지표 물체의 파괴 상태를 보고 추정할 수 있는 용오름 속의 풍속은 100 ㎧ 이상인 경우도 있고, 상승기류의 속도도 40∼90 ㎧ 정도나 됩니다. 용오름의 이동속도는 대개 40∼70 ㎞/hr 정도입니다. 미국에서는 육지에서 발생되는 용오름을 토네이도, 해상에서 발생되는 용오름을 워터스파우트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용오름 현상 자체는 지형적 영향과 대기 불안정이 유발하는데 한국은 미국과는 달리 지형적 영향도 미미하고, 대기도 비교적 안정적인 지역이라 잘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설령 발생하더라도 강력한 토네이도가 되지는 못한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2014년까지 공식적으로 등재된 토네이도는 총 7회로 5년에 한 번 빈도로 관측된다고 합니다. 다만 공식 등재기준이 기상청에서 직접 확인하고 촬영이라 실제로 등재되지 않은 사례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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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에서 산불이 났다. 저녁 7시40분쯤 강원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 중이다. 양양군 하광정리 산불에 대해 알아보려한다 

 양양 하광정리 산불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청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동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2017년 12월4일 오후 7시40분경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 산72번지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현재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날 산불은 인근 팬션에서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양양국유림관리소와 양양군청 등 산림당국은 산불진화인력과 장비를 긴급투입해 진화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산불진화현장은 양양군청에서 현장지휘본부를 설치하고, 가용 가능한 산불진화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산불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 인근에 있는 주민 40여명을 대피시키고 펌프차 등 장비 14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아울러 향후 진행상황에 따라 강릉국유림관리소 특수진화대 등 가용인력을 추가 투입할 계획입니다.

 


강원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에서 4일 오후 8시5분께 산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인근 펜션에서 시작된 불은 산으로 번져 약 0.033ha를 태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재까지 접수된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소방당국이 인근 주민 약 마흔 명을 대피시키고 펌프차 등을 동원해 진화하고 있습니다. 현재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양양은 바람도 초속 5.6m로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향후 진행상황에 따라 강릉국유림관리소 특수진화대 등 가용인력을 추가 투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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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시대가 끝났다. 금리인상이 예상대로 현실화 됐다.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인상됐다. 금리인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한다 

 금리인상


정부가 각종 가계부채 대책을 내놓은 가운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30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리자 앞으로 대출받기는 더 어려워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가계대출 조이기로 대출받기가 까다로운 상황에서 대출금리마저 오르면 이자 상환 부담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은행의 대출금리는 기준이 되는 시장금리에 은행이 정한 가산금리를 더해 정합니다. 이때 시장금리는 주로 은행들의 자금조달 비용을 기준으로 삼는 코픽스(COFIX)나 채권시장에서 유통되는 금융채 금리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엄밀히 따지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린다고 해도 시장금리가 움직이지 않으면 대출금리의 변동도 없다는 것입니다. 

 


특히 최근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 신호로 시장금리가 이미 많이 올랐기 때문에 이번 금리 인상에도 대출금리는 크게 움직이지 않을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기준금리 인상이 이번 한 번에 그치지 않을 것이므로 기준금리 인상은 결국 대출금리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성욱 금융연구원 거시국제금융연구실장도 "기준금리와 단기금리가 연동된 부분이 있어서 (은행 대출금리에) 영향이 안 갈 수가 없다"며 "이번 인상은 앞으로 금리 인상의 출발점이며, 금리 인상 속도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금리 인상 외에 내년에도 많으면 3차례 금리를 올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내 경기가 완만한 회복세에 진입했고 정부가 부동산 가격상승과 가계부채 관리를 위한 정책 드라이브를 걸고 있으며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가 통화정책 정상화를 진행하고 있어서 입니다. 이렇게 되면 시장금리에 금리 인상 기대감이 선반영 됐다고 해도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감에 시장금리는 더 빨리 올라갈 수 있습니다. 백웅기 상명대 교수는 "금통위가 내년에도 2∼3차례에 걸쳐 0.25%포인트씩 금리를 추가로 올릴 것 같다"고 전망했습니다. 

 


은행이 자체적으로 결정하는 가산금리도 대출금리를 올리는 요소입니다. 그동안 은행들은 시장금리가 올라갈 때 가산금리도 함께 올려 대출금리 인상 속도를 높여왔습니다. 그 결과 2∼3%대이던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5년 고정대출)가 최근에는 최고 5%를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금융당국에서도 지난달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발표하며 금융권이 과도하게 가산금리를 올리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박세춘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시중은행 여신 담당 임원들을 소집한 가운데 합리적 이유 없이 가산금리를 인상하면 사회적 비난을 받을 수 있다며 대출금리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시장금리가 올라가면서 은행의 조달비용이 늘어나고 주택담보대출 증가세도 둔화되면 은행들도 경영상의 이유로 가산금리를 올릴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시장금리 상승과 가산금리 인상이 맞물려 내년에는 대출금리가 지금보다 1∼2%포인트 오를 수도 있습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금융당국 눈치보기 때문에 가산금리를 올리기 쉽지는 않지만 타당한 이유가 있다면 올리지 못 하는 것도 아니다"라며 "금리 인상 기조가 계속되면 대출금리는 더 가파르게 오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금리인상이 현실화 됐습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인상됐습니다.

