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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경호원이 한국기자를 폭행하는 일이 일어났다.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 관련 행사 중 한국 기자들이 중국 경호원들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했다. 중국 경호원들로부터 폭행을 당한 한국 기자 한명은 안와골절 부상을 당해 업무수행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경호원 한국 기자 폭행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한다 

 중국경호원 기자폭행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3일부터 3박4일간 취임 첫 방중일정에 나선 가운데 방중 둘째날인 14일 중국 경호인력들이 한국측 기자들을 폭행하는 불상사가 일어났습니다. 청와대는 이후 정책실장, 국가안보실장, 경호처장 등 참모진들이 모여 긴급회의를 열었으며, 우리 외교부측 외교부 아주국장을 통해 중국측에 강력한 항의를 표하고 진상파악 및 책임자 규명 등의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참모진들에게 해당 상황을 보고받았으며 "이 문제에 대해 상당히 심각하게 받아들이셨다"고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현지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30분쯤부터 중국 베이징 국가회의중심 컨벤션센터 B홀에서 한중 경제무역 파트너십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다만 동행했던 기자들과 복수의 청와대 관계자들에 따르면, 중국측 경호업무를 수행하는 일부 인사들이 한국기자들의 취재 제지 항의에 우리 기자들을 집단으로 폭행했습니다. 해당 인사들은 한국 기자들을 강하게 제지하는 한편, 이에 항의하는 한 사진기자의 멱살을 잡고 넘어뜨리거나 이 장면을 촬영하려는 또 다른 사진기자의 카메라를 빼앗아 던지려고 했습니다. 이후에도 다른 사진기자가 취재 제지에 항의하자, 중국측 경호인력들은 이 사진기자를 복도로 끌고나가 집단폭행을 가했습니다. 

 


발로 차이는 폭행 등으로 이 사진기자는 눈이 붓고 코피가 터지는 등 상당히 큰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들이 이 인사들을 말렸지만 중국측 경호인력들은 청와대 관계자들도 목덜미를 잡고 뒤로 넘겨버리는 등 폭행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뒤늦게 상황을 보고받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다친 기자들을 빨리 병원으로 보내고 의료진에게 진료받도록 하라"고 지시해 다친 기자들은 한국 의료진들이 있는 곧바로 조어대 의무실로 이동해 응급치료를 받았습니다. 다만 집단폭행을 당한 사진기자는 1차 치료 후에도 어지럼증과 구토를 호소했고, 해당 기자는 이후 대통령 전용으로 계약이 돼 있는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청와대 의무팀에선 이 기자에 대해 "CT를 보니 안와골절(외상에 의해 안구를 둘러싸고 있는 뼈에 골절이 생긴 상태)로 다행히 뇌출혈은 없다. 업무수행은 불가능하다"고 소견했습니다. 해당 기자는 귀국 즉시 서울대병원에 입원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리 경호팀은 문 대통령을 수행하면서 이 상황을 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들은 집단구타 상황 당시 "한국 경호 와주세요"라고 여러 번 외쳤으나 우리 경호팀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경호처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이런 일이 발생해 마음 아프게 생각하고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다만 저희와 계속 업무협조를 한 전담 공안은 아닌 듯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상황을 본 후 경호처 직원들이 상황을 정리하려 노력했다면서 "최초 목격이 늦은 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경호팀과 외교부에서는 이번 폭행사건에 대해 진상조사를 해 중국측에 공식항의하겠다는 뜻을 현장기자들에게 전했고, 윤 수석은 중국 정부에 해당 상황과 관련, 엄중한 항의 조치를 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직까지 이날 행사장에서 폭력을 행사한 중국측 인사들이 공안(경찰) 소속인지 또는 이번 행사를 위해 계약된 사설기관 소속 보안원들인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 코트라(KOTRA)가 이들을 계약했을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폭행 당사자가 누구인지를 파악하고 있는데 코트라와 계약이 돼 있는 보안업체 소속일 가능성이 많다는 보고를 코트라측으로부터 들었다"며 "그러나 소속은 일종의 사설 보안업체 소속이 돼 있는 관계로 지휘책임은 공안에 있는 게 맞는 듯하고 폭행은 해당 당사자 문제로 분리해서 봐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13일 취재에 나섰던 순방취재 풀기자들에 따르면 "어제(13일)도 마찰이 있었다"며 중국측 경호가 삼엄했다고 전했습니다. 청와대는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추가 브리핑을 할 예정입니다.

 


중국 국빈방문 이틀째를 맞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후 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터진 중국 경호원들의 한국기자 폭행사태가 한·중간 관계회복에 찬물을 끼얹을까 우려의 소리가 높습니다.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방문길은 베이징 서우두 공항 영접부터 외교적 결례 논란을 불렀습니다. 

 


유의동 바른정당 수석대변인은 14일 논평을 내고 “국빈인 대통령은 혼밥족이 되고 기자들은 중국 경호원들의 주먹과 발길질에 무참히 당했다”며 “외교적 결례를 넘어서 의도적인 모욕”이라고 중국 당국을 강력히 비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어쩌다가 중국에 이런 존재가 됐냐”며 “오늘의 짓밟힘은 예고일 수도 있다. 국민들 가슴 속에 피멍이 맺힌다”고 덧붙였습니다.

 


유 수석대변인은 정부의 강력한 대처를 촉구했습니다. 그는 “문 대통령은 들어오는 대로 오늘의 치욕에 대해 국민 앞에 보고해야 한다”며 “정부도 그에 상응하는 실효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외국으로부터 자국민을 보호할 수 없다면 국민의 대표가 될 자격이 없다는 것을 문 대통령은 명심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장제원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중국에 동행한 기자들은 사실상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표단의 일원”이라며 “기자 폭행은 결국 대한민국에 대한 테러행위이자 묵과할 수 없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순방을 중단하고 철수하라”고까지 촉구했습니다.

 


이행자 국민의당 대변인도 논평에서 “국빈방문 중인 상대국가 대통령의 수행 기자단에 대한 이 같은 행위는 외교관례상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언론 자유의 침해를 넘어서는 것은 물론 문 대통령을 비롯한 우리 방중단을 무시하는 행위로 볼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 정부의 진상규명과 사과는 물론 재발방지의 약속을 촉구한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 정식으로 유감을 표명해야 한다”고도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이번 사건을 중국의 한국 홀대론이 아닌지 의문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중국 경호원들의 이 같은 폭행이 최근 제기된 홀대론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졌다면 이는 좌시 할 수 없음을 밝혀둔다”며 “우리 정부는 이 사건이 외교 굴욕 논란으로 번져 사드 이후 다시 관계가 재설정되고 있는 한중관계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즉각적이고 효력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이 참석한 한·중경제무역 파트너십 행사에서 중국 측 경호원이 한국 수행기자를 집단폭행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기자들을 폭행한 경호원이 중국 측 공안원인지, 다른 경로로 고용된 사설 경호원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행사장의 동선에 대한 총책임은 중국 측이 맡고 있었습니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오늘 우리 측 기자가 취재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불상사가 발생한 데 대해 대단히 유감으로 생각한다”며 “정부는 중국정부에 즉각 유감의 뜻을 전하고 사건 진상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필요한 대응조치를 취해줄 것을 강력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측의 대응과 중국 경호원 소속 등에 대해서는 “상세한 내용은 좀 더 확인을 거친 후에 설명을 드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중국 경호원들로부터 집단폭행 피해를 당한 한국 기자 한명은 안와골절 부상을 당해 업무수행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와골절이란 안구와 눈 속 근육을 보호하는 ‘안와골’이 부러지는 것입니다. 안와골은 우리 몸에서 가장 얇은 뼈로 매우 얇고 섬세해 작은 충격에도 쉽게 손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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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뉴딜 시법사업에 윤곽이 나타났다. 쇠퇴하는 도시에 지역 특색을 살리고 일자리를 만드는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에 68곳이 선정됐다.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한다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정부는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9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개최해,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68곳을 의결했습니다. 시·도별로는 사업 신청 수요가 많은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9곳이 선정됐으며, 다음으로 전북·경북·경남에서 각 6곳, 상대적으로 수요가 적은 제주도와 세종시는 각각 2곳, 1곳이 선정됐습니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역의 역사자원과 문화자산을 활용하여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문화재생으로 연계 가능한 사업이 다수 선정됐습니다. 또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는 스마트 시티형 도시재생 사업도 5곳을 선정해 추가 사업비 지원과 컨설팅 등을 통해 집중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들 지역은 우리동네살리기, 주거지지원형, 일반근린형, 중심시가지형, 경제기반형 등의 사업유형을 나눠 내년 2월부터 사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최근 지진으로 피해가 발생한 포항시 흥해읍을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하는 등 재난지역의 재생사업도 내년에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포항시와 협의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내년 4월까지 도시재생특별법 개정을 추진해 법적 근거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또 서울시처럼 부동산 가격 상승이 높은 지역은 선정에서 배제한 만큼 선정된 지역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 사업별 특성에 맞는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맞춤형 재생`을 추진하고, 선정되지 않은 사업도 내년 이후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계획수립 컨설팅, 교육 및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문재인정부가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던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이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경남 통영의 폐조선소 부지, 부산 사하구 천마마을, 인천 부평구 미군부대 반환부지 등 69곳에 3~6년 간 약 6조7000억원을 투입해 공공임대주택, 스마트시티, 관광사업 등과 연계한 도시재생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14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9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고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69곳을 확정했습니다. 도시재생 뉴딜은 노후도심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문재인정부의 핵심 공약 중 하나입니다. 정부는 향후 5년 간 50조원을 투입해 전국 500여곳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내년 시범사업으로는 당초 100여곳을 선정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8·2 부동산대책'으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서울, 과천 등이 시범사업에서 제외되면서 사업 규모가 69곳으로 줄었습니다. 