 


한국은행은 3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부에서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연 1.50%로 인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작년 6월 이래 17개월간 이어진 사상 최저금리 시대는 막을 내렸습니다. 한국은행 금리 인상은 2011년 6월 이래 6년 5개월 만입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6월 통화정책 완화 정도 조정이 필요하다고 방향 전환을 예고한 지 5개월 만입니다.

 


금융시장에서는 지난달 금통위에서 인상 소수의견이 나오자 이달 금리 인상을 사실상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금리 등에 선반영한 상태입니다. 전문가들은 금융위기 이후 지속했던 저금리시대가 끝났음을 알리는 신호탄이 쏘아 올려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이는 부진한 경기를 떠받치기 위해 저금리로 돈을 풀었던 `유동성 잔치`가 끝나고 본격적인 `긴축의 시대`로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신호입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금리가 1%포인트 인상되면 금융부채 보유 가구의 연간 평균 이자비용이 308만원에서 476만원으로 168만원 늘어나고, 한계가구는 803만원에서 1135만원으로 332만원 증가합니다. 

 


이번 금리 인상 배경에는 최근 경기 회복세가 확실하다는 자신감이 깔려있습니다. 한국 경제는 수출 급증에 힘입어 예상보다 훨씬 강한 성장세입니다.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4%(속보치)를 기록했고 10월 이후에도 수출 증가세는 견조합니다. 이를 반영해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2%로 올려잡았습니다. 내년 성장률도 3.0%로 보고 있습니다. 이는 잠재성장률(연 2.8∼2.9%)을 웃도는 수준으로, 이 총재가 금리인상 전제 조건으로 제시한 `뚜렷한 성장세`에 부합한다는 평가입니다. 

 


북한 리스크와 사드 갈등에 눌려있던 소비심리도 지난달 6년 11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하는 등 개선되는 분위기입니다. 북한 미사일 도발도 이번엔 한은 통화정책에 영향을 주지 않았습니다. 반면 가계부채는 1400조원을 돌파하며 위험수위를 넘었습니다. 그동안 초저금리로 인해 쌓인 부작용입니다. 

 


대외적으로는 다음 달로 예상되는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도 금융불안 요인입니다. 신흥국인 한국이 미국보다 금리가 낮으면 자본 이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만일 이날 회의에서 한국은행이 금리를 동결했더라면 다음 달 양국 금리는 10년 만에 역전됩니다. 한국의 높은 신인도 등으로 당장 자금이탈이 현실화되지는 않겠지만 늘 불안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에 따라 향후 관심은 내년에 얼마나 추가 인상될 것인지 여부입니다. 금융시장에서는 1∼2회 추가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일반적입니다. 반도체 등 일부 수출 대기업 위주 성장일 뿐 경기 회복의 `온기`가 퍼지지 않았는데 금리를 빠른 속도로 올리면 산업 경쟁력 약화와 내수경기 타격이 우려된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앞으로 경기 상황과 부동산 시장 및 가계부채 흐름, 미 금리 인상 횟수 등이 추가 금리 인상에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실제로 저금리로 마땅한 투자처가 없어지자 막대한 부동자금이 부동산으로만 몰려 서울과 강남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며 서민들에게 박탈감만 안겨줬습니다.이 과정에서 가계가 짊어진 빚은 3년간 363조 원이나 늘어나면서 자칫 한국경제에 또 다른 위기를 불러올 수도 있는 최대 위험요인으로 부상했습니다. 금리 인상은 이런 저금리 부작용에 대응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부정적 시선도 나오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최저임금도 사상 최대로 오르는 가운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장금리가 오르게 될 경우, 폐업하는 중소기업이 줄을 이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 관계자는 "내년도 최저임금이 16% 넘게 뛰고 은행 금리도 인상된다면 중소기업 사장들은 빚만 갚다가 결국 못 견디면 폐업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한국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중소기업 대출 금리가 0.1% 포인트 인상할 때, 중소기업 폐업위험도는 7.0∼10.6%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정부가 각종 가계부채 대책을 내놓은 가운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이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자 앞으로 대출받기는 더 어려워질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가뜩이나 가계대출 조이기로 대출받기가 까다로운 상황에서 대출금리마저 인상되면 이자 상환 부담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은행들은 시장금리가 인상될 때 가산금리도 함께 인상시켜 대출금리 인상 속도를 높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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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청년의 내집, 전세집 마련 자금 형성을 돕는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을 내놓을 계획이다.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한다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은 일반 청약저축에 비해 금리 혜택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은 일반 청약통장과 같은 기능을 가집니다. 금리는 연간 600만 원 한도로 가입기간에 따라 최고 3.3%를 적용합니다. 2년 이상 유지할 경우 이자소득 500만원까지 비과세됩니다. 게다가 현행 청약저축과 동일한 수준으로 소득공제 혜택도 적용됩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9일 발표한 ‘주거복지로드맵’을 통해 청년 주거지원 방안의 하나로 내년 상반기부터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의 가입대상은 만 29세 이하(병역복무기간 인정), 총 급여 3000만 원 이하인 근로소득자(무주택 세대주)입니다. 