 


이번에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곳은 경기도가 9곳으로 가장 많고 △경남 6곳 △경북 6곳 △전북 6곳 △전남 5곳 △인천 5곳 △대전 4곳 △충남 4곳 △충북 4곳 △강원 4곳 △제주 2곳 등으로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별에 고루 분포했습니다. 시범사업 중 약 절반은 소규모 도시재생인 우리동네 살리기(17곳)와 주거지 지원형(16곳)으로 추진됩니다. 중규모인 일반근린형과 중심시가지형은 각각 16곳, 19곳이 지정됐습니다. 대형으로 추진되는 경제기반형은 경남 통영 1곳입니다.

 


이번 시범사업의 특징은 지방자치단체에 선정 권한을 대폭 이양해 지방 주도의 도시재생을 추진한다는 것입니다. 시범지 69곳 중 광역지자체가 44곳, 중앙정부가 25곳을 각각 선정했습니다.

 


가장 규모가 큰 사업은 경남 통영시 도남동 195번지 일대의 폐조선소(신아조선소) 부지 51만㎡를 재생하는 '글로벌 통영 르네상스' 입니다. 2023년까지 공공 3941억원, 민간 7100억원 등 총 1조1041억원을 투입해 △크루즈·마리나 창업센터 △기업지원 융복합 R&D(연구개발)센터 △해양공원 △해양기술산업 홍보관 등을 조성합니다.

 


부산 사하구 감천2동의 '천마마을'도 시범사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이곳은 '부산의 산토리니'로 유명한 감천문화마을과 인접한 곳으로 급경사에 밀집한 저층주택들의 노후도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천마마을에는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60가구와 순환형 임대주택 20가구, 마을텃밭, 천마 테마공간 등이 조성됩니다.

 


인천 부평구는 미군부대 반환 부지를 매입해 △일자리센터 △먹거리 마당 △혁신오피스 조성 등으로 도심중심기능을 회복할 계획입니다.

 


경기 광명시 광명5동 무허가 건축물 밀집지역에는 청년주택 등 공공임대주택 284가구와 △마을숲 △복합커뮤니티센터 △창업지원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로 쇠퇴하기 시작한 조치원 구도심에는 BRT(간선급행버스) 등 대중교통 중심체계를 구축하고 청년 창업주택, 소상공인 지원센터, 다운타운 캠퍼스 조성 등으로 도심 활력을 되찾는다는 계획입니다.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살린 도시재생도 추진됩니다. 전남 목포시는 300여개의 근대 건축물을 활용한 근대역사 체험길을 조성하고 수익형 창업도 유도합니다. 경남 하동군은 섬진강 인근 폐철도공원과 송림공원을 연계한 광평역사문화 간이역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시범사업지 가운데 △부산 사하 △인천 부평 △조치원 △경기 남양주 △경북 포항 5곳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는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으로 추진합니다. 이곳에는 도시재생 예산 외에 약 30억원의 스마트시티 예산이 추가됩니다.