  


금리는 연간 600만 원 한도로 가입기간에 따라 최고 3.3%를 적용합니다. 현재 일반 청약저축 금리가 1.8%인 것과 비교해 크게 높은 수준입니다. 또한 2년 이상 통장을 유지하면 이자소득에 대해서도 5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비과세에 대해서는 세번 개정이 필요해 이같은 혜택은 2019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소득공제는 현행 청약저축과 동일하게 연간 납입한도 240만원 범위 내에서 40% 수준이 적용됩니다. 

  


한편, 29일 발표된 '주거복지로드맵'에서는 청년층을 위한 전·월세 자금 대출도 확대된다. 전세 대출은 1인 가구 연령제한이 25세에서 19세로 낮아지고, 대출금을 매달 조금씩 나눠서 갚는 분할상환형이 내년 7월 도입됩니다. 전세자금대출 한도는 2000만원이며, 월세 대출은 월 한도가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높아집니다. 

 


국토교통부가 주거복지로드맵을 발표한 가운데, 계획 안에 포함된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이 어떤 통장인지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은 정부가 청년층을 위해 신설한 통장으로 일반 청약통장처럼 1년에 최대 600만원까지 예치할 수 있다, 가입 기간에 따라 최고 금리 3.3%가 적용됩니다. 가입 대상은 만 29세 이하에 총 급여 3000만 원 이하인 무주택 세대주입니다.

 


2년 이상 유지할 경우 이자소득 500만 원까지 비과세로 처리됩니다. 현행 청약저축과 동일한 수준으로 소득공제 혜택도 적용됩니다.

 


지금까지 만 25세 미만 단독 세대주는 전세자금 대출을 받지 못했지만 앞으로는 19~25세 단독세대주도 2000만 원 한도에서 전세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내년 1월부터 월세 대출은 월 한도가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높아지며, 대출을 2년 단위로 연장할 경우 원금상환 비율은 25%에서 10%로 낮아집니다.

 


혜택이 좋다보니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은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통장에 가입하기 위해 기존 통장을 해지하는 경우에도 기존 가입 기간이 인정됩니다.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문가들은 20, 30대 청년들은 청년우대형 청약통장 가입부터 할 것을 조언합니다.", "내 집 마련 위해…'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가입부터 해야겠네!", "혜택이 이렇게나 좋다니 요즘 20대들 살기 힘들텐데 희망이 한줄기 보이네요"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정부가 공공임대와 공공분양 등 공공주택의 공급을 확대하기로 함에 따라 앞으로 내 집 마련 전략도 다시 짜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무주택 청년층과 신혼부부 등은 청약 기회가 확대되고 공급 물량이 늘어나는 만큼 공공임대나 분양 등 신규 공급 물량을 적극 노려볼 만합니다. 

 


반면 소득 기준을 초과하는 30대나 40∼50대 중·장년층은 이번 주거복지로드맵의 정부 지원 대상에서 빠지면서 내 집 마련이 여전히 어려울 전망입니다. 

 


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박원갑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신혼부부의 우선 공급 대상이 결혼 7년 이내로 확대됐고 특별공급 물량도 대폭 늘어난다"며 "연봉 7천만원 등 소득 기준이 맞는 신혼부부라면 공공임대나 분양주택을 적극 노려볼 만하다"고 말했습니다. 부동산114 함영진 리서치센터장은 "혼인 7년 이내 무자녀 부부와 청첩장만 있는 예비 신혼부부도 특별공급 대상이 되기 때문에 가망 수요층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특히 특별공급은 2번 이상의 당첨 기회가 주어지고, 임대주택에 당첨됐을 때는 청약통장을 재활용할 수도 있어 유리하다"고 말했습니다. 

 


신혼부부 희망타운의 경우 정부가 초기 흥행을 노려 위례·과천·서울 등 입지여건이 뛰어난 곳을 선도지역으로 지정하고, 나머지 지역도 서울 인근의 요지로 대상지를 검토 중이어서 인기가 높을 전망입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 허윤경 연구위원은 "인기 지역에 들어서는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폭발적인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도시근로자의 평균 소득의 120% 이하(2016년 3인 가구 월 586만원) 등 소득제한이 있어 고소득 맞벌이 부부는 혜택의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신규 분양이 아닌 기존 주택을 매입하거나 전세를 얻을 예정이라면 금리가 낮은 신혼부부 전용 주택 구입자금과 전세자금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 공급하는 공공주택 공급을 축소하면서 한동안 찬밥 신세였던 청약저축의 몸값도 다시 높아지게 됐습니다. 공공분양 아파트를 종전 연 1만7천가구에서 연 3만 가구로 확대하기로 한데다 공공임대주택의 입주 기회도 넓어진 때문입니다. 

 


박원갑 위원은 "15년 이상 청약저축에 가입한 장기 무주택 세대주의 통장 활용도가 매우 높아졌다"며 "이들은 당첨확률이 높은 만큼 수도권 인기지역의 공공분양 물량을 적극 공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만약 당장 분양받을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공공임대주택에서 거주하면서 자산을 축적해 내 집 마련 기회 찾는 등 공공임대를 징검다리로 활용하는 방법도 검토할 만합니다. 

 


20, 30대 청년들은 청년우대형 청약통장 가입부터 하는 게 좋습니다. 가입 후 10년까지는 금리가 최고 3.3%로 일반 청약저축금리(1.8%)의 2배 수준인 데다 각종 비과세와 소득공제 혜택도 있기 때문입니다. 내외주건 김신조 대표는 "청년들은 청년 공공지원주택이나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면서 청년 청약통장에 가입한 뒤 경제적 여건이 마련되면 공공분양이나 신혼부부 희망타운 등에 입주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형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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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나나 주연드라마 ‘사자’가 이슈가 되고 있다. 박해진 나나 주연의 드라마 '사자'의 촬영이 시작되었다. 드라마 '사자'는 2018년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드라마 사자 촬영에 대해 알아보려한다 

 드라마 사자 촬영



배우 박해진과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주연을 맡은 내년 방영예정 드라마 ‘사자’의 주요촬영이 대구 광역시에서 이뤄집니다. '별그대'장태유 감독과 박해진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사자'의 촬영지가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제작사에 따르면 ‘사자’는 최근 대구광역시의 적극적 촬영 협조 지원이 결정되면서 주요 장소를 대구와 부산으로 선택했다. 대구광역시는 드라마에 대한 전폭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연출자 장태유 감독이 사전 답사를 통해 대구광역시의 아름다움에 반해 러브콜에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같은 드라마 ‘사자’는 살아남는 게 목적이 되어버린 한 남자와 사랑 속에서 사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또 다른 남자 그리고 모든 이야기의 중심에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쫄깃한 로맨스 판타지 추리극입니다. 평범하지 않은 삶을 살아가고 있던 한 남자가 자신과 똑같이 생긴 남자와 우연한 사건으로 엮이며 벌어지는 내용을 새로운 컬러의 로맨스와 미스터리적인 요소 속에 담아낼 예정입니다. 

 


해당 드라마는 SBS ‘별에서 온 그대’ ‘뿌리깊은 나무’ ‘바람의 화원’ 등으로 탁월한 감각과 연출력으로 한류를 이끄는 연출자로 활약중인 장태유PD와 영화 ‘원더풀라디오’ ‘미쓰와이프’ 각본 및 영화 ‘치즈인더트랩’을 연출한 김제영 작가가 의기투합합니다. 기존 한국 드라마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이야기 구조와 인간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를 동시에 담고 있는 이 작품은 완성도를 위해 캐스팅을 마무리한 후 12월부터 촬영에 돌입합니다. 

 


한편 앞서 ‘사자’는 남녀주인공 박해진과 나나에 이어 곽시양, 이기우, 박근형, 김창완 등 스타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캐스팅 라인을 공개하며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2018년 최고 기대작 드라마로 급부상중인 ‘사자’가 대구시와 촬영 협약 맺고 주요 촬영지로 쓸 예정입니다. 제작사에 따르면 ’사자‘는 최근 대구시의 적극적 촬영 협조 지원이 결정되면서 주요 장소를 대구시와 부산으로 선택했습니다.

 


이번 대구 촬영은 ’사자‘에 대한 대구시의 적극적인 러브콜로 성사됐습니다. 대구시는 드라마에 대한 전폭 지원을 약속한 데 이어 연출자 장태유 감독이 사전 답사를 통해 대구시의 아름다움에 반해 러브콜에 화답한 것 입니다. 

 


제작사 측은 “대구시가 ’사자‘의 그림같이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 최적의 장소가 될 것으로 최종 판단했다”라며 “방송 전부터 이례적인 관심을 보여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드라마 관련 소식이 발표될 때마다 해외에서도 연일 이슈의 중심에 서고 있습니다. 중국의 바이두, 시나닷컴 등 포털사이트 메인뉴스를 비롯해 일본, 홍콩, 태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도 대서특필되는 등 촬영 전부터 이례적으로 기대작으로 떠올랐습니다. 중국에서는 ’사자‘ 관련 소식이 6,000만뷰에 육박하고 각국의 많은 팬들과 언론으로부터 지대한 관심을 받고있습니다. 게다가 ‘사자’는 한중 동시 방영을 목표로 추진중인데 이어 동남아시아에서도 작품에 대한 러브콜과 판권 구매 대한 연락이 끊이지 않고있습니다. 