 


이번에 선정된 69곳은 내년 2월 선도지역으로 지정해 활성화계획을 수립한 뒤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내년 이후에는 매년 100여곳 안팎의 뉴딜 사업지를 지정할 계획입니다. 시범사업 추진 중 부동산 과열 양상이 나타나면 시행시기 조정 등으로 대응할 예정입니다. 

 


도시재생으로 임대료가 올라 원주민이 내몰리는 '젠트리피케이션'(둥지내몰림)을 방지하기 위해 공공임대상가 공급 등 다양한 대책도 마련됐습니다.

 


내년 초에는 정부의 향후 뉴딜사업 비전과 정책과제, 중장기 계획 등을 담은 '도시재생 뉴딜 로드맵'을 발표합니다. 부동산 시장 과열로 이번 도시재생 사업에서 제외된 서울의 추가 지정 여부도 내년 초 로드맵과 함께 발표될 예정입니다. 

 


유병권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은 "서울은 시장 상황을 보면서 도시재생 추가 지정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로드맵 발표때 함께 얘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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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대, 17대 대선에 출마했던 허경영이 이슈가 되고 있다. 허경영은 ‘예언’을 주제로 한 강연‘하늘궁’이라고 불리는 허경영의 자택 관광료 등으로 수입을 올리고 있었다. 허경영은 치유를 목적으로 여성의 가슴 등 몸을 만지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허경영 하늘궁허경영 프로필(나이, 학력, 경력 등)을 알아보려한다 

 허경영 하늘궁


허경영 하늘궁 방송 논란이 여전히 뜨거운 이슈로 떠돌고 있습니다. 정치인 허경영이 자신의 호화생활 이면을 다루며 논란과 이슈를 동시에 일으킨 TV조선 '탐사보도 세븐' 방송에 대해 쿨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허경영은 방송 이후 자신의 SNS에 "TV조선이 허경영 음해하려다가 홍보를 해주었다"며 "예전이 모두 적중해 지지율이 급상승 하고 대통령 후보 1순위에 오르면 위기를 느낀 정치 세력들이 모함하고 탄압한다"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앞서 '탐사보도 세븐'은 허경영이 특별한 경제생활 없이 최고급 외제차 롤스로이스를 몰며 하늘궁이라고 불리는 저택에 살 수 있었던 배경을 조사해 보도했습니다. 방송에 따르면 허경영은 하늘궁을 한 달에 2번 오픈해 입장료로 10만원 씩을 받고 기념품도 팝니다. 또 강연 수입으로 돈벌이를 하는데, 강연 후엔 치유법이라며 수강생들의 가슴 등 신체부위를 만지고 포옹까지 서슴치 않았습니다. 이날 '탐사보도 세븐'은 허경영 이슈 때문에 지난 방송이 기록한 시청률 1.336%(닐슨코리아, 전국기준) 보다 1.418%P 상승한 2배 이상의 기록을 세워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허영경 하늘궁 논란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허경영의 하늘궁 소개 영상이 새삼 재조명 받고 있습니다. 

 


허경영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32회 하늘궁》”이라라고 시작되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삶, 인간관계, 국가, 우주, 과거, 현재, 미래.. 어떤 것이라도 ‘한가지 질문’을 가지고 오시면 허경영 총재님의 10차원 혜안으로 속 시원한 해답을 드립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공개된 하늘궁 홍보 영상에는 허경영 하늘궁 방문 일정과 가족 사진을 꼭 가져오라는 설명이 담겨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몸이 아프신분들은 기운도 받고 허경영 총재님께 에너지도 받으세요”라는 문구가 인상적인 상황입니다.

 


한편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에서는 허경영이 20년간 별다른 직업 없이 생계를 어떻게 유지하고 있는 지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허경영이 ‘하늘궁’이라고 불리는 자신의 자택 관광료와 예언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수입을 올리고 있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특히 그는 모든 행사가 끝나고 치유의 시간을 가지며 지지자들의 가슴, 엉덩이 등 몸 곳곳을 만진 후 눈을 맞추며 직접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이목을 끌었습니다. 