 


한편, SBS ’별에서 온 그대‘ ’뿌리깊은 나무‘ ’바람의 화원‘ 등으로 탁월한 감각과 연출력으로 한류를 이끄는 연출자로 활약중인 장태유PD와 영화 ‘원더풀라디오’(2011), ‘미쓰와이프’(2015)의 각본 및 영화 ‘치즈인더트랩’을 연출한 김제영 작가가 만난 ’사자‘ 12월부터 본격 촬영에 돌입, 내년 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기존 한국 드라마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이야기 구조와 인간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를 동시에 담고 있는 이 작품은 완성도를 위해 캐스팅을 마무리한 후 오는 12월부터 촬영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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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아궁화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발리 아궁화산의 분화가 임박했기 때문이다. 발리 항공편은 결항되고 있는 상황이다. 발리 아궁화산 폭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한다.

 발리 아궁화산


발리 아궁 화산의 대규모 분화가 임박했습니다. 세계적 휴양지인 인도네시아 발리 섬의 최고봉인 아궁 화산의 분화가 본격화하면서 현지 재난당국이 경보단계를 최고단계인 `위험`으로 재차 상향했습니다. 발리 화산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검 상위권에 등극한 상태입니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은 27일 오전 6시(현지시간)를 기해 아궁 화산의 경보단계를 전체 4단계 중 가장 높은 단계인 `위험`으로 한 단계 높였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분화구 6.0∼7.5㎞였던 대피구역을 반경 8∼10㎞로 확대하고, 해당 지역내 주민에게 전원 대피를 지시했습니다. 이는 발리 아궁 화산이 지난 25일 오후부터 26일 오전 사이 네 차례나 화산재를 뿜어내는 등 본격적인 분화 단계에 접어든 데 따른 조치입니다. 인도네시아 화산지질재난예방센터(PVMBG)에 따르면 발리 아궁 화산은 해발 2만6천 피트(약 7천900m) 높이까지 화산재를 뿜어냈으며, 분출된 화산재는 바람을 따라 동남쪽으로 서서히 이동 중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이에 따라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의 운영을 최소 24시간 동안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수토포 푸르워 누그로호 BNPB 대변인은 "폭발성 분화와 반경 12㎞까지 들리는 약한 폭음과 함께 분화구 상공 2천500∼3천m까지 연기 기둥이 계속 치솟고 있다"면서 "밤에 (분화구 주변에서) 관측되는 불빛도 차츰 강해져 대규모 분화가 머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발리 화산 분화 가능성과 관련, 화산 전문가들은 당장 대규모 분화가 일어날 상황은 아니라면서도 가능성을 배제해선 안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PVMBG 소속 화산 전문가인 수안티카는 "1963년 발리 아궁 화산이 마지막으로 분화했을 당시에도 현재와 마찬가지로 약한 분화가 일어나고 한 달 뒤 대규모 분화가 잇따랐다"면서 "분화 시기를 예측할 수 없는 만큼 화산에 접근해선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높이 3142m의 대형 화산인 발리 아궁 화산이 1963년 분화했을 당시에는 산기슭 마을 주민 1천100여명이 목숨을 잃고 수백 명이 다치는 참사가 벌어졌습니다.

 


인도네시아 재난당국은 이후 50여년간 활동을 중단했던 발리 아궁 화산이 최근들어 재차 분화할 조짐을 보이자 지난 9월 22일 경보단계를 `위험`으로 상향하고 분화구 주변 주민을 대피시켜 왔습니다. 이후 화산활동이 잦아들자 당국은 경보단계를 `심각`으로 한 단계 낮췄지만, 결국 분화가 시작되면서 다시 대응태세를 강화했습니다. 이처럼 아궁 화산에서 뿜어져 나온 화산재의 영향권에 들면서 전날 오후 한때 폐쇄됐던 이웃 롬복 섬의 롬복 국제공항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운영을 재개했습니다.

 


롬복 국제공항은 발리 아궁 화산 분화구에서 동남동쪽으로 약 100㎞ 떨어져 있습니다. 현지에선 아궁 화산의 분화가 장기화할 경우 풍향에 따라 발리와 롬복 국제공항의 운영이 중단과 재개를 반복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있어 지진과 화산 분화가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인도네시아에는 아궁 화산을 비롯해 130개 가까운 활화산이 있습니다.

 


한편 외교부는 발리섬 북동쪽 아궁 산에서의 화산재 및 연기 분출과 관련, 인근 롬복섬에 우리 국민 20여명이 체류중이라며, 공항 폐쇄에 따른 불편이 있을 경우 지원하겠다고 27일 밝혔습니다.외교부 당국자는 "발리섬 동쪽에 위치한 롬복섬에는 우리 국민 20여명이 일시적인 관광목적으로 체류중인 것으로 파악됐다"며 "롬복공항 폐쇄에 따라 출입국 등에 불편을 겪을 경우 인도네시아 당국과 협조하여 대체 이동수단 마련 및 다른 공항을 통한 입출국 안내 등의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발리의 아궁 화산이 폭발해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 중입니다. 27일 오전 10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발리’, ‘발리 화산’ 등이 잇따라 떠오르며 이목을 집중시킵니다. 

 


특히, 발리의 아궁 화산이 폭발해 대규모 인명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아궁 화산에 대한 각종 정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사회문화평론가 지승재는 “이번에 폭발한 발리의 아궁 화산은 지난 1963년 마지막으로 분화된 최악의 공포를 재현하고 있다. 당시 화산 분출물이 1만m 상공까지 치솟으며 2,000여명이 숨지는 대참사로 기록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덧붙여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 지진과 화산 활동의 80% 이상이 발생하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해 있다. 아직도 인도네시아는 아궁 화산을 비롯해 활동력 있는 화산이 130개 정도가 존재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발리의 아궁 화산은 1808년 이후에 수차례에 걸쳐 분화를 했으며, 발리에서 가장 중요한 사원인 브사끼 사원이 이 산의 경사진 높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외교부는 인도네시아 발리섬 북동쪽 아궁 산에서의 화산재 및 연기 분출과 관련, 인근 롬복섬에 우리 국민 20여명이 체류중이라며, 공항 폐쇄에 따른 불편이 있을 경우 지원하겠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발리섬 동쪽에 위치한 롬복섬에는 우리 국민 20여명이 일시적인 관광목적으로 체류중인 것으로 파악됐다"며 "롬복공항 폐쇄에 따라 출입국 등에 불편을 겪을 경우 인도네시아 당국과 협조하여 대체 이동수단 마련 및 다른 공항을 통한 입출국 안내 등의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와 함께 "현재까지 외교부 영사콜센터 및 주인도네시아대사관을 통해 접수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으나, 발리와 롬복 여행을 계획중인 우리 국민은 당분간 여행을 자제하고 화산 분화 위험이 사라진 이후로 일정을 조정할 것을 권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오전 9시 40분께 출입기자단에 "발리-인천간 항공기 직항 운항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우리 국민들의 공항 출입국 등에는 불편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문자 메시지를 통해 공지했으나 이후 대한항공은 27일 오후 6시 인천공항을 떠나 발리로 갈 예정인 KE629편과 28일 발리에서 인천으로 올 예정이던 KE630편을 취소했습니다. 세계적 휴양지인 발리 섬 최고봉인 '아궁 화산' 분화가 지난 25일 오후부터 본격화하며 발리공항을 오가는 인도네시아 국내외 항공편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리 북동쪽에 있는 아궁화산에서 지난 25일 부터 지속적으로 분화구 상공 1,000-3,000m 높이까지 화산재와 회색연기가 분출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항공은 트위터를 통해 "27일 인도네시아 발리 지역 화산분출로 인한 기상악화로 항공편 결항/지연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해당 노선 이용 고객님께서는 운항정보 확인을 부탁드립니다"고 덧붙였습니다. 운항정보 확인에 따르면 27일 오후 6시 인도네시아 발리로 가는 항공편(KE629편) 결항이 결정됐습니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은 오는 28일 오전 1시25분(현지시간) 발리를 출발해 인천으로 돌아올 예정이었던 KE630편도 결항을 결정했습니다. 인도네시아 발리의 아궁 화산이 분출 활동을 재개하면서 주요 여행사 및 항공사들이 27일과 28일 출발하는 발리·롬복 여행객에게 취소 수수료를 면제해주기로 했습니다.

 


아궁 화산은 지난 26일 분출 활동을 재개하면서 화산재가 3400m 높이까지 치솟으면서 직선거리로 약 60km 거리에 있는 발리 응우라라이 공항과 이웃한 롬복섬의 공항이 일시 폐쇄됐습니다. 이에 주요 항공사들은 공항의 폐쇄 조치에 따라 결항을 결정하고, 외교부는 발리와 롬복 여행을 당분간 자제할 것을 권고한 상황입니다.

  


27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주요 항공사들은 공항의 폐쇄 여부에 실시간으로 수수료를 면제합니다. 여행사는 항공사의 취소 수수료 면제 관련 방침에 따르겠다는 입장입니다. 

 


대한항공은 오후 6시 인천에서 출발할 예정이었던 KE629편과 오는 28일 오전 1시25분 발리에서 인천으로 출발 예정이었던 KE630편이 결항되면서 오는 28일 출발편까지 취소 수수료를 면제합니다. 단 29일 이후 항공편은 아직 면제 적용 대상에 포함되지 않고 있습니다.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도 역시 28일 출발하는 항공편까지 취소 수수료를 면제해주기로 했으며, 이후 취소 수수료는 공항의 폐쇄 여부에 따라 변경할 예정입니다. 주요 여행사들은 항공사의 조치에 따라 수수료를 면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항공편 운항 여부에 따라 취소 수수료 부과액도 달라진다"며 "항공사의 수수료 면제일 외에 취소할 경우 '국외여행표준약관 제 15조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기간별 비율에 따라 수수료가 부과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발리 화산 등 자연재해로 취소하는 경우엔 유연하게 대처해 여행객의 손해를 줄이려고 한다"며 "항공사 또는 호텔에 무는 수수료 일부를 여행사가 대신 내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아궁 화산은 지난 9월부터 불안한 조짐을 보였으며, 21일부터 연기를 분출했다. 정부는 25일 아궁 화산이 분화 활동을 시작한 이후 주만 14만여 명을 대피시킨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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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파이가 이슈가 되고 있다. 라이파이는 우리에게 조금 생소한 용어이다. 라이파이는 LED 전구에서 나오는 빛의 파장을 이용해 빠른 통신속도를 구현하는 기술이다. 와이파이를 대체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라이파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한다 