 


정치인 허경영이 자신의 강연에 참석한 여성들의 가슴과 엉덩이 등 신체 부위를 만지며 치료를 하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조선 ‘탐사보도 세7븐’은 20년간 별다른 직업이 없었던 허경영이 어떻게 대선 출마 공탁금(10억)을 마련하고 고가의 차량을 운행하는 등 호화로운 생활을 하는지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방송에 따르면 허경영은 의문의 유료 강연을 통해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는 ‘하늘궁’이라고 불리는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자택에서 한달에 두번 방문행사를 개최했습니다. ‘하늘궁’ 입장료는 10만원을 현금이었습니다. 행사장에서 기념품들을 비싼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이 역시 현금만 받았습니다.

 


강연 내용도 논란이 됐습니다. 허경영은 “나는 (하늘에서) 직접 온 사람이야. 직영점이야”, “나는 신인(神人)이다”라며 “이건희 회장이 쓰러진 것을 예언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또 강연이 끝난 뒤 허경영은 여성 참가자들의 가슴, 엉덩이 등 주요부위를 만지고 눈을 마주치고 포옹하는 것으로 치료를 했습니다. 허경영이 여성 참가자들에게 불필요한 신체접촉 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되는 상황입니다. 허경영은 이에 대해서 “에너지를 전달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허경영은 “나중에 대통령 되면 바빠서 (눈빛치료) 못 해준다. 새로 오신 분들부터 앞으로 나와달라”라며 ‘눈빛치료’를 위해 하늘궁을 방문할 것을 추천했습니다. 허경영은 차량, 집, 휴대폰 모두 자신이 아닌 지지자의 이름으로 쓰고 있었습니다. 허경영은  “체납된 세금은 바로 내겠다. 내 명의는 없다. 원래 무소유”라고 해명하며 여러 의혹에 적극 대응했습니다. 

 


한편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는 “멋진 보도였다. 나에대해 부정적인 내용이었다고 해서 무조건 맞대응만 해서 되겠는가. 방송을 보고 고칠 점이 있으면 고치고, 좋은 지적은 받아들이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허경영은 “매주 지지자들을 상대로 ‘하늘궁’에서 강연과 행사를 열고 강의료로만 생활하고 있다. 현금을 받는 것은 단순히 카드 등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현금 수입은 국세청에 신고하여 세금을 납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여성지지자들에게 신체접촉이 있었던 부분은, 불순한 의도가 아니며, ‘에너지’를 불어넣어주기 위한 동작일 뿐”이며 “대통령 선거에 다시 나갈 사람이다. 넓은 마음으로 보도가 지적해 주는 바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것”이라고 담담하게 말했습니다

 


한편 허경영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과 17대 대통령선거에서 허위 사실 유포 혐의로 체포돼 1년 6개월 동안 수감 생활을 하기도 했습니다.

 


허경영 프로필


출생 1950년 01월 01일, 서울

소속 본좌엔터테인먼트

직업 정치인, 가수

성별 남성

학력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 졸업

경력

민주공화당 총재

경제공화당 총재

민주공화당 총재

대한불우자봉사회 회장

 


허경영은 언뜻보면 개그맨이라고 느껴질 수 있으나, 실제로는 강의하는 정치인입니다. 유튜브, 방송 출연, 음원 발매 등을 통해 수익을 어마어마하게 창출했는데, 실제 허경영의 집과 대선과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출마해 매번 낙선했는데 이 역시 수많은 비용이 들었을 것입니다.

 


특유의 기행들과 비현실적인 발언들로 여러의미로 주목을 받은 인물이었습니다. 히트곡으로 '콜미(Call me)', '롸잇나우(Right Now)' 등이 있습니다.

 


17대 대선부터 유명해졌지만 1997년 15대 대선 때 출마했습니다. 당시 토론 영상 결과는 39,055표를 얻고 7명 중 7위로 낙선했던 적이 있습니다. 공약은 조선왕조부활, 핵주권 회복, 경기도를 서울시에 합병 등입니다.

 


15대 대선 당시 김대중, 이회창, 이인제 3자 대결에 묻혀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이 대선은 이명박이 독주하던 선거여서 허경영이 더 주목받을 수 있었습니다.이때 토론회 영상 결과는 0.4%로 다른 군소후보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득표를 얻었습니다. 참고로 당시 이인제가 0.7%였습니다. 심지어 울산, 부산, 대구, 경북, 경남에서는 이인제를 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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