 라이파이 (Li-Fi)


라이파이란 무선전파 대신 빛을 사용해 데이터를 전달하는 기술로, 2011년 영국 에든버러대학 해럴드 하스 교수가 처음 제안했으며 대중적으로 보급된 와이파이(Wi-Fi)를 대체할 미래 통신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라이파이는 와이파이와 달리 인체에 해가 없다는 게 특징입니다. 또한 무선전파가 아닌 가시광선을 이용해 통신을 하기 때문에 비행기나 원자력 발전소 등 전파간섭에 민감한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실제로 2011년 한 TED 강연에서 빛을 이용한 통신이 소개되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라이파이(Li-Fi)라 이름 붙은 이 기술은 마이크로파를 만드는 안테나 대신 빛이 나는 진짜 전구를 이용합니다. 

 


라이파이는 2011년 영국 에든버러대 해럴드 하스(Harald Haas) 교수가 처음 제안한 기술로 '라이트 피델리티(light-fidelity)'를 줄인 말입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와이파이를 생각하면 조금 쉽습니다.

 


라이파이는 가시광 무선통신을 기반기술로 합니다. 라이파이는 애초 LED 전구의 조도를 조절하기 위한 기술로 개발됐다가 반도체 소자를 이용해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특성을 살려 통신기술로 진화됐습니다. 현재 대중적으로 보급된 와이파이(Wi-Fi)를 대체할 미래 통신기술로 주목받고 있기도 합니다. 라이파이는 육안으로 볼 수 없는 LED 조도에서도 통신할 수 있고 주파수 혼신 등 무선통신이 불가능한 환경에서도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보다 저렴한 비용에 에너지 효율은 높일 수 있는 것은 물론 전파로 인한 인체에 영향이 적어 상용화 전망이 밝습니다. 그러나 장비의 소형화가 어렵고 빛을 직접 수신할 수 있는 환경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한계로 지적됩니다. 

 


스마트폰, 와이파이(Wi-Fi), 블루투스에 사용되는 마이크로파가 눈에 보인다면 어떨까요. 통화할 때마다 전화기 주변이 밝게 빛나고, 통신사 기지국은 늘 대낮같이 환할 것입니다. 마이크로파가 눈에 보이지 않아서 이런 요란한 일이 일어나지 않을 뿐입니다. 만약 눈에 보이는 빛(가시광선)으로 무선통신을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실제로 2011년 한 TED 강연에서 빛을 이용한 통신이 소개되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라이파이(Li-Fi)라 이름 붙은 이 기술은 마이크로파를 만드는 안테나 대신 빛이 나는 진짜 전구를 이용합니다. 이날 강연자는 밝게 빛나는 LED 전구 밑에서 데이터를 받아 고화질 동영상을 재생했습니다.

 


그동안 빛은 무선통신에 불리하다는 이유로 활용되지 않았습니다. 빛은 아주 작은 장애물에도 도달할 수 없는 영역, 즉 그림자를 만듭니다. 만약 지금 우리 손에 들린 스마트폰이 빛을 이용한다면, 가로수 그림자를 지날 때마다 통화 품질이 나빠질 것입니다. 파동의 기본 성질에 기인한 것이어서 기술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빛은 벽을 돌아가지 못합니다. 벽 하나쯤 아무렇지 않게 돌아가 전달되는 소리와는 너무나 다릅니다.

 


이런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도 최근 무선통신 수단으로 빛이 거론되는 이유는 명백합니다. 빛이 지닌 장점이 단점을 넘어섰기 때문입니다. 과거에 큰 문제였던 단점이 지금은 극복 가능합니다. 무선통신의 당면 과제도 과거와 달라졌습니다.

 

오늘날 무선통신의 최우선 과제는 바로 속도입니다. 개개인은 현재 속도에 만족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통신사 생각은 다릅니다. 통신사는 엄청난 속도로 늘어나는 트래픽을 해결해야 합니다. 지하철 한 칸에서 열 사람 넘게 동영상을 시청하는 데다가 사용자들이 주고받는 데이터 양이 늘면서 전체 트래픽이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늘어났습니다. 사물인터넷이나 자율주행 자동차처럼 데이터 송수신을 기반에 둔 각종 최첨단 기술이 향후 트래픽을 더 증가시킬 것입니다. 다양한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하기 위해서라도 통신 속도가 지금보다 훨씬 더 빨라져야 합니다.

 


속도를 올리는 일은 말처럼 쉬운 게 아닙니다. 무선통신에서 속도를 늘리려면 사용하는 주파수의 범위가 넓어야 하는데, 이미 주파수 대부분을 많은 사업자들이 선점했습니다. 각각의 사업자가 어떤 주파수를 사용하는지 주파수별로 정리한 표를 ‘주파수 분배표’라 하는데, 그동안 주파수를 알뜰살뜰 분배한 덕에 이제 표에서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주파수는 한정된 자원입니다. 통신사들은 주파수의 범위를 넓게 잡아 통신 속도를 높이고, ‘광대역’ 통신망을 구축해 소비자를 모으고 싶지만, 이미 다른 사업자가 인접 주파수를 사용하고 있을 경우 방법이 없습니다. 자원은 한정적이고 사용하려는 이들은 많다 보니, 정부가 경매에 부치는 주파수 사용권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는 것입니다. 2016년 당시 미래창조과학부가 마련한 주파수 경매에서 통신 3사는 총 2조원이 넘는 돈을 쏟아부었습니다.

 

4세대 이동통신인 LTE 뒤를 이을 5세대 이동통신은 지금껏 선호하지 않던 고대역 주파수를 사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고대역 주파수로 갈수록 넓은 범위 통신에 불리해 통신 음영지역 개선이 쉽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넓은 주파수 범위를 사용할 수 있다면, 그래서 통신 속도를 빨리할 수만 있다면 기꺼이 감수하겠다는 것입니다. 

 


라이파이는 이런 문제에서 자유롭습니다. 빛은 마이크로파보다 주파수 범위가 더 넓을뿐더러 아직 아무도 빛을 이용하지 않아 주파수를 마음껏 선점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라이파이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쉽게 얘기하면 라이파이는 가장 빠른 무선통신이 될 잠재력을 지닌 셈입니다.

 


라이파이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점도 실용화에 힘을 더해줍니다. 최근 급격히 발전한 LED 전구 기술과 시장 확대가 대표적입니다. LED 전구는 근본적으로 반도체 소자와 다를 바 없어서 통신에 적합할 정도로 정교하게 제어하는 게 가능합니다. LED 전구가 일종의 송신용 안테나 구실을 할 수 있습니다. 대량생산이 가능해 단가도 비싸지 않습니다. 이미 일상 속에 스며들어 있는 각종 LED 전등을 통신에 이용하면 빛의 그림자에 일부러 찾아 들어가지 않는 한 통신이 끊길 이유가 없습니다. 그림자라는 태생적인 한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양의 기지국이 이를 만회해주는 식입니다. 게다가 마이크로파를 만드는 비싸고 큰 기지국을 여기저기 설치할 필요도 없으니, 인프라 조성에 들어가는 비용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라이파이만의 독특한 장점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보안성이 특히 주목받고 있습니다. 라이파이는 전구 아래서만 작동하기 때문에 전구를 벗어난 곳에서는 통신할 수가 없습니다. 와이파이처럼 옆집에서 사용하지 못하도록 비밀번호를 걸 필요도 없습니다. 보안상 문제가 있다 싶으면 전구를 꺼버리면 그만입니다. 넓은 지역 통신에 불리하다는 단점이 장점으로 승화되는 셈입니다. 또한 전자파 논란도 일으키지 않습니다. 빛이라 해롭다는 얘기 자체가 성립하기 힘듭니다. 

 


이런 장단점을 종합해볼 때 라이파이는 장기적으로 와이파이를 대체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LED 전구가 만드는 빛으로 가득 차 있는 곳뿐 아니라 비행기나 지하철처럼 고속 데이터 통신이 필요한 실내에 적합한 기술입니다. 그동안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데이터 교환이 이뤄질 수도 있습니다. 강한 전등(전조등)을 가진 자동차가 라이파이 기술을 활용하면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실시간으로 앞뒤 차와 정보를 주고받고 그 정보를 이용해 사고를 예방한다면 획기적인 도로 환경이 조성될 수 있지 않을까 상상해봅니다.

 


라이파이라는 신기술이 극복하려는 것은 기술적인 문제보다 산업적인 문제에 가깝습니다. 기존 마이크로파 영역에서도 주파수 범위를 넓게 사용하면(사업자 간 교통정리를 한다면) 빠른 속도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데이터 속도를 빠르게 하는 데 방해가 되는 것은 이미 주파수를 선점해 사용하고 있는 사업자들입니다. 5세대 이동통신 규격에 대해 여러 국제 주체들이 머리를 맞대고 있는데, 각국의 산업 환경이 달라 선호하는 주파수가 다르다고 합니다. 이처럼 기술적으로 쉬운 길(기존 마이크로파 통신)이라 하더라도, 여러 산업 관계자의 이해가 얽혀 해결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라이파이가 새로운 대안으로 논의되기 시작했습니다. 라이파이는 기술적이지 않은 문제(주파수 협의)조차 기술로 해결하려는 ‘신기술 개발의 낭만’을 잘 보여줍니다. 라이파이의 미래는 조금 더 지켜봐야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